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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6454
    작성자 : 이터널시티
    추천 : 119
    조회수 : 5726
    IP : 61.248.***.157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10 17:15:06
    원글작성시간 : 2004/02/10 16:48:50
    http://todayhumor.com/?humorbest_26454 모바일
    한국인의 단합심
    2003년12월12일날 일어났던 사고라네요...

    2호선 신당역에서 지하철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승강장과 지하철 사이에 끼었던 것입니다.
    저는 6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2호선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었는데 들어오던 열차가 갑자기 저만치 중간에서 멈추더니 기관사가 급히 뛰어내리는 것이 보였고, 몇몇 여자분들이 비명을 지르며 울면서 뛰어나왔습니다.
    순간적으로 사고가 났음을 알 수 있었죠.
    승강장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가까이 가면 어떤 상황인지 볼 수 있었으나
    너무나 끔찍한 장면을 목격할 것 같아 먼 발치에서 발만 구르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지하철 문이 열리더니 승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비명이 들려왔고 많은 여자분들이 격한 감정과 충격을 이기지 못해 '사람이 끼었어!'라고 전화에 대고 흐느꼈습니다.
    곧 "열차를 밀어요"라는 외침과 함께 사람들이 매달려 열차를 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꼼짝도 안 하던 열차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자 조금씩 기우뚱거렸습니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외침은 반복되었고
    반복과 함께 열차의 요동도 커졌습니다.
    놀라서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차를 밀던 한 아저씨가 "여기 붙어요!"라고 다급하게 소리치자 남자뿐 아니라 여자분들도 동참했습니다.

    잠시 후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도저히 가서 쳐다볼 용기가 나지 않았으나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그리 끔찍하진 않은가보다 하고 살짝 가서 보았는데 유혈이 낭자하거나 몸이 절단되거나 한 상황은 아니었고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었습니다.
    원래 야윈 분 같았지만 확실히 몸이 눌렸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자는 119 구조대의 들것에 실려 급히 호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거리를 걷는데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뛰어서 신호등을 건널 때에도 공사장 옆을 지날 때에도...
    자꾸 옆을 돌아보고 위를 쳐다보고 발걸음 내디딤에 주의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한데 등에선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문득,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열차에 매달렸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몸을 던졌던 여자분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마치 그들이 나를 살려준 은인인양, 내 가족을 구해준 은인인양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 당시 뭔 생각이었는지 사진기를 꺼내 급히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그 때 사람들을 향해 외치는 "여기 붙어요!"하는 아저씨의 음성이 들렸고
    그 소릴 듣는 순간 사진기 내던지고 열차를 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켜야 하는 중요한 짐이 있다고(오늘 숙소로 옮길 짐들이 좀 많았거든요)
    이미 내가 붙을 자리는 없다고 정당화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아직도 뛰는 가슴 진정이 안 되네요.
    작년 월드컵 스페인전을 승부차기로 이겼을 때 신촌 거리에 쏟아져 나온 사람들을 본 이후로
    가장 감동적인 '단합'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들었던 "하나, 둘, 셋!"은 "대~한민국"보다 열 배는 힘찼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터널시티의 꼬릿말입니다
    이터널시티의 MSN:[email protected]

    이터널시티 스토리

    [1908년]

    소련 퉁그스카 지방에서 원인불명의 대폭발이 발생한다. 소행성의 추락부터 초소형 블랙홀 충돌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 무엇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근거는 없다.


    실은 외계인의 질량병기의 시전. 뒤이은 위성궤도상의 그들(이하 "GUEST"라
    칭함)의 UFO집단 출현. "게스트"들은 자신들의 모성을 잃고 유랑중인 외계종족으로서, 지구인들과 싸울
    생각이 없다고 하며 다음의 조건만 들어준다면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하겠다고 제시하여 소위 강대국들은 그들과 교섭에 들어가게
    됨.

    "게스트"의 조건

    01.지구 성층권을 흐르고 있는 소위 "클라우드 라인"의 "게스트"의 관리.

    02.달의 뒷면 접근 불가.

    03.지구인은 외계로 진출하지 말 것.


