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으로만 하다가 글을올립니다.. 이건 뭐 ... 친구들 몇명한테 얘기한다고 되는게 아닌듯 싶어서 이렇게 키보드에 열손가락을 올립니다... 

남자친구 ..이놈의 남자친구때문에 죽겠습니다. 정말 너무 힘듭니다 . 
저는 현재 사내커플인데요 . 전 임/직원들이 아는건 아니구요 몇명분만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현재 솔직히 지금 사귈때보다 사귀지 않았을때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회사내에서 쌩깝니다. 말 한마디도 하지않습니다. 눈길한번 주지 않습니다.
또한 저흰 좋아해 이런말 못합니다. 아니 저는안합니다 . 남자친구가 싫데요...
오빠생각해 이런말도 남자친구는 저보고 사과하라고 합니다... ㅠㅠ  

남자친구가 싫데요 ... 또한 카톡조차 잘 하지않습니다. 점심시간에 밥먹자의 카톡정도?
뭐 할때는 또하죠... 퇴근하고 잠깐? ... 
회사에서 연락하는게 싫데요.. 눈치보이고 그런답니다..... 저는 이게 정말 싫습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업무를 같이 하는게 잊어서 가끔 통화할때도 있는데요 그땐 정말 아무도 모르고 
쫌 다정하게 할수있는데요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 "네" 네네네네네네네네 이말 뿐입니다 ....

그래서 결론은 제가 혹시 집착을 하는건지 ... 궁금합니다... 
주위에 사내커플인거 아시는분들은 저희를 보면 싸웠냐라고 할정도로 ... 저흰.....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내커플 비밀로 하기위해 저흰 일요일만 봅니다 ㅠㅠ  정말 슬픕니다. 
남자들 원래 이런가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