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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60816
    작성자 : 귀천신검
    추천 : 100
    조회수 : 8281
    IP : 68.255.***.44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2/02 12:59:42
    원글작성시간 : 2010/02/02 11:04:59
    http://todayhumor.com/?humorbest_260816 모바일
    재미있는 실화 ! ! ! ㅋㅋ
    1. 

     

    ...피씨방에서 리니지하다가 웃다 쓰러져서 119실려간거 ..................................

     

     

    어떤사람이 힐달래서 힐러가 힐줄라고 딱 팔을 휘두를때 


    힐주는줄알고 

     

    감사합니다 이랬는데 ㅋㅋㅋ 

     

     

    힐러가 실수로 공격마법쓰는바람에 그사람 

     


    "우억!!!" 하면서 죽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데 으하하학 웃다가 숨이 순간 턱막혀서 실려갔습죠 

     

     

    참..별일도다있어 

     

     


    ---------------------------------------------------

     

    2.

     

    예전에 여름에 잘때 진짜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ㅋㅋㅋ  
     

     

    왜 여름에 더우면 죽부인 안고 자잖아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예전여름에 진짜 너무 더운거예열

     

     

    그래서 아 뭐없나 하고 찾다가........
     

     

     

    단소 안고 잤어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대나무라고 또 쪼끄만게 은근히 시원해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보셔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글쓰는걸로 나이 몰라요. 

     

    저 전에도 쓴글인데 제가 네이버피아노까페가입했었거든요  

     

     


    제가 질문하면 늘 진지하고 자세히 답변 달아주고 

     

    같이 채팅하고  그러던 친구들이 많았어요. 

     

    매너도 다 좋고... 

     

     


    제가 고민상담해도 다 리플 잘 달아줬어요 

     

    미래에 대한 상담이라든지, 이성문제, 택배받기 싫은거랑 그런이야기도 

     

    손가락연습은 이렇게해라 그런것도 알려주고... 

     

     

     

    근데 어느날 제가 오늘 시험 망쳐서 내일 시험도 두렵다 

     

    이렇게 글 썼더니 리플로

     


     "전과 위주로 공부하세요" 

     

     

    이렇게 쓰여있어서 전 전공과목인지 알았는데 

     

    그 아래 또 친절하게 


    .

    .


    .

     

    "동아전과 말고 표준전과 추천드려요" 

     

     

     

    이렇게 쓰여있는거에요 

     

    제가 놀라 100문 100답을 보니 

     

    늘 함께 어울려 채팅하던 사람들이 다 초등학생이었어요. 

     


    95년생 96년생...이렇게  

     

     


    ---------------------------------------------------------------------


    4.

     


    어떤 님이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갑자기 너무 방구가 끼고싶어서 ㅋㅋ

     

    몰래 끼려고 의자 찌익 끌면서 "사랑해" 이러면서 

     

    방구 꼈는데

     

    남자가

     

     

     

     

    " 뭐라고?? 니방구소리 땜에 못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스타골든벨에서 


    태몽에 관련된 문제가 나와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어여

     

     

    노유민씨는 


    하늘로 승천하던 용이 뚝 떨어졌다고ㅋㅋㅋ

     

     

    양배추씨 태몽은 


    밭갈다가 만 소라고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민씨 어머님은 김종민씨 가지셨을 때

     

     

     


    가위눌리셨대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베드에서 본건데여 ㅋㅋ

     

     

    친구네 집에 공기청정기? 정화기?

     

     

    하여튼 그걸 설치 했었나바여 ㅋㅋ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몰래 방구를 꼈는데..

     

     

     

    공기 청정기? 정화기에서 막 소리까지 나면서 미친듯이 

     

     

    그게 모 가스가 새거나 그랬을때 위험을 알리는 그런게 막 울리면서 

     

     

     

    공기를 미친듯이 빨아 들이고 있었다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남친이랑 차타고 놀러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휴게소에서 차문 4개 다 열어놓고

     

    쉬고 있었는데 남친화장실 간 사이에

     

    뿌지지직 뿌직 하는 방구 조낸 시원하게 껴주시고 

     

    주위를 살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갔다가 뒷자석에 엎드려누워있었던거다.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자기 친구가 시험성적 진짜 안나와서

     

     

    그 성적표 부모님 보여드렸더니

     

     

    다음날 새벽에 아버지가 걔 깨워서

     

     

    뒷산에 올라갔데요.

