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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을 따기는 몇년전에 따뒀는데 쓸 일이 없어서 장농에 묵혀뒀다가
몇주 전에 아버지 당뇨때문에 병원에 매일 진료받으러 가야하게 되어서
아버지 차를 제가 몰고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
며칠 사이에 욕이 엄청나게 늘었네요 ㄱ-
주둥이가 군대 시절로 돌아간 듯 합니다.
병원이 다른 도시라 매일 고속도로를 경유해야하는데
시속 90Km 제한 도로를 다들 110Km 정도로 달리더군요.
사실, 첫주에는 90Km 준수하고 달렸는데 뒤에 차가 너무 추월하고
오른쪽차선으로 달려도 뒤에서 압박하는 것 같고
며칠 사이에 저도 100Km 이상으로 달리게 되더군요 ㄱ-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추월을 하려면 할 수 있을 때 할 것이지
추월할 기회만 보고있는지 고속도로에서 10m, 아니 5m 정도까지
바짝 붙어오는 차들 ㄱ-
진짜 볼때마다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지금도 충분히 과속하고 있는데 그래도 부족한건지 커브에서도
무슨 시내처럼 바짝 쫓아오는게,
과속방지 카메라가 보이면 조금 속도 줄이고 싶어도
뒤에 차 때문에 못줄이겠습니다.
급브레이크 밟으면 따라 밟을 자신이 있어서 그렇게 바짝 붙는 걸까요?
그리고 시내에서도 깜빡이 안켜고 들어오는 차랑,
커브 5m안에 차를 세워놔서 우회전 좌회전 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들,
또 좌회전 차선에서 커브하는데 옆의 직선 차선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해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것들 ㄱ-
실력도 좀 늘고 배짱(?)도 좀 늘었는데, 욕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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