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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travel_26490
    작성자 : 나는소
    추천 : 4
    조회수 : 646
    IP : 122.32.***.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8/03/27 13:17:53
    http://todayhumor.com/?travel_26490 모바일
    의식의 흐름으로 가는 인도여행 - #4. 레-라다크에서 두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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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흐르는 대로, 사진 찍히는 대로 
    흘러흘러 인도로


    레에서의 둘째 날 어쩐지 일찍 눈이 떠졌다.

    밤에 도착한 레는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내가 생각한 레는 어떤가? 조용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소.

    하지만 레의 첫 인상은 혼잡하고 붐비는 어느 인도의 도시와 다름없었다. 붐비는 거리, 차로 가득 찬 도로, 온통 레드라이트로 가득했다.



    라다크에 오는 사람은 <오래된 미래> 라는 책을 읽어 봤을 것이다. 적어도 제목은 들어 봤을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레에 도착하면 레의 골목 곳곳에 붙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설명회 혹은 워크샵 광고지에서 <오래된 미래>라는 단어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라다크가 외부세계에 개방될 무렵부터 수 십 년 동안 라다크에 살며 자신이 경험한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과거 라다크 공동체와 라다크의 문화가 얼마나 균형 있고 바람직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 들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대 문명이 라다크의 생태계를 얼마나 파괴 했는지를 말한다. ‘레’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오래된 미래’와 관련된 워크샵은 ‘지속가능한 개발’, ‘생태계 보호’, 그리고 ‘여성의 자립’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내가 한국에서 이 책을 읽고 라다크의 문화생태계에 대해 얼마나 감명 받았는지 와는 상관없이, 이 책이 주는 라다크의 이미지는 현재의 라다크, 적어도 ‘현재의 레’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 현재의 ‘레’는 관광도시나 다름없다. 외부 자본의 유입으로 바자르에는 매년 새로운 카페가 들어서고, 대형 마트, 옷 가게가 줄을 잇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레와 라다크가 불행해 졌는지, 그리고 ‘레’에 머무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여행자로써 내가 그에 일조 하고 있다는 것에 자괴감이 생긴다. 

    만약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할 수 있는 일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일회용 펫트병을 쓰지 않는 것이다. 레의 많은 작은 가게들에서는 정수물을 판매한다. 개인 물통이 있다면 이 곳에서 10루피 정도의 적은 돈으로 1lt의 물을 살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지역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카페, 식당, 기념품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곳들은 다른 큰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라다크 가정식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 사람들과 친해 질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다시 서론이 길어 졌는데, 북리뷰는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진짜 내가 레에서 느낀, 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바자르 bazzar: 가게들이 모여 있는 일종의 시장)


    일찍 눈이 떠진 김에 아침을 먹으러 바자르로 나갔다. 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바자르는 왕궁아래 있는 길로 이곳에는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여행사가 위치하고 있어 레를 방문한다면 한번쯤은 이곳에 들리게 된다.

    레 바자르.  오후가 되면 길 양 쪽으로 야채 시장이 열린다.


    이상하게도 레의 날씨는 나와는 어울리지 않게 좋았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어디를 누구와 가든 날씨를 통해 여행을 망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내가 도착하면 맑은 날씨는  흐려지고, 더운 날씨는 무더워지며, 선선함은 한파로 바뀐다.


    하지만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물방울 하나 용서하지 않을 것같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었으며, 모스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곰파에서 흘러나오는 기도소리는 어제의  감상과는 다르게 레가 내가 생각한 장소와 비슷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바자르에서는 왕궁이 잘 보이지 않았다.


    높은 곳으로 가자!!! 내가 레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레 왕궁' 때문이었다. 바자르에서는 왕궁이 잘 보이지 않았기에 바자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았다. 그곳 루프탑에 레스토랑이 있었다. 저  곳에 가면 레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옥상까지 오르고 또 올랐다. 겨우 4층인데 차오르는 숨은 20층을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빵!!!!!


    루프탑에 올라가니 왕궁과, 남걀체모 가 한눈에 들어왔다.

    아래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새로운 관경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눈 앞에 자리잡은 레 왕궁 그리고 그 아래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벽돌과 흙으로 지어진 작은 집들. 레 시내를 채우고 있는 흙색 민가와 레를 둘러싸고 저 멀리 보이는 사막의 산들,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 이었다.     


    사람이 놀라운 풍경을 맞이하면 ‘정신적 도약’이라는 것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자신에게는 페루의 마추픽추가 그렇다고 말한 독일 여행자가 생각났다. 오랫동안 레의 풍경을 상상하고 기대하며 나름의 이미지와 감각을 구성해놓았 는데, 현실이 상상보다 더 훌륭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레가 그 정도의 충격을 줄 정도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어떤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 그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은 참 맛이 없었다.     




