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제로로 알려진 우한에서는 얼마나 면역력이 퍼졌을까 알아보기 위해 항체감사를 하고 있다는데요 항체를 가지고 있어 면역력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확진자수 보다는 많답니다. 어찌보면 무서운 결과이기도 한데 무증상자이거나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 그냥 넘어간 케이스가 상당하다는 뜻이고 이들 하나하나가 다 모르고 넘어간 전염원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집단면역이라고 부를만한 수준(50%정도)에는 여전히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라 아직 조사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백신만이 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네요.
아울러 모범적으로 컨트롤해온 국가로 알려진 싱가폴에선 신규 감염자수가 하루만에 700명을 넘는등 2차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마치 폭풍전야 같다고 긴장하는 모습이죠. 선거도 치루고 매일 발표되는 숫자상으로는 안정된 모습이지만 절대 긴장을 늦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멀었네요..
+ 오늘 동경도의사회가 선별진료소 설치 배경과 현 상황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매우매우 심각한 상태 같습니다. 이미 한계 상황이고 이런 추세면 아무리 병상을 만들고 호텔 등까지 이용해도 부족하다며 최대한 집에서 자숙하라고 부탁에 부탁을 하던데요 놀랐던 것은 항상 드는 생각인 여태 뭐했냐는 거 외에 지금까지 미디어가 전해왔던 논조와의 온도차였습니다. 언론의 중요성은 정말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