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보면 남친이든 여친이든(여기서는 제가 남자이므로 여자의 경우로 써보겠습니다) 한번 사귀어 볼려고 매너다 외모다 뭐다 하며 무단히들 애쓰시던데(물론 이런것도 필요는 하겠지만..) 우선은 그냥 '편안하고 느긋하게' 그 녀석들도 친구다 하고 생각하시고 대하는게 좋더군요. 친해진 이후에 마음을 고백하시든 어쩌시든 그건 님들의 초이스가 되겠고요..

경험상 주위 솔로 친구놈들을 보자라면 이 녀석들은 그냥 여자애를 자꾸 뭔가 썸의 관계, 잣대로 보려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게 문제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여자애의 행동을 그 애를 좋아하는 마음에 자기 혼자 착각하고 오해하는 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고 누구나 다들 그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풋풋한 사랑의 귀여운 실수랄까요

근데...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만이면 모르겠는데 자기랑 엮이는 모든 여자애들을 그 범주의 대상으로 넣ㅇ으려들고 모든 일거수 일투족에 지나친 해석을 하려한다는게 문제 .. 하다못해 공적인 일에서 나누는 대화도 모두 썸과 연관지으려 하고..

어찌보면 안타까운 실수이기도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자기가 고치고 개선해야지..


이상 제목대로 제 경험상 솔로분들의 단점(단점이라 쓰면 좀 그럴려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