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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6265
    작성자 : 품질보증절대
    추천 : 65
    조회수 : 2604
    IP : 218.37.***.137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9 09:01:49
    원글작성시간 : 2004/02/09 01:31:55
    http://todayhumor.com/?humorbest_26265 모바일
    [웃대펌]향기녀(중쀍20000000000%)
    .. 안녕하세요 청산유수입니다. 

    오랫만입니다^^ 


    간만에 


    저질;프렌드 임군 스토리-_- 




    ------------------------------------------------------------------- 



    - 향 기 그 녀 ! 






    임군녀석이 


    겜방 알바를 시작했다. 


    한달 50만원에-_- 


    밥은 무조건 하루에 컵라면 한개-_- 




    8시간근무를 왕뚜껑 하나로 때워야 하는 녀석이니 


    아마 초폐인거렁뱅이가 되어있을꺼라 예상하고 


    녀석이 일을 시작한지 1주일 뒤인가 한번 만두사들고 찾아갔다 




    고기좀 맥일라고-_-a 





    삐걱.. 




    문을열자 



    콧구녕에 쉴새없이 질주해 들어오는 쾌쾌한 남정네 냄새에 담배찌릉내. 




    청산유수: 우,우웁 




    어질어질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쳐다보니 


    카운터에 찌그러져 스타하는 임군. 




    임군: 왔냐^^ 생글생글 




    -_- 



    이,이럴리가 없는데 


    차디찬 송장이; 되어있어야 할 녀석이 너무도 밝게 웃고있다 




    청산유수: 어째 정상인같다?-_- 


    임군: 푸히히히히히히 




    -_- 




    단박에 



    삘 왔다-_- 




    멱살을 부여잡고 






    청산유수: 어뜬뇬 꼬셨어!!!! 





    -_- 




    저 잡종분이 실실 쪼개는데에는 




    오로지 여자 



    무조건 여자 



    걍 여자 



    -_- 




    임군: 헌팅했지롱 푸헤헤헤헤헤 어제 만났다!!사귀기로혔다!! 



    청산유수: 음.. 





    아무말 없이 만두를 건네 주었다 



    임군: 오!!나 고생한다고 사왔구나!! 귀여운것!! 




    허겁지겁 쳐먹는 녀석에게 




    청산유수: 개당 여자 한명 소개-_- 



    임군: 퉷 




    -_-; 




    그리하여 어떤여자냐고 몇살이냐며 이것저것 캐묻다가 




    청산유수: 어디가 맘에 들었냐 



    뺨따구에 홍조를 띄우며 몸을 베베 꼬는 녀석 







    임군: 젖이 커 




    -_- 




    -_-; 




    대퇴부에 힘을 실어 


    녀석의 허벅지에 싸스킥-_-을 날려주었다. 





    임군: 이쁘당께!!우헤헤!몸매두 착해! 




    부러운 녀석. 




    청산유수: 일루 소환혀봐 


    임군: 응!! 




    근처 회사에 다닌다는 1살 많다는 그녀 


    어뜬 여자일까 내심 궁금해 하며 있는데 



    임군녀석이 응가싸러 간다고 한 후 


    20분정도 지났을까 



    시뿌연 담배연기와 땀내 암내 담뱃내가 풍기는 겜방으로 문을 밀며 


    들어오는 




    초절정 미모의 여인네 




    청산유수: 이뻐!토하겄네!! 



    너무 이뻐서 


    토할꺼 같다-_- 




    고우신 얼굴에 


    착한 몸매에 



    -_- 




    청산유수: 안녕하셔요! 임군의 절친한 죽마고우랍니다! 




    섹쉬하게 스텝을 밟으시며 러쉬해오는 그녀 



    그녀: 안녕하세요 



    청산유수: 네 안녕..커헉? 




    커헉 



    컥 



    켁 




    왠 



    응가 냄새가; 



    무슨 냄새지 하며 




    청산유수: 여기앉으세요 만두도 드세요! 



    그녀: 네^^ 




    으,으으으읍; 



    자꾸 썩은내가..; 




    내 입냄새겠지 하며 


    별로 개의치 않고 같이 앉아 둘이서 만두를 드시는데 



    계속; 



    똥냄새가; 



    났다; 




    씨,씨발 



    내껀 아닌거 같은데 



    그녀가 화장실을 간 사이 


    내 손바닥에 대고 후후 불어봤다. 