     

     

     

    그래서 막 삽으로 땅을 파시더니

     

     

    성적 안나온애한테 "여기 들어가라" 이래서

     

     

    그 땅 판데에 누워있었데요..

     

     

    그러고 한참뒤에 아버지가 

     

     

     

     

     

     

     

    "일어나! 넌 이제 다시태어나는거다!"이러셨다고ㅋㅋㅋㅋㅋㅋ

     

     


    ---------------------------------------------------------------------

     

     

    9.

     

     


    대학 갓 올라왔을때

     

    친구가 머리에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유달리 묘하게도 아주 요상하게

     

    완전 샛노랑으로 발색이 된거예요 .
     

     

     

    아무 생각없이 집에 들어왔는데

     

    아버지랑 눈이 마주쳤는데

     
     

     

     

    아버지 曰

     
     

     

     

      

     

     
     

     

     

    " ...................헬로우 " 

     

     

    ---------------------------------------------------------------------


    10.

     

     

    갑자기 예전에 쓴글을 지우다가 발견한건데 ㅋㅋ

     

     

    남친 면회(군인)를 갔는데.. 치킨을 시켜먹을라고 

     

     

    남친이 치킨집에 저나를 걸었는데.. ㅋㅋ

     

     

     

    남친 " 거기 치킨집이져? 치킨있어여?"

     

     

     

     

    치킨집 아저씨 " 왜? 바꺼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천신검의 꼬릿말입니다
    요즘 드디어 깨달았어.

    지금까지 네들이 알고있는 싸가지들마다 하나같이 옆에 여자를 차고 있는 이유를 말이지.

    그리고 온순하고 착한 넘들 대부분은 왜 옆에 여자가 없는 이유를...

    일단 여자들이 당당한 남자들을 좋아하는건 알겠지?

    이세상엔 착하고 당당한 남자가 그리 많이 존재하기 않기때문에 여자들 눈엔 싸가지들이 그나마 당당해 보이지.

    싸가지야 뭐 일단 외모가 잘났든 돈이 많든 뭔가 잘났으니까 싸가지있는거구.

    그래서 일단 어쩌고 저쩌고 해서 사귄다고 쳐.

    싸가지들도 게이가 아닌 바에야 여자들 눈길주는걸 뿌리치진 않을테니까.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싸가지들은 싸가지들이야. 그건 결단코 변하지가 않지. 여자들앞에서도 왠만해선 변하지않아.

    얼마 가지 않아서 이 여자들은 드뎌 남친이 싸가지란걸 깨닫게 되지.

    당당한 남자를 좋아하면서도 착한남자를 좋아하는 이중적인 여자들은

    이 싸가지를 착한넘으로 바꿔보려고 부단히 노력을 해.

    하지면 변하지않는걸 어쩌겠어.

    (사실 이 이중성은 남자들도 갖고 있지.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면서도 순수한 여자를 찾는...)


    여자는 생각하지.. "왜 얘는 나한테 관심이 없을까... 내가 싫어진건가?"

    그 상황이 되면 여자들은 자기가 쉬운여자취급을 받고 싶지않고

    자존심도 상하고 미련도 남게되니깐 바로 남자를 차진 않아.

    그래서 여자들이 바보인게지. 바로 옆에 착한넘들이 널려있는데 말야.

    소위 말해서 "친구"취급을 받는 주위의 남자들. 이게 바로 내가 야그하고픈 불쌍한 부류이지.

    변하지않는 상황에 절망하는 여자들은 바로 옆의 "친구"를 찾아.

    하지만 만약에 이런 상황에 여자가 불러서 나올 만한 남자"친구"라면 그 여자를 깊이 지켜보면서

    좋아해온 남자일 가능성이 대부분이지. 거기서 이들의 비극이 시작돼.


    이들은 그 여자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여자가 찾으면 바로 뛰어나오지.

    이들중엔 보통 착하긴 착한데 이 여자에게 빠져서 다른 여자에게 대쉬를 안하는 형이 대부분이야.