    *클라우드 라인

    소위 말하는 인간의 영적 에네르기의 집합 라인. 인간이 존재함으로 이 라인은 존재하며,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이 라인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들의 과학력으로도 이것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대단히 힘든 문제이기 때문에 "게스트"들은
    지구인을 멸망시키는 것보다 그들을 살려두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소위 "사육"도 생각해본
    문제지만 그러기엔 "게스트"들의 수가 부족했으며 전면전을 피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것의
    인공적 관리는 후에 오존층 파괴로 이어지며, 이것이 악화되며 "클라우드 라인"은 그 기능을 서서히 상실함에
    따라 더 이상 지구인의 "보험"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강대국 수뇌들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협정에 동의하게 된다. 지금 싸워봐야 지구인의
    패배는 확정적이기 때문....

    약속대로 "게스트"들은 많은 정보를 지구인들에게 넘기지만 그들의 핵심적 기술인 공간 도약기술-통칭 HYPER
    SPACE의 전수는 거부함. 허나 그들에게 받은 정보만으로도 20세기 초 인류의 발전은 지금까지의 역사적 발전의 순리를 완전히
    뛰어넘게 된다. 특히나 군사적 면에서...


    [1914년]

    세계 제 1차세계 대전 발발.


    외계의 기술을 탐낸 강대국들간의 충돌. "게스트"들은 일시적으로 달로 철수. 전후, 그들의 비밀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된 인간들은 "합법적"으로 제거된다. "게스트"들은 어느 쪽의 편에
    설 것인가 저울질 한 끝에 "가장 협조적인" 미합중국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결과는 연합국의 승리로 돌아간다.
    그러나 게스트들은 지구인에 대한 플랜을 재 수정하여 그들을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지구에 "게스트"들의 "관리자"(이후
    '관리자'(Keeper)로 칭함)를 은밀히 투입하기 시작한다.


    *관리자(Keeper)

    쉽게 말하면 능력이 극대화된 복제인간이다. 외견상 인간과 동일하며 인간과 동일한 생활을 한다. 극대화된 능력을 이용해서 정치,
    경제, 언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존재는 훗날 W.I.T.O 의 창설과 함께 전면에 부각되게
    된다.


    [1945년]

    세계 제 2차 세계대전의 종결.


    "게스트"들의 기술을 빌린 "핵"의 실용화. 이것을 시작으로 인류는 자신들을 몇십 번이라도
    불태울 수 있는 위험한 "불"을 손에 가지게 된다.


    [1947년]

    7월 2일, 미국 로즈웰에 UFO추락사건 발생. 처음에는 UFO라고 발표했던 미정부가 하루만에 정찰용 기구의 추락이라고 번복
    발표 함. 지금도 여러 미스테리에 쌓여 있는 사건.


    미국 로즈웰에 '게스트'의 UFO가 추락한 사건으로 UFO를 조사한 결과 알 수
    없는 물질에 의해 오염이 되어 있었으며 이 오염물질은 번식이 가능한 기생생물 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것은 미정부는 물론
    "게스트"들에게도 대단한 파란을 일으킨 일대 사건으로, 전원 사망이라는 보고가 있었지만 "게스트"들은
    안심하지 못하고 그들은 결국 인류에게 " 우주로 나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에 동시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
    시켜주게 된다.

    그러나 "게스트"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있었으니...비록 탑승원들은 사망했으나 그들이 타고 온 "UFO"는
    거의 온전한 샘플이 미국의 손에 들어갔다는 점. 미국은 외부에는 철저히 비밀로 하고 네바다 주 통칭 "51구역"에
    그 분석 및 실험기지를 설립한다....

    이후 이 기생생물은 '패러사이트' 라 불리우게 된다.



    *기생생물(Parasite)

    추락한 UFO에서 발견된 기생생물은(이후 "패러사이트"라 칭함) "게스트"들의 모성을
    파괴시킨 적대적인 종족. '패러사이트'는 "게스트"들이 만들어 낸 기생생물로 '게스트' 들의 의학, 분야에서
    개발되어 생활, 군사,등 사회 전반에 걸쳐 널리 쓰여진 생물이였다. 엄청나게 빠른 번식과 변이가 가능하여 심지어 무생물 물질을
    대체할만한 물질적 자원으로 까지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 되었으나 빠른 번식과 더불어 변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곧 빠른 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되었다. 모래알 보다 작은 크기의 패러사이트가 인간에 가까운 형태로 진화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0년이였으며
    이들은 변이를 거듭해 진화한 패러사이트의 형태 뿐만이 아닌 그 자신이 기생하는 숙주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능력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기계류에 기생할 경우 기계의 형태로 진화가 가능한 정도의 적응력을 가진다.

    왕성한 투쟁본능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게스트"들의 과학력을 상회하는 마치 불개미 집단 같은 존재..


