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전 화장을 30중반까지 거의 하지 않았어요
세수도 물세수로만하고 화장품도 근처 싼거나 아니면
안바르거나..
그럼에도 피부는 굉장히 좋았어요
잡티도 없고 코에만 블랙헤드 있어도 머 딱히 신경안쓰고
살았거든요 내피부는 늘좋아 라는 자만심에 그만.. ㅠ
작년까지는요..네 작년까지 좋았어요
올해 10월초 좁쌀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첨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번지드라구요
볼까지..게다가 제가 여자들만 하는 마법에 걸리기 이삼일
전이라 턱에 뾰루지 까지
소위 피부가 지금 난리난 상태입니다
부랴부랴 피부과를 갔는데
레이저 시술에 바르는 연고에 보습제 머 ..이런것만
추천해 주며 돈이 얼마에 얼마에 ..휴..
일단 항생제 약과 에이씨 스팟겔 만 구매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소위 약국화장품이라는 아벤* 로씨옹 두쎄르와 리커버리 크림과 온천수 미스트를 사왔거든요
일단 지금 스팟겔과 함께 바르고는 있지만
여전히 그대로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다행히 저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이라 다행이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피부과 다시 가야하는지 아님 약국 화장품을 바르며
집에서 노력하면 충분히 낫는지..
피부 볼때마다 정말
한숨이 나오고 눈물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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