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뒷무대에서 그동안 대부급으로 활동하고 있었네요
머리 좀 쓸 줄 아는 놈입니다.
재판할 때부터 모든 혐의를 루머취급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걸 보면서 왜저러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복귀를 염두하고 언플했던가 싶어요.
그간 피쳐링만 해도 MC몽이 연예계 인맥이 장난아녔음을 알수있고, 예능에서도 검증되었으니 회사 입장에서도 MC몽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겠지요.
상품가치를 알아봐준 엔터테인먼트사와 MC몽의 발군의 인맥, 언플능력, 치밀한 계획이 잘 버무려져서 이해가 안갈정도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싶습니다. 5년내내 정확히 이날만을 기다려왔겠죠. 대단한 놈입니다.
다른 글 보니까 피쳐링한 가수나 옹호 트윗 올린 연예인 대부분 지난 5년간 같이 작업했거나 같은 소속사, 소속사 한다리건너 아는 사람들이더군요. 아닌경우도 있다만 MC몽이랑 안면이 없는 연예인은 거의 없지않을까 싶네요.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대표적인 두 직업이 정치인, 연예인인데 또다른 공통점은 인기를 바탕으로 대중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점? 연예인은 등골까지는 아녀도 우리가 사는 상품에 그들의 광고출연료와 기타 마케팅비용이 다 들어있지요.
그래서 둘다 우리를 속이는데 매우 능숙합니다.
5년동안 MC몽은 왠만한 연예인은 다 만나면서 호박씨까고 다녔을 게 훤하네요. 이정도로 영악한 놈인줄은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