    [1963년]

    존.F.케네디 대통령 암살. 쿠바설, 쿠데타설 등 여러 가지 음모이론이 난무하나 실체는 아직도 요원한 상황. 2013년 비밀문서가
    공개된다는 말이 있음


    외계인의 실체를 공개 하려한 케네디 대통령은 결국 암살됨. 암살의 실체는 소위 "관리자"들.
    그들을 밝히려는 인간은 그 누구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의미를 남긴다.


    [1969년]

    아폴로 11호 달 착륙 성공. 인류는 처음으로 인간의 자취를 지구 외행성에 남긴다.


    상당부분 외계의 기술을 참고한 아폴로는 이후 몇 번이고 달에 가게 된다. 그러나 갈 때 마다 돌덩이 몇 개를 싣고 오는 게
    전부. 그들은 절대 달 뒷면을 촬영하지도, 착륙하지도 못함. 이후 "게스트"들의 명령에 의해 지구인은 "스페이스
    셔틀" 이란 우주전쟁에 적합한 왕복선을 만듬. 이후 인류의 우주는 기껏해야 대기권 500KM 정도까지가 전부이다.


    [1986년]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기지를 출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져" 호가 공중폭발, 7명의 승무원
    목숨을 앗아 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원인은 연료파이프 이음새 결함으로 판명.


    실은 챌린져 호에는 비밀리에 개발한 "하이퍼 스페이스"의 기본이론을
    적용한 "항성도약엔진"의 시제품을 싣고 있었음.

    성급한 미국의 실전투입은 7명의 희생을 불러왔지만 그것을 토대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데 성공. 실제적 사고원인은 도약엔진의
    폭주로 판명된다.


    [1991년]

    걸프전 발발.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의 승리로 막을 내림.


    각종 "신병기"의 경연장. 각종 최첨단 병기부터 생물학 병기까지
    모조리 동원되어 데이터 채취에 사용 됨. UFO기술을 이용한 스텔스기가 대 활약하게 된다.


    [1999년~2000년]

    소위 "밀레니엄버그" 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됨. 국가적 위기관리로 큰 문제는 없이 지나가며 인류는
    신세기를 맞이함.


    관리자"들에 의한 지구권 장악 계획 그 첫 번째로서, "밀레니엄버그"를
    막기 위한 패치 안에 비밀 프로그램을 숨겨두므로써 유사시 지구권의 컴퓨터 망을 장악하려는 계획. 처음부터 "밀레니엄
    버그"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 이 사실은 국가차원에서 철저히 조작, 은폐된다.


    [2002년]

    미 합중국, 그간의 기술축적을 토대로 "하이퍼 스페이스"가 가능한 항성간 도약엔진 완성기 완성. 동년 11월
    14일, 신형 우주왕복선 "인디펜던스" 2호기가 위성사출임무를 띄고 케이프 기지에서 발사. 그러나 위성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도약엔진을 전개, 달 뒷면으로 향함. 11월15일, "인디펜던스"에서 핵탄두 3발이 달 뒷면으로
    발사. "게스트" 들의 기지의 파괴를 확인. 작전성공 암호인 "빅 애플"이 NASA로
    타전. 동시에 미 정부의 "게스트"제거작전 발동되면서 지구에 남아있던 "게스트"들은 기습을
    당하고 전멸하게 된다.


    그러나 곳곳에 지구인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관리자"에 대한 제거는 불가능. 아니 처음부터 그들의 정보는
    존재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달 뒷면에 있던 그들의 기지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그들은 몰랐다. 본거지는 달 내부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2003년]

    1월, 미국의 이라크 재침공. 아랍권의 반발. 이스라엘의 전쟁 개입. 국제 유가 급등.

    2월, 일본의 극우단체인 "민공연합" 정권획득. 즉시 자위대 헌법 개정, 위기상황으로 치달음.

    5월, 일본의 독도 무력 시위. 대한민국 계엄령 선포. 동해에서의 일촉즉발 상황.

    7월, 중-러 국경 무력 충돌. 확전으로 치달음. 이란-파키스탄 국경에서도 충돌.

    10월, 일본 자위대의 독도 침공. 동시에 대한민국에 선전포고. 제1차 동해교전. 양국 주둔 미군은 움직이지 않음.

