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이 된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29입니다.

나이차가  꽤  나는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평소엔  성격도 좋고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싸울때가  문제예요.... 정말  사소한 걸로 싸웠는데 

오늘  제가  받아놓은  인강을  실수로  지웠어요  휴지통에  있어서  

바로  복구하면  되는건데  예전에  제  중요한  파일을  실수로  지워버리는  일이있어서

제가 그거에  좀 민감하거든요...그래서  짜증을  냈어요  왜그랬냐고 

짜증을  낸건  제  잘못이죠  물론...  근데 비꼬면서  하면  된다고 

소리지르고  그냥  하는말마다  아  내가정~말 미안하다 이렇게 비꽈요 

물론  제가  짜증을  내서  시작된일이여서  제가 잘못했죠..  

그래서  좀  풀려고  얘길하려고하면  남친은  이미  달나라에가있어요

항상  싸울때마다   그냥  얘기를  안하려고해요. 

귀닫고  눈감고  그냥  자버린다네요  저는  화가 진짜  머리끝까지나도

다음에  이러지  않기위해서  서로 풀고  넘어갔음 하거든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일뿐인가요....

 싸운것도..  그상황에서  서로  싫어하는거말하고  좋게  넘어가고

담번에  그러지않길 바라거든요....  

저희  커플만  유난히  심한건가요...   




제가  그냥  화가나도 덮고  넘어가야하는게  옳은건가요..?

제가  계속  말을  해도  대답안하고  폰만지고  듣는척마는척해서..

너무 속상한거예요  울면서  싸울때마다  이런식이면  만나지말자고  

좀  극단적으로  얘기했어요 ... 그러니까  그냥 바로  그렇게  쉽게  말할거면  가라

이러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려서  생각이어린게  물론  있어요..

그래서  제 딴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서로싸우는거 최소화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