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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본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94hwany
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0.한국의 괴벨스는 누구인가 http://94hwany.blog.me/172193088
1.나는 종북이 싫어요 http://94hwany.blog.me/17219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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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괴벨스 1편부터, 이렇게 무겁고 위험한 주제를 다루려는건.
저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부여하려는 의미일까요.
아마 . 어디사는 아버지에게 배운건지는 불명이지만,
반공사상이 투철하시고, 사형제도를 옹호하시는 어떤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런글을 쓴 저는 대한민국의 부활한 사형제도의 첫번째 이슬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군요.
.아 첫번째 이슬은 국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시겠다던 그분이겟군요.
그분의 신념을 따라가려면 저는 한참 멀었죠.
쨌든 서론이 길었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대선이 한창인 지금.
여러가지 대북 문제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말하는 노무현 NLL의혹
안철수 전 후보 종북 논란
문재인 후보 종북 논란
연평도 포격 사건 2주년
이석기 의원 종북 논란
이정희 전 대표(현 후보) 종북 논란
<사진 1. 통합진보당에서 종북논란을 겪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
대북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이슈가 됐었습니다.
물론 안철수 전 후보 처럼
'나라를 위해 기업을 운영한 자본가에게 빨갱이란 말이 가당키나 한가. 반사."
라고 쿨하게 넘길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위험해보이지 않나요?
정말 종북이라는 사람이,
북한을 쫒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나라의 리더가 된다면
정말 남한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우리들도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동상을 모시면서
주체사상에 쩔어살게 되는거 아닐까요
우리도 꽃제비들처럼 이곳 저곳 누비고 다니며 굶어 죽어버리진 않을까요.
강을 넘으려다가 인민군에게 걸려 총살당하지는 않을까요
<사진2. 인공기>
내 주변에 종북이 있는건 아닐까요
낄낄대며 같이 밥을 먹던 내 친구가
맨날 정치니 사회니 뭐니 시끄럽던 남자친구가
가까운 이웃이, 선생님이, 알고보니 북한의 간첩일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사진3. 김정은>
분명, 위험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와 북한은 휴전 중, 즉 전쟁중인 국가이니까요.
당연히, 충분히 베트남처럼 적화통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정치인들이 말하는
종북, 빨갱이란 말에
진정성이 있을까요?
정말 그들이 만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안보가 위험할까요?
대한민국 60여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며
종북, 북한, 빨갱이.. 이런 단어들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1948년 8월 15일,
이승만은 독자적인 남한만의 정부를 수립합니다.
<사진 4. 이승만 전 대통령>
1948년 7월 17일
우리의 헌법이 만들어진 제헌절입니다.
아래는 그 헌법의 내용입니다.
제1장 제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분명 정부는 남한만의 독자적인 정부수립을 했습니다만,
헌법상으로는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한반도 이북에서 활동하던 김일성 등의 공산당, 남로당들을
'반국가단체'로 본것입니다.
(참고로 저 남로당에 박정희가 소속되어 있었지요.)
<사진5. 김일성의 젊은 시절>
하지만
1948년 9월 9일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의 지원아래 독자적인 정부 수립을 합니다.
이런 '반국가단체'를 갓 국가를 건설한 이승만 전 대통령은 용납할수 없엇을 겁니다.
그런 이승만 정부의 대북정책은 '무력 북진통일' 이였습니다.
당연 '남진 적화통일'을 주장하고있던(지금도 주장하는) 북한과는 갈등이 커질수 밖에 없었지요,
똑같이 남진, 북진을 외치고 있었지만,
전혀 군사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남한과의 달리(이승만의 허세라고 평가할수도 있죠)
소련과 중국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은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전쟁을 일으킨뒤 한달만에 경상도 일부를 제외한 한반도 전체를 점령할 정도로
남한을 강하게 압박합니다(1950.7.25 낙동강 방어선)
<사진6. 한국전쟁 당시 상황지도>
결국 3년간의 전쟁끝에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합니다만,
남한의 국민에게 남은 북한군의 이미지란, 공산당의 이미지란,
절대 좋을수 없는것이였습니다.
그들은 학살자였고, 혈육도 모르는 무자비한 자들이였습니다.
먹고살기도 어려웠던 그 당시 사람들이
'공산주의'의 정의가 무엇인지
'사회주의'의 정의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자유주의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알아서
공산당이 싫었을까요?
<사진7. 한국전쟁 당시 상황>
아닙니다. 몰랐습니다. 단지,
전쟁, 학살자였기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3년간의 고통속에서 보낸 세월에
공산당이 싫어진 것입니다.
