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시리즈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격으로, 공식 수치로 읽기 IOPS가 41k->48k로 향상되었고 SATA판의 전력 소모가 약간 줄었다. 그리고 mSATA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플래시 메모리에 SK하이닉스의 16nm MLC, 컨트롤러에 커스터마이징한 샌드포스를 이용한다.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생산성은 올라가나 그 자체의 수명이나 내구도 등이 감소하는 양면이 있다. GPU처럼 공정덕후질이 능사가 아닌 셈. 외형상의 수치는 올라갔음에도 업그레이드만으로 보긴 애매한 이유가 이것이다.
더불어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모두 타사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서 인텔의 535 시리즈는 인텔에서 생산한 SSD라고 볼 수 없게 되었다.
엔터프라이즈용 DC 3500에서 속도 관련으로 튜닝을 한 제품이라고. 특이하게도 일본산 전해 캐패시터를 달고 있는데, 이는 정전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전력 공급 중단 상황에서 죽기 전에 버퍼에 남아있는 데이터를 메모리에 기록하기 위해서다.
240GB 모델 한정으로 TRIM 랙이 보고되고 있다.
공식 속도가 순차 읽기/쓰기로 2,400/1,200 MB/s, 랜덤 4K 읽기/쓰기로 440,000/290,000 IOPS다. 이는 1.2TB 모델 기준으로, 400GB 모델은 순차 읽기/쓰기 2,200/900 MB/s, 랜덤 4K 읽기/쓰기 430,000/230,000 IOPS.
PCI-E x4 NVMe방식으로 출시. 단점은 부팅속도가 느린편이다.
3D 적층, TLC 방식의 SSD로 850 프로보다 가격이 낮다. TLC 주제에 타사 MLC와 비슷하거나 압도하는 속도와 수명을 갖췄으며 여러곳에서 테스트한 결과 삼성에서 제공하는 공식수치를 상회하는 성능을 갖췄다. 3D 적층 낸드의 파와!
840 EVO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듯. 다만 840 EVO의 속도 저하 문제가 출시 1년 후에야 공론화된 점을 감안하면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PC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840 계열과 더불어 비추천 리스트로 낙인찍힌 상태로, 이걸 선택하면 십중팔구 다른 MLC 낸드 제품으로 선택하라는 조언을 받을 정도.
이를 통한 자뻑신감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 출시할 모든 SSD를 TLC로만 생산하겠다고 한다.
3D 적층방식 낸드인 V-NAND가 일반사용자용으로 최초 탑재된 SSD. 2세대 32층 40nm 3D V-NAND 128GB, 256GB, 512GB, 1TB 총 4개의 제품군이 있다. 보증기간은 이전 840 PRO의 5년 보증기간의 두 배인 10년 보증기간. 삼성 내부 테스트 기준으로 128GB모델이 쓰기 8PB를 버텼다고 한다. 일반인이 매일 20기가씩 꾸준히 쓰기 작업을 해도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약 1000년이 걸린다.
2015년 2월 말에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올리면 복불복으로 벽돌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펌웨어는 즉시 내렸고, 피해자들은 바로 교환을 해줬다. 또한 840 PRO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환경에서 TRIM 버그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840 PRO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커널 쪽 문제로 판명.
CES 2015에서 공개된 포터블 SSD.
삼성전자에 따르면 T1은 1테라바이트와 500, 250기가바이트 등 모든 용량에서 기존 외장 HDD보다 4배 빠른 업계 최고 수준의 연속 쓰기/읽기 속도(450MB/s)를 구현했다. 또한 신제품은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250MB/s에서 350MB/s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낸다.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8000 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2만1000 IOPS로서 외장 HDD 보다 읽기는 60배 이상, 쓰기는 100배 이상 빠르다.
850 EVO 기반으로 제작.
모델명부터 대놓고 저가형(Budget)을 노린 모델. 다른 기종과 다르게 실리콘 모션사의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저가형이므로 SLC캐싱이나 암호화등의 기능은 빠졌다.
마이크론 네임밸류와 MLC, 6만원대 가격과 모난 곳 없는 성능으로 가성비가 좋다.
M550의 후계기. BX100과 함께 2015년 1월에 발표되었다. Dynamic Write Acceleration이라는 기술을 도입하여 쓰기 부분을 개선했는데, 이름과는 달리 성능보다는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의 부분은 MX100과 흡사.
