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이러한 장면을 봤다. 이러한 교육법은 잘못된 것 같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 까지는 육아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니 이해하겠습니다. 자기반성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대단히 바람직한 글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기 감정통제도 안된 상태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글쓰지 마세요. 아이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면서 겪는 일들은 아이에게도 그렇지만 부모에게도 처음인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실수도 생기는 거고, 몸이 피로하니 부주의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정말 개념이 없어서? 애를 막키워서? 육아게시판 들어와서 보는 사람들이면 최소한 애기 키우는데에 고민을 하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물론 육아게시판이라고 개념없는 사람이 아주 없진 않겠죠. 또라이보존법칙은 만고불변의 진리니까요..이 구역의 또라이는 나야. )
사건이 생긴 당일 바로 글을 쓰기보다는 적당히 시간을 갖고 감정을 가라앉힌 뒤 정제된 언어로 글을 쓰고 서로간에 예의를 갖추는 (친목질을 하라는 건 아님) 육아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