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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애 딸린 유부징어 입니다.
그 흔한 SNS, 블로그는 손에 대본적도 없는.. 그런 평범한 오징어남 입니다.
지켜야할 아내가 생기고, 책임져야할 아이가 태어나고, 직장에서의 일은 끝도없이 몰려오고..
이 세상 모든 아버지처럼, 이제는 내 생활이라는건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끝없는 굴레에 탑승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달전 쯤.. 아는 지인으로부터 함께 AMD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조금 더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꿈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지금의 내 상황은 생각치
않고 해보겠다 라고 대답을 해버렸었습니다.
결국 일을 저지른채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천만 다행이게도 집사람은 비자금(?)을 내놓으며
해보고 싶은데로 해봐라 라는 말과 함께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애기 돌잔치 기간이었음에도..)
한달넘게 꼭두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에는 지방으로 출장다니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했습니다.
생각보다 마음이 잘 맞는다 라는 사람과 진행했기에 트러블이 적을 줄 알았으나 중간 중간 엄청나게 싸우기도 했네요..
아.. 제가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부징어가 했다" 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꿈을 꾸고 있지만, 열정을 토해내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희생해야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분들에게
이 열정의 불씨를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승 하세요.
P.S 출처를 보시면 제 블로그는 아니고, 팀원의 블로그 입니다. 우리의 작품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iyd.kr/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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