절대 지금의 북한의 공산당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같은 색깔을 사용하는 어떤 정당만큼이나 부패했고 썩어들어갔으니까요.
이렇게 전쟁이 끝난뒤
남한에는 반공 사상이 팽배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뒤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이승만은
계속 무력북진통일을 주장하고 결국 평화통일을 주장하던 조봉암 선생을 국보법에 따라 사형시키기에 이릅니다.
이때까지는, 선전, 선동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냥 전쟁을 일으킨 북한이 나빴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공산주의는 나쁜것이였고, 자본주의는 아름다운것이였습니다. 그저 그런 시절이였습니다.
하지만, 1960년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을 통해 이승만 정권이 하야하고
1961년 5월 17일 박정희 소장의 군사쿠테타에 의해 군사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사진8. 5.16 군사쿠데타 당시의 박정희 소장>
군사졍부의 논리는 간단했습니다.
역시 반공, 북진통일
이때 그들의 첫번째 선동이 시작됩니다.
지금은 역사에서 배우지 않습니다만
1968년 울진, 삼척에 북한의 무장공비들이 습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승복 어린이가 사망합니다.
이 사건을 조선일보에서는
'이승복 어린이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하며 저항하자, 북한 공산당이 입을 찢어죽엿다."
라고 보도합니다.
이 보도를 계기로 하여, 남한의 반공사상은 더욱 고취됩니다.
과연 정말이였을까요?
물론, 울진, 삼척에 북한의 무장공비가 내려온것도 사실이고
이승복 어린이가 사망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도가 위와 달리
'울진, 삼척에 북한 무장공비 습격, 일가족 학살'
라고 했으면, 그렇게 반공정신이 고취되었을까요?
<사진9. 이승복기념관의 이승복상>
실제로 얼마전 PD수첩의 보도에 따라 이승복 어린이의 저 발언은 조선일보의 날조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잠시 괴벨스의 어록을 보겠습니다.
100퍼센트의 거짓말보다는 99퍼센트의 거짓말에 1퍼센트의 진실을 섞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괴벨스
모든게 거짓말투성이면, 국민들이 당연히 속아줄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진실과 거짓이 섞여서 제공된다면, 국민들은 혼동하거나, 혹은 혼동하지도 않고 그대로 믿어버리게 됩니다.
저런 조선일보의 선동으로 인해
무고한 어린이가 살해됐다는 점과
그 어린아이가 반공사상을 외치며 죽었다는 점때문에
남한은 반공사상으로 똘똘 뭉치게 되었고
박정희의 독재는 더욱 쉬워질수 있었습니다.
박정희의 선동은 이것만이 아니였습니다.
인혁당 사건,
얼마전 박근혜 후보의 검증과정에서도 나온 질문이기도 하지요,
물론 박근혜 후보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한다'는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면서 빠져나오기는 하셨습니다만
<사진10. 인혁당 사건 당시의 재판모습>
인혁당 사건은 1차 인혁당 사건과 2차인혁당사건으로 나뉩니다.
1차 인혁당사건은 1964년 8월 14일 군사독재에 맞서 일어선 대학생들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북한의 지시를 받은 간첩, 반국가 단체 인민혁명당이다'라고 규정하고 57명을 수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2차 인혁당 사건은 74년 4월 25일
박정희의 독재기간이던 이때, 유신체제를 반대하던 지식인들을
중앙정보부가 '인혁당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다'라고 표명하며 8명에게 사형 15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며 사형을 언도한 8명에게는 사형선고 20시간만에 사형 집행을 하는 끔찍한 사건이였습니다.
박정희는 자신의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지식인들을 학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공산당으로 몰아 죽여버렸습니다.
공산주의가 물론 이 한반도에서 좋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무고한 시민을, 지식인을 공산주의자로 몰아 죽여버리고
일반 국민들에게는 이 사실을 숨긴채 반공사상과 독재기간을 더욱 늘리고 강화시켰을뿐입니다.
1979년 10월 김재규의 총탄에 박정희의 지옥같던 독재기간이 잠시 끝나려나 했지만
12.12쿠데타가 일어나고 전두환이 집권하게 됩니다.
<사진 11. 전두환 놈>
전두환이 집권하던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그의 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립니다.
하지만,
전두환은 모든 언론을 통제하고 그들을 북한의 지령을 받은 빨갱이 단체로 규정하고
군인들을 보내 그들을 사살하도록 명령합니다.
결국, 한 국가의 군인이, 한 국가의 국민들을 학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기록됩니다.