    2016년 라다크에서 머무른 시간은 57일 이다. 그 중 30일이 넘는 시간을  레에서 보냈다.  40일 쯤 되자 이제  라다크를 떠나야지, 떠나야지 생각하고 결국 2주가 넘도록 떠나지 못했다. 아무리 떠나려고 마음먹어도 막상 가는 날이 되면 도무지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레에 있는 동안 많은 일을 했는가? 아니다. 아무것도 안했다.

    레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라다키(라다크인) 친구는 내가 레에만 붙어 있으며 시간 죽이기를 하고 있으니 만날 때마다 잔소리를 해댔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서 트레킹도 하고, 레프팅도 하고 뭐라도 해!!!”

    이런 말을 들으면 항상 이렇게 대꾸했다.

    “안 그래도 다음에 다시 오면 그땐 트레킹도 하고 레프팅도 하고 여러 가지 할 거야. 그런데 지금은 레에 있는 시간도 모자란다고!!”(그리고 다음해 라다크에 갔을 때는 정말로 트레킹을 했다.)


    내가 레에서  한 일이라고는 일상 적인 일을 반복한 것 밖에 없다. 레에서의 나의 일상을 말하자면 너무나도 단순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게스트 하우스의 주방에 가서 주인과 같이 차를 마신다. 그리고 말을 멈출줄 모르는 주인과 삼십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담배를 꺼내는 틈을 타 밖으로 나간다.

    왕궁아래 무슬림 식 로띠를 파는 가게에 가서 로띠 두 장을 사먹는다. 로띠를 뜯어 먹으며 바자르를 돌아다니다가 올드타운 쪽 민가로 가서 어슬렁대면서 사진을 찍다가 가끔 말을 걸어주는 라다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대부분 혼자먹는다. 하지만 우연히 길에서 누군가를 마주친다면 함께 먹어도 즐겁다. 점심을 먹고 바자르에 있는 쉐이크 집 앞에 앉아 가게가 문 열기를 기다린다. 보통 레는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정전이 자주 된다. 전기가 들어오면 '윙~윙'소리가 나는 가게에 들러 붙어 쉐이크를 먹고 싶다고 몸부림을 친다. 쉐이크를 하나 받아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쉐이크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쉐이크로 몸을 식히는 것도 잠시. 밖에 나가면 너무나도 뜨거운 태양에 눌려 죽을 것 같다. 그러면 찻집에 들어가서 시원한 라임소다나 살구주스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가끔은 카메에 혼자 앉아 있는 것이 무료하다. 그럴 때면 여행사를 하는 친구 가게에 들러서 멍하니 앉아 수다를 떨거나 잔소리를 듣는다. 해가 질 때가 되면 저녁을 먹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간다. 그러면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 자꾸 밥을 밖에서 사먹는다고 또다시 잔소리를 듣는다.

    “너 돈이 그렇게 많아? 여기서 같이 해먹으면 돈도 안들고 좋잖아”

    '나도 좋긴 한데 니가 말이 너무 많아서 너무 지겨워…' 라고 말은 못하고

    “응. 내일부터 같이 해먹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면 또다시 주인에게 붙잡혀서 한 시간은 족히 떠드는 것을 들어야 한다.

    이것이 나 혼자 레에서 지낼 때의 나의 일상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여행의 목적에 대해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비일상적인 장소를 일상적인 곳으로 만드는 것’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장소를 발견하면 처음에는 그곳이 주는 낯섦이 좋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느낌과 분위기 그리고 온갖 물리적인 환경에 하나하나 익숙해 져서 낯섦이 지워지는 과정이 좋다.

    낯섦이 거의 다 지워질 무렵에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내가 먹던 과자와, 이녀석들이 가지고 있던 사과를 바꿨다. 서로가 이득이었던 거래.


    라다크에서, 레에서도 60일에 가까운 시간을 ‘일상 만들기’를 하면서 보냈다.

    다녀온 곳을 다녀오고, 다녀오고 또 다녀왔다.


    레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그곳에 매어 놓았는지는 명확하다.

    황량한 땅과 파란 하늘과 라다키들의 무심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다.

    십 년 전 레를 방문 했던 사람들은 레가 너무나도 변했다고 했다. 너무나도 상업화 됐고, 더러워 졌고, 시끄러워 졌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레에 첫발을 내딛은 나에게 레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너무나도 맑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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