    청산유수: 아니잖어!!! 




    -_- 




    이 토나올듯한 



    응가냄새의 정체는 정녕 저 샹콤미인 누님이시란건가; 


    그사이 누님이 돌아오신다 




    향기녀: 다 먹었어요? 



    으,으어어어억; 



    으어어어어어억; 




    무슨 음식찌꺼기랑 응아 냄새랑 뭐 여튼 무슨 시궁창 냄새도 아니고; 



    정신이 슬슬 


    혼미해져갔다. 



    아무리 미인이면 다 용서가 됀다지만 


    용서가 아닌 분노를 느끼게끔 하는 지독한 냄새였다 




    이때 



    대변을 마친 임군이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오다 



    향기녀를 보자 


    총총걸음으로 달려와 폴짝 앵긴다 



    임군: 쟈기!! 




    -_- 




    그녀: 헤헤헤~쟈기 뽀뽀해죠~ 




    -_- 



    임군의 안색이 



    웃는얼굴에게 급격히 새파랗게 질려간다. 




    임군: 으,으억? 



    향기녀: ^^? 



    -_- 



    역시 


    저분이; 



    하수도의 근원-_- 




    향기녀: 뭐해~ 언능 뽀뽀해죠~ 




    동공이 흔들리며 


    촛점이 45'방향으로 기우뚱하며 안면근육이 떨려오는 임군. 




    임군: 사,사람도 많은데 하지 말..웁 




    임군의 입을 덮치는 



    향기녀 




    으,으어거걱 



    향기녀의 볼이 팽창했다; 수축했다 하는게; 



    바람을 불어넣는듯 했다; 



    우으으으으; 




    임군: 컥!커허헉!컥 



    향기녀: 할짝 할짝 후우 후우 



    임군의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사지가 떨리는게 느껴진다 




    임군: 쿠훽! 



    입을 떼고 거친숨을 몰아쉬는 임군. 



    향기녀: 쟈기 혀놀림은 마치 산낙지같아! 



    임군: 하악 하악 하악 



    향기녀: 나 화장실좀~ 




    -_- 




    고통에 헐떡이는 임군에게 슬며시 다가가 



    청산유수: 호,혹시 입냄새가 무척 강렬하지 않든? 



    임군: 어!!!뭔 냄새야 이게!!우억! 



    청산유수; 어제 만났을땐 몰랐어? 


    임군: 아,안났는데; 왜 오늘 대변냄새가 입에서 나 저거!! 




    -_-; 



    정작 그녀는 자신의 향기;를 의식하지 못하는 듯 하니 


    저만한 퀸카가 남자없이 외로이 있었다는게 수긍이 갔다; 




    감당못할 정도로; 


    독해; 



    도,독하다고; 




    곧이어 향기녀가 돌아오고 



    다시 시작됀 죽음의 토크-_- 



    향기녀: ..그래서 내가 꺄르르르~ 



    임군.청산: 흐으으으응!!흐으으으으응!! 



    향기녀: ..웃기지 않냐? 후후후~~ 




    후.후.후 



    -_- 




    청산유수: 끄이이익!!끄으윽!하윽! 



    임군: 하으으응!하으으으응! 



    -_- 




    너무 




    심했다 



    구라안까고 



    진짜 역겨;웠다; 



    그녀에겐 죄송하지만 


    진짜 토나올거 같았다-_- 


    나도 모르게 주먹이 날라갈뻔도 했다-_- 




    생각같아선 


    입에다 치약을 통째로 쳐넣고;싶었다 



    그렇게 



    고통의 시간이 자꾸만 흘러가고 


    너무나 힘겹고 


    고개를 자꾸 돌리자니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 


    생각해낸 



    묘책! 



    자일리톨!! 




    -_-b 




    슈퍼띠가서 자일리통 한통 사와 



    청산유수: 드,드세요 



    하나내밀었다 



    향기녀: 아뇨 괜찮아요^^ 



    구수우우우우.. 



    ' 흐,흐어어억' 



    청산유수: 아,아뇨 드시라니까요; 



    향기녀: 괜찮아요^^; 



    빠 직 




    청산유수: 먹어 


    향기녀: 네? 


    청산유수: 먹으라고 했다. 