    11월, W.I.T.O (World Integration Treaty Organization - 세계통합기구) 창설


    -이 모든 사태를 움직인 것은 바로 "관리자". 이미 각국의 중요
    수뇌부를 차지한 그들은 여론과 정,재계를 움직여 일련의 사태를 조작함.

    동시에 달 내부에 있던 "게스트"들 역시 활동을 개시. "클라우드라인"을 이용한 에너지확보도
    거의 끝났고, 어차피 이르건 늦건 침공을 할 예정이던 그들은 조금 이르지만 침략 전을 전개해 나가기 시작한다.

    침공초기, 네트워크를 완전 장악한 "관리자"들은 그들 외의 수뇌중추들을 모두 살해해 버린다. 눈과 귀와
    뇌를 완전히 잃어버린 군대는 지리멸렬 하게 되고, 특히 "제어"를 잃은 핵 십 수발이 발사, 세계 각 국의
    수도에 명중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 되므로써 지구 권은 무정부상태로 치닫게 된다. 혼란이 극에 달했을 무렵 "관리자"
    와 그들에게 협조적인 세력들은 W.I.T.O 의 창설을 세계에 공표하며 W.I.T.O 에 가입하지 않는 국가는 적국으로 인정,
    파멸 시키겠다는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이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파멸을 막기위해, 또는 세계통합 후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W.I.T.O에 가입하게되며 몇몇 국가들은
    중립을 선포, 이에 수긍하지않은 나머지 국가들은 W.I.T.O 에 맞서 싸우지만 월등한 군사력과 "게스트"
    의 지원을 받고있는 W.I.T.O 군에게 참패를 면하지 못한다. 각개격파 당하며 국가로서의 제어력을 상실한 그들은 생존을
    위해 남은 세력을 규합한 후 자신을 EL.A (Eternal Alliance)라 칭하며 반기를 들게된다.


    [2003년]

    W.I.T.O 에 의해 지구의 반 이상이 점령당한 크리스마스 이브. 아무런 경고도 조짐도 없이 달 궤도에 "패러사이트"
    들의 모함이 "하이퍼 아웃"해옴. 그들은 즉시 달에 있는 "게스트"들의 본거지를 공격하여
    달을 초토화 시킨다.


    단 이틀 만에 달을 함락 시킨 패러사이트들은 지구를 향하고 W.I.T.O 와 EL.A
    그리고 패러사이트 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지구 권의 세력들***


    01.W.I.T.O

    '게스트' 에 의해 침투된 복제인간 인 '관리자' 가 주축이 되어 창설된 기구. 인간과 동일하지만 극대화된 능력을 갖고있는
    '관리자' 들이 세계 각국의 중추를 움직인다. 인류를 위한 세계통합을 외치지만 결국 '게스트'의 식민지화 를 위한 과정일
    뿐..

    막강한 군사력을 행사하며 세계의 정치,경제를 움직인다.


    02.EL.A

    외계인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는 일종의 반정부 조직. 정부와의 연계를 끊고 독자적 루트로 움직인다. 지원하는 단체도 상당수 존재하는
    듯. 전직 군인 및 용병출신이 많아 조직력과 전투력은 어지간한 군대와도 맞먹는다. 단 최신무기의 조달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는 그들을 도와주는 소위 "관리자"의 모습도 보인다고 하는데...


    03.폭도들

    무정부지역(주로 핵 피폭지역)을 다스린다. 방사능의 영향을 받은 돌연변이부터 "게스트"의 개조수술을 받은
    생체병기의 출현도 보고되고 있음. 자신들 의외의 모든 것이 적."W.I.T.O"건 "EL.A"건
    습격해 무기를 빼앗고 죽이는 게 삶의 낙. 덕분에 각종 무기로 무장한 위험하고도 난폭한 조직임. 이들의 구역은 너무도 위험해서
    외계인조차도 잘 접근하지 않을 정도. 통칭 "Brusher".


    04.관리자(Keeper)

    외계인이 유전자조합으로 만들어 낸 복제인간. 지구인 속에 섞여들어 살며 지구를 감시한다. 겉보기엔 인간과 똑같아 구별이 가지
    않지만 혈액검사 등을 거치면 알 수가 있는 듯. 유전자 개조에 의한 초능력자(반드시 사이키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며 각종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허나 그들 전부가 "게스트"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지구인편에 서기도 하며 일부는 양측을 전부다 적으로 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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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보니재밌다^^


    <bgsoundooo src=http://user.chollian.net/~baboos3/lchup/bichang.mp3>





    읽어보니 겁나게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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