그러나 250GB 제품 한정으로 DWA 속도저하 이슈가 있으므로 참고. 일정 용량 이상인 상태에서 읽기, 쓰기 속도가 저하되는데 도시바 Q 시리즈 초기형과 비슷한 케이스. 다만 실제 체감은 하기 어렵다. 누군가가 MX200 쓰지 말라하면 이게 이유일 가능성이 높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이 가격에서 대체할 물건이 BX100, 샌디스크의 X110 정도이나, 이것들은 그냥 가성비가 좋은거고(특히 후자는 BX100, MX200이 출시되기 1년 5개월 전에 나온 제품이다.) 이거랑 비슷한 물건이 없다. 상위 라인업은 인텔이나 삼성 프로인데... 가격이 다소 비싸다. MX200이 240~256GB 기준 12만원 정도라면 삼성, 인텔은 각각 16만원, 18만원 정도.
공교롭게도 240~256GB 제품 중 추천 3순위 내에 드는 제품들이(마이크론 MX200, 삼성 850 Pro, 인텔 730) 모두 하나씩 문제를 안고 있는데, 삼성 850 Pro의 경우 펌웨어 벽돌 사건으로 인한 신뢰성 추락, 인텔 730의 경우 240GB 제품 한정으로 TRIM 랙이 보고되었다.
인텔 20nm 낸드 탑재. 핵 폐기물 수준 제품 자체의 불량인지 SATA1 대역폭으로 강제 고정되는 초기 불량 증세를 보였다. 특히 리뷰안테크의 해결 과정은 최악중의 최악. 또한 TRIM과 데이터 관리의 편리성을 위한 OP(Over Provisioning)공간을 컨트롤러단에서 따로 잡아놓지 않은것을 타사대비 ~GB의 "실사용" 용량 사용가능으로 선전하고 있다. 보증 기간은 6년.
950X와 마찬가지로 파이슨 컨트롤러를 사용. 'Neo'가 붙어 있어서 후속 모델처럼 보이지만 TLC 낸드 제품이다. 일단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로는 240GB 기준 9만원 약간 안 되게 책정되어 있어서 그나마 싸게 출시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가격대에도 MLC 낸드의 제품이 있다는 게 문제.
삼성 Evo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터보라이트구간이 있으며, 이 구간이 끝나면 TLC 본연의 속도인 70~100MB/s가 나타난다. 문제는 동용량의 evo제품보다 구간이 짧다는것.
64기가 제품부터 있다.
샌드포스 SF-2281 컨트롤러 사용. 적절한 가성비를 노린 제품. 다나와 기준 128GB SSD 중 몇 안되는 쓰기속도 500MB대를 보인다. 다만 프리징 현상이 좀 있다고 한다.
32기가 제품부터 있다.
JMicron JMF667H 컨트롤러 사용. 쓰기 속도가 떨어지는 대신에 256GB 용량이 2015년 7월 다나와 기준 10만원 안 되는 제품 중 하나이다.
마이크론 OEM으로, M550에서 캐시만 줄인 제품이라고 한다. ADATA가 아니라 마이크론에서 펌웨어 지원을 한다.(M510) 속도는 SP900보다 떨어지긴 하나 이는 컨트롤러 특성으로 성능보다는 안정성 위주의 제품으로 보는 게 좋을 듯.
TLC 낸드 사용. 제품명이 X300s와 한 글자 차이가 나는 것 때문인지 간혹가다 이걸 갖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컨트롤러가 TLC 낸드와 맞지 않아서인지 그 말 많은 840 EVO보다도 수명이 짧다는 듯. 이 때문에 삼성 TLC 낸드 사용 제품과 더불어 비추천 리스트으로 낙인찍인 상태.
64기가 제품부터 있다.
기업용 제품으로 가성비(속도 측면)가 좋은 제품. 삼성급 속도를 원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것을 찾는 사람들이 쓰는 제품으로 보증기간이 무려 5년이나 된다. MLC 낸드와 마벨 컨트롤러 사용.
다만 BX100, MX200이 출시되기 1년 5개월 전에 나온 제품이다보니 가성비 SSD를 찾다보면 BX100을 더 많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