    여자는 이 착한넘한테 말을 하지. 그녀의 싸가지없는 남친에 관해서. 그 남자는 뭐하 냐구?

    그냥 조용히 듣기만해. 그녀를 좋아하는 맘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가끔 조언도 해주고

    마음을 다독거려주지.

    근데 이 불쌍한넘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여자들은 이 상황에서는

    이 남자들을 좋아해주는게 아니라 아주 좋은 친구, 믿음이 가는 친구로 생각한다는거지.

    밑줄 쳐주자. 친.구.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친구.

    왜냐하면 이 여자들이 필요로하는건 정신과 마음의 지주이니까. 벌써 남친은 있잖아.


    이쯤되서 착한넘에게 마음의 위로를 충전시킨 여자는 싸가지를 만나도 홀가분하지.

    뭐 일단 고민해결됐겠다... 그 싸가지한테 안겨도 마냥 행복하기만 하지.

    결국 이 불쌍한 착한넘들은 싸가지들 좋은 일을 다 시켜주는거야. 쯧쯔...

    싸가지들이 여친을 좀 무시하거나 별 상관하지 않아도 이 여자들은 별로 상처받고

    그러지 않아. 옆에 자기 말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뭘.

    싸가지들이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음에 담아뒀다가 "친구"한테 얘기하지.

    그러면 그때 그 "친구"는 뭘하느냐? 그냥 행복하기만 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한테 얼마든지 자기 고민을 얘기하고 그러니까 더 가까워진것 같고

    행복하기만 하지. 하지만 어째... 그 여자는 그넘을 친구로만 생각하는걸.

    마지막으로 이 불쌍한 착한넘들의 마지막을 설명해줄께.

    여자는 어느 날 하루 그 착한넘을 불러낼꺼야. 그리고 이 착한넘은 좋다구나 하고

    여자한테 잘보이려 잘 차려입고 말쑥한 모습으로 그 자리로 나오지.

    그러나 그 여자는 혼자 나타나지 않아. 그녀의 싸가지남친하고 같이 자리에

    나타나지. 일단 단둘이 조용한 곳에서 얘기를 할것이라 예상한 착한넘은 좀 당황을 하게돼.

    여자야 뭐 자기 남친한테 자기의 "친구"를 소개시켜주려고 부른거고.


    이 친구랑 친해지면 싸가지스러움이 쫌 없어질까 약간 기대를 하고 말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그 착한넘은 그 둘의 다정한 모습에 상처를 입게되는거야.


    그리고 좀있다가 자리를 피해서 나오지. 쯧쯔... 불쌍한 넘.

    하지만 그 착한넘은 여자를 떠나지 않고 계속 오늘도 여자의 고민을 들어주고

    싸가지대신 정신적인 애인역활을 다 하겠지. 싸가지야 뭐 귀찮기만한 여자고민

    같은건 안들어도 되고, 가끔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좋은 일만 다 하는거구.

    만약에 네가 싸가지라면, 뭐 일단 네 여자옆에 순진하고 착해빠진 넘하나 구해서 친구시켜.

    그러면 넌 일단 여자의 고민상담에서 해방되는거야. 나머지는

    네가 여자를 어떻게 요리하든지 알아서 하시구~ ^^

    네가 착한넘이라면 일단 넌 그 여자하고 절대 안될꺼니까 어서 떨어지는게 좋을거야.


    뭐 어느날 여자가 갑자기 널 남자로 보고 앵기지 않을테니까.

    그런 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지,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어. 왜 이런 얘기가 영화에 나오는지 알겠지?

    일단 안될게 뻔하니까 착한넘들 대리만족 시켜주는거지뭐. 불쌍한것들...


    마지막으로 네가 여자라면... 그리고 네 남자친구가 싸가지이고 널 잘 챙겨주질 않는다면...

    네 옆을 좀 돌아보길 바래. 고개만 조금 돌려보면 네 맘을 다 아는...

    어쩌면 너보다 널 더 잘 아는 남자가 널 지켜보고 있을테니...

    늘 네 말을 듣고 있을 그 "친구"가 바로 네가 찾는 그 남자일꺼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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