    향기녀: 아,네; 먹을게요; 왜 화를^^; 




    앗-_- 



    나도 모르게 그만; 




    이젠 낫겠지!!하며 


    임군과 즐거이 그녀가 껌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오물 오물 



    오오!!이제 안나겠.. 



    향기녀: 맛있네요^^후후 



    청산유수: ... 



    임군: ... 




    이젠 아주 걍 



    자일리톨이랑 섞여서; 



    무슨 생선 비린내가; 난다 




    .. 




    시간은 흐르고 


    코는 점점 마비되어 간다 


    후각세포가 다 뒈졌는지; 점점 담배냄새조차 맡아지지 않고 


    정신이 아득해져간다. 




    향기녀: 아,,이제 가봐야할듯..임군아 나 갈게~ 



    청산유수: 오예!! 


    임군: 예!! 




    그녀가 드디어 간다고 한다 


    드디어 지독한 고통에서 해방되는가 싶어 


    마주보고 말도 나눌정도로 기분이 업; 되었다 



    청산유수: 안녕히가세요!! 


    임군: 잘가!! 


    향기녀: 안녕히 계세요 나 간다~ 



    문을 열고 나가는 그녀 



    그때 누군가가 겜방 문을 열고 들어오다 그녀와 부딪혔다 



    김군 




    이였다-_- 




    것두 죵나 


    인도 인 멜로디; 만취 인 멜로디도 아니고 


    인도에서 방황하다 쳐굴러댕겼는지 찢겨진 옷에; 


    심한 소주냄새. 




    임군: 억! 김군 술마셨냐! 


    청산유수: 뭔 술을 사지가 으깨지도록 쳐부은겨! 


    김군: 내 친구들 보러왔제!!푸헤헤헤헤 



    이때; 



    향기녀: 아 친구신가봐요 안녕하세요^^ 


    김군: 으,으음 누구세요? 잉? 



    갑자기 


    주춤주춤 물러서며 비틀대는 김군. 




    김군: 뭐,뭐야 뭔 냄새야 이거 



    헉; 


    아,안돼; 







    김군: 너 똥쳐먹었냐? 





    으어어어어어억!!;; 




    일났다 일났어!!;; 






    향기녀: 예;예? 무슨.. 



    김군: 우웁!입닫어!!냄새 존나 나네!! 



    향기녀: 이,이봐요! 무슨 그게.. 



    김군: 으,으억 다가오지마!! 



    향기녀: 야!!너 뭐야!!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속이 메스꺼운 표정을 지으며 


    연신 물러나던 김군이 







    김군: 디바우러냐!!냄새 작살나네!! 



    향기녀: 뭐,뭐? 



    김군: 디바우러 몰라? 스타몰라? 어디서 독을 쏴 이것이!!우웁.. 





    디,디바우러; 




    ;; 





    향기녀: 이..이..나쁜놈!!! 




    씩씩대던 그녀는 


    얼굴이 창백해진체 겜방을 뛰쳐나갔다 




    임군,청산: 머엉.. 




    순식간에; 


    말릴틈도 없이 일어난 일이였다 




    우리가 그 고통을 어떻게 참으며 그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며 버텨왔건만 


    다 됀 밥에 가래를 쳐뱉아도 유분수지 



    샹늠의 이 호로새끼를 



    마구 구타해줄 요량으로 다가가는데 




    김군: 우,우우우우웁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어가 



    토악질하는 



    녀석 




    김군: 씨,씨벌 안그래도 술땜시 속안좋은데 냄새까지 지랄이여 지랄이!! 




    -_- 



    그리도 



    참기힘들었냐 



    김군: 우,우웁 씨벌 저 여자 뭐여? 


    청산유수: 임군 여친이여; 


    김군: 미친늠 여자를 사겨도..임군 니는 가디언이가? 아주 쌍으로 놀아나네 



    .. 






    그 뒤. 




    향기녀에게 



    아직도 임군에게 디바우러가 뭐냐고 


    따지는 전화가 매일 걸려온다고 한다 





    결국 설명해주고 






    차였다 임군-_- 



    그래도 마냥 이쁘다고 


    그깟 시궁창;냄새쯤 사랑의 힘으로 견딘다던 녀석이였는데. 




    여자복도 



    지지리도 없는새끼-_- 





    ------------------------------------------------------------------- 




    아 정말 잼없다-_- 


    요새 잘 안돼네요 


    담부터는 잘할게요 


    추천주세요-_- 


    줘요.;;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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