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내용이
한 아픈아이하고 아버지가 있었는데 아이가 햇빛을 보면 매우 약해져서 어쩔 수 없어 수도관에 들어가서 살게됩니다.
아이는 언제나 바깥세상을 동경하며, 아버지가 주는 주사도 맞습니다. 워낙 약한 몸이거든요.
아버지는 소녀에게 백마탄 왕자님 이야기를 해줍니다. 소녀는 백마탄 왕자님이 자신을 햇빛이라는게 비추는 세계로 대려다주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른뒤, 수도관 오두막에 기사가 난입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기사를 본 소녀는 백마탄 왕자님이라고 기뻐하죠.
그래서 소녀는 왕자님에게 다가가는데, 보니까 아버지가 칼에 찔러죽어있고 그 왕자도 소녀를 경멸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괴물!'이라고 부르면서 소녀에게 돌진하는데, 소녀는 영문도 모른체 칼에 찔립니다. 겨우겨우 기어나와 자신의 모습을 호수를 통해서 보는데, 그게 비늘로 뒤덮혀져 있고 끔직한 몰골이었죠. 쳐들어온 기사도 왕자가 아닌 세금을 걷으러온 악덕기사였죠.
그래서 괴물은 그 기사를 죽이고 오두막을 계속 저주하면서 삽니다.
이때 주인공은 하수구에 빠져서 그 오두막에 있는 이 괴물을 죽여야만 합니다.(왜인지는 기억 안납니다...!) 아무런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내팽겨친 그는 오두막과 오두막 주변에 있는 것으로 괴물을 퇴치하고 지상으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형식은 쯔꾸르도 아니고 비쥬얼노벨 식이었는데, 그 사이트 이름도 기억안나네요. LT노벨인가? 그림체가 굉장히 독특하고 어린마음에 처음한 공포게임이라 더욱 기억에 남네요.
비쥬얼노벨이어도 선택지가 있고 화면안에 있는 아이템을 클릭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