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흑사이벤트로 분명 홍옥시세가 오를거라는고 생각했었으나

돈이 없음.... 1000금도 없습니다...

그래서 홍옥가격 오르는걸 멀뚱멀뚱 지켜보니 배가 아프네요.

오후1시. 이때가 보석 팔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 아쉽네요.

아 정말 장사자금으로 5000금만 있으면 어떻게든지 될 것 같은데...

각설하고

앞으로 어떤템이 시세가 오를까요?

저는 해무진의 무혼의 가격이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1. 일단 포화란의 향수가 탑보패에서 사용됨으로써 '넴드 던전의 분해물은 한번만 쓰인다' 라는 규칙이 깨져버렸지요.

현재 미궁보패의 합성재료는 해무진의 혼.

2. 미궁보패는 일단 불완전한 보패 같아 보입니다. 오죽하면 '이거 나중에 5,8효과도 추가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난이도, 드랍률에 비해 효과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라 좀 애매모호하지요.

그렇다고해도 미궁보패에 추후에 효과를 추가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3. 백청산맥은 6월달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지지요.

저는 3월달쯤에 새로운 던전을 하나 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던전은 아마 '나선의 미궁' 보다는 좋은 템을 드랍하는 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럼 유저를 우려먹을 것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4. 이 신규던전에서 나오는 보패의 합성재료로 해무진의 무혼이 사용된다면, 그리고 신규던전의 보패가 미궁보패보다 더 좋다면

해무진 무혼 가격은 오르겠지요.

5. 그리고 백청산맥이 나오면 결국 미궁도 '거쳐 지나가는곳'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장기적으로는 무혼가격이 떨어지겠지요. 하지만, 백청산맥이 나오고 2주간은 무혼 가격이 상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핏빛가서 보패맞추고 미궁가서 무기맞추고 할까요 아님 미궁에서 무기맞추면서 보패도 맞추고 할까요?

이런이유로 해무진의 무혼이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추측은 위험요소가 3가지가 있습니다.

1. 폭퐈란, 어핏...

우리에겐 폭퐈란과 어핏이 있습니다. 즉 어둠의 나선의 미궁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신규던전이 아니라 어둠의 나선 미궁이 등장한다면 미궁보패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그럼 혼 상승 메리트가 없다...

2. 미궁은 입장할때 육면체가 필요하다

보패를 맞추기위해 갈 수 있는 미궁의 횟수가 제한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보패를 맞추기 힘들테고, 핏빛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미궁보패를 맞출 필요가 없다...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게

사실 퐈란보패나 핏빛보패나 엄청나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핏빛보패를 기본으로 맞추지요.

핏빛보패도 미궁보패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상으로 맞추면 핏빛보패보다는 확실히 좋은 보패지요 (기공사기준)

어쨋든 이번 핏빛 입장제한 해제로 혼가격은 하락할거입니다.

혼가격이 2금 이하로 떨어질때, 한번 질러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혼 가격이 5금 이상이 될때 일단 본전은 뽑고, 그 이후 업뎃패치를 보면서 가격상승을 기다려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