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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정당의 수법은, 꽤나 치사하고 야비하고, 그리고 제법 신속합니다.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선거때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투표함들은 어땠나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표가 정말로 여러분들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간다고 확신 하십니까?
지금 어쩌면 그 정당은 벌벌 떨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위기감에 벌써부터 행동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잃어버린 10년이라 표현되는 기간동안 그들이 얼마나 절치부심 하였는지 우리는 상상도 하기 힘들죠.
이번에 빼앗기면 영원히 되찾기 힘들거라는 위기감도 있을겁니다.
그동안 차지하고있던것들을 원리, 원칙 이라는 법칙안에서 내려놓아야 한다는 그 위기감
자기 자신에게는 통용되지 않던 법과 정의의 잣대가 통용된다고 하는 그 위기감
가져보지 못한 우리들보다도 더더욱 애가타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무슨짓인들 못하겠습니까?
이기면 이젠 싹도 못올라오게 짓밟을 준비도 하고 있을겁니다.
어차피 지면 내려놓아야 할거, 걸리든 말든 한번 질러볼수도 있을겁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 편이라고 확신 하십니까?
저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여러분들이 안도하고 있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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