<사진 12.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참혹한 현장>
하지만 전두환은 모든 언론을 통제하여
이를 북한의 소행, 빨갱이의 소행이라고 알렸고,
이는 지금의 전라도 - 경상도 간의 지역감정의 원인중 한가지가 되었으며
영남의 나이드신 분들이 민주화 운동세력(노무현, 문재인 등)을 빨갱이로 규정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사진 13. 6월항쟁당시 노무현 변호사와 문재인 변호사>
광주의, 금남로의 아픔은 30년 40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씻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민주화를 향한 열망은 빨갱이라는 딱지아래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김대중과 노무현입니다.
요즘 들어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나, 일간 베스트 저장소 등의 일부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공격 대상이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가장 비판하는 정책, 빨갱이, 종북이라 부르는 정책
햇볕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삼 정부시절부터 살펴봐야합니다
1993년 북한은 NPT(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하고
1994년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합니다
그리고 1996년 핵의 핵심기술을 파키스탄으로부터 수입합니다.
이것은 그냥 대놓고
우리는 핵개발하니까 신경꺼라 이겁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방북을 하고
카터와 북한의 김일성이 '경수로를 지어주면 북핵개발을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이에 김영삼 정부는 3조 2천억원을 지원합니다.
<사진 14. 미국 지미 카터의 방북>
이것은 김영삼의 바보짓이였습니다.
대북 외교의 중심과 주도권을 완전히 미국에게 내준 사건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영삼이 정말 얻는것 하나없는 퍼주기 정책인 '경수로 3조 2천억원'을 내준겁니다.
이러한 멍청한 외교에 대한 대책으로 나온것이 햇볕정책입니다.
햇볕정책의 목표는
1.대북외교의 주도권 확보
2.북핵문제 해결
3.남북간의 경제적 격차 해소하여 통일시 부담 감소
4.남북관계 완화를 통한 평화적 통일에 대한 점진적 접근
이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일단 위 목표중 가장 중요했던 1번은
김대중, 노무현 10년동안 금강산 관광 개발, 개성공단 등 다양한 실적을 따냄으로써 성공했다고 볼수잇습니다.
<사진 15. 개성공단을 방문한 故 김근태 장관>
2번,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공동회담을 하거나 6자회담을 추진하는등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2012.12.1수정]
<사진 수정1. 6.15 남북공동선언>
2번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북핵을 김대중 - 노무현이 지원해준 돈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영삼~이명박을 비교해보자면
물자지원으로 봤을때는 (김영삼때는 안했습니다)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거기서 거기입니다.
달러로 봤을때는
김영삼 3조 2천억원(5년)
김대중 노무현 2조 5천억원(10년)
이명박 1조 5천억원(5년)
시간 대비로 봤을때 김대중 노무현 정권 보다 김영삼 이명박 정부가 훨씬 많습니다.
설상 저 푼돈이(기술개발입장에서) 북핵에 도움을 주었다 치더라도 김대중, 노무현의 책임보다
김영삼, 이명박의 책임이 클것입니다. [2012.12.1 수정]
게다가 국제적, 기술개발적 규모로 봤을 때 조단위는 그다지 큰 돈이 아닙니다
저런돈으로 핵을 개발했으면 북한은 당연하거니와, 남한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핵보유국가가 될수있었을겁니다.
물론 핵 개발 비용이 1/100 이하로 감소한다고 해서 모든 국가가 핵보유 국가가 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어를 위한 무장 이란 논리가 있습니다.
과거 구 소련과 미국간의 핵개발 경쟁이나 스위스의 무장중립에서 보여지는 논리인데
상대의 무장에 방어하기 위해 우리도 그에 준하는 또는 그 이상의 무장을 준비해야, 평화가 유지되고, 방어도 가능하다 란 논리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가가, 사용하는 논리입니다.
만약 핵개발이 저가에 가능하다면 외교적 고립을 불사하고서라도 핵개발을 하는 국가가 늘어날것이고, 핵보유 국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 더이상 기존 핵보유 강대국의 외교적 압박이 의미가 없어질것입니다.[2012.12.1 수정]
3번은 솔직히 남북한의 경제적 격차로 볼때 실현가능성에 절대적으로 무리가 있었습니다만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실제 인민들에게도 남한의 쌀이 배급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애국보수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공산당 간부에게만 가거나 중국으로 팔린것이 아닙니다.
4번은 어쩌면 개성공단 개발이나 금강산 관광 개발, 김대중의 공동선언, 노무현의 공동선언 등으로 어느정도 접근을 했다고 볼수 있었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최근 5년도안 남북관계가 경색된것처럼 보이더군요. 왠지 돈은 더쓴것 같은데 말이죠.
더이상 햇볕정책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일부분 수정을 해서 오히려 햇볕정책을 이어 나가야합니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복구해야합니다.
