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홀로 북유럽 여행을 다녀왔어요!
2주간의 여행이였고 유럽에서의 이동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가격도 싼편이라 거즘 비행기로만 다녔어요
인천 - 헬싱키(탈린) - 스톡홀름 - 오슬로 - 베르겐 - 트롬소 - 헬싱키 - 인천 의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를 다뤄본적도 거의 없고 해서 여행 출발 전에 카메라를 사야하나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싸더라도 하나 사가는게 후회 없을 것 같다 라고 결론을 내려서
소니 a5000 바디와 딸려오는 단 렌즈 하나를 들고 출발했습니다.
헬싱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의도하지도 않았고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비행기표를 끊어놓고보니 헬싱키 도착 첫날이 핀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일이었어요
뜻하지 않게 좋은 구경 했습니다 ㅎ
핀란드 독립 100주년 행사와 크리스마스 마켓
헬싱키 대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
이리저리 떠돌다가 너무 멋있어서 들어가본 핀란드 Bv I K
내부의 샹들리에
탈린
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보고
바로 페리 예약을 하고 준비를 해놨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페리라 새벽같이 나왔어요
페리 이용하실 때 팁을 드리자면 돈이 싸다고 작은 회사의 페리를 타면 페리 자체가 작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배가 안뜰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탈린으로 가는 페리는 서부항에서 출발합니다!
탈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탈린의 골목 어딘가에서..
탈린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운이 좋게도 해질녘엔 구름이 걷혔어요
덕분에 노을빛 탈린 구 시가지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ㅎ
나머지는 댓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