남북관계 개선해나가야합니다
평화적 통일 점진적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더이상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후보 등을 빨갱이로 몰아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돈은 돈대로 퍼주고 연평도 포격이나 당한 이명박 정부를 욕해야합니다.
이번에는 NLL 논란을 보겠습니다.
<사진 16. 북방한계선>
1953년 휴전 직전,
남한은 서해의 대부분의 섬을 점거하고 있었습니다만
북방으로 더이상 가지 말라는 미국의 명령에 따라
연평도 이북의 섬에서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일부 애국보수들은 이 때 이섬들을 계속 점거해서 군사적 우위를 점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만,
그렇다면 한-미관계, 남-북관계, 국방비는 어찌할건지 심히 궁금합니다)
이때 그은 선이 북방한계선(NLL)입니다.
당연히 NLL이 그어지던 당시에는 절대적으로 군사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남한에게 완전히 유리한 상황이였고 북한은 NLL에 대해 언급조차 할수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1973년(남한이 북한 경제를 추월한 이후,)부터 북한이 NLL 이남에 찝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사진 17. 2002년 2차 연평해전 장면>
1999년 1차연평해전, 2002년 2차연평해전등이 일어납니다
(물론 이당시 김대중 정부는 연평해전에서 승리합니다, 연평도 포격을 방치하고 천안함을 침몰당한 현 정부는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이 뒤를 이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회담을 통해 NLL 현행 유지를 강력히 주장하지만
북한이 이를 응하지 않자
'추후 재협상 하는 것으로 한다'라고 일단락 짓습니다.
<사진 18. 노무현 NLL 논란을 주장한 정문헌 의원>
이에 현재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노무현이 비밀협상을 해서 NLL을 내주려 했다고 합니다.
이에 청와대측에서 그런건 존재하지 않다고 하자
정문헌 의원은 국정원에 자료가 있다고 합니다
국정원에서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하자
정문헌 의원은 국정원과 청와대에서 자료를 소각했다고 주장합니다.
애초에 비밀회담이 존재하지 않았을 뿐더러, 그런 청와대와 국정원의 비밀자료를
정문헌이 어떻게 봐서 봤다고 주장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번에는 문재인의 NLL 정책입니다.
얼마전 사망유희라는 토론에서 변희재 논객이 여러가지 자료들을 가지고 나오며
문재인 후보의 NLL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만
변희재씨가 가져온 자료들이 조작임이 밝혀졌으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주장은 공동어로수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점에서는 박근혜 후보도 동일합니다.
다만 박근혜 후보는 등거리, 문재인 후보는 등면적을 주장할 뿐입니다.
여기서 박근혜 후보의 등거리안은
등거리안을 받아들일시 북한의 황해도 영토와 너무 가까워진다는 단점때문에
북한에서 받아들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종북당으로 불리는 통합진보당입니다만,
딱히 해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해명을 한다 치더라도, 정작 통진당 본인이, 종북의혹, 공천의혹에 해명을 하기는 커녕
당내 기득권이나 목숨걸고 지키는 마당에 진보는 커녕 오히려 구태정치가 통합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자료가 있더라도 해명을 하고싶지 않네요.[2012.12.1 수정]
이상 대북정책, 빨갱이, 등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마치겠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고도
애국보수들이 말하는, 노무현은 빨갱이다. 김대중은 빨갱이다란 말을 믿겠습니까?
5.18 광주민주화 운동이 빨갱이로 보이십니까?
지금 북한은 본인들 먹고살기도 바쁩니다.
전쟁 일으킨다고 하지만 일으킬 힘도 없습니다.
일으키면 자멸하는걸 아니까요
다만 쌀이라도 타내기위해 깐죽깐죽 도발을 하는겁니다.
물론 간첩, 있을수도 있습니다.
미국-러시아도 아직도 서로 보내고 있는 간첩입니다.
간첩이 없는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당신이 국회의사당 안에 로보트 태권브이가 숨어있다는
쓸데없는 국가기밀을 알고있다는것 말고는
당신에게 캐낼 정보가 없으니 당신에게 간첩이 가지는 않겠지요.
더이상 한국의 괴벨스에게 속지 마십시오.
종북 아니야? 빨갱이 아니야?
이런 의문 품지 마십시오
속지 마십시오.
그리고. 투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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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 옆집크루님의 지적에 따라 일부내용 수정 보완합니다.(상위 내용 회색 표시)
1. 북한 비핵화를 위한 햇볕정책
2. 북한 핵보유에 대한 공헌은 누구?
3. 방어를 위한 무장 논리
4. 통합진보당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