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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창 재밌게 즐기고 있는 코드 마스터스 사의 DiRT2 레이싱 게임....
문득 인텔 i5 750과 AMD의 1055T 투반 식스코어 간, 게임 성능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DiRT2 게임에서 린필드와 투반의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 먼저 인텔 i5 750 시피유....
3.5GHz로 오버클럭 한 상태이다.
▼ 다음은 AMD의 1055T 식스코어...
인텔과 마찬가지로 3.5GHz로 오버클럭한 상태...
▼ 모니터 환경은 24인치 와이드, 1920 x 1200의 해상도, 다이렉트X11에 울트라 옵션으로 셋팅하였다.
DX11을 지원하는 ATI의 5천 시리즈 카드 또는 Nvidia의 GTX 400시리즈에서는
위의 화면과 같이 "Ambient Occlusion"항목 설정이 활성화 되고,
DX11의 더욱 현실적인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High" 로 설정해주면 된다.!!
변인 통제를 위해 게임 시 달리는 맵도 통일하였다. (참고로 그래픽 카드는 HD 5850을 사용했다.)
▼ 맵은 China 의 Yu Yong B 맵...
Yu Yong B 맵에서 직접 달려보면서 Fraps로 최저 프레임과 평균 프레임, 프레임 유지율을 측정해 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먼저, 최저, 최고, 평균 프레임...
최대 프레임과 평균 프레임에서 AMD의 1055T가 근소하게 앞섰다.
▼ 다음은, 프레임 유지율 (프레임 유지율은 게임 내에서 프레임 드랍에 의한 끊김 현상 유무를 알아볼 수 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프레임이 거의 비슷하지만, 후반부에 린필드에서 프레임 급락 구간이 눈에 띈다.
이 부분은 상대방 차량과 경합하다가 추월하는 부분과 일치하며, 차량 대수가 늘어날수록 시피유 사용율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프레임 급락 구간이 생기는 것 같다.
같은 게임이라도, 위와 같이 한 화면에 등장하는 차량 또는 NPC가 많아질 경우,
식스 코어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것 같다.
달리는 화면을 직접 720p 화면으로 캡쳐하여, 렌더링 과정을 거쳐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았다.
재밌게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
▼ 요건 1055T 투반 시스템으로 플레이한 영상..
마찬가지로 Fraps를 사용해서 프레임을 측정해 보았다.
▼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평균 프레임에서 AMD 1055T 투반이 약 2.5fps 정도 높았다.
특이한 것은 린필드의 최저 프레임 하락이 눈에 띈다는 것....
1055T 투반과는 약 7프레임의 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8대의 차량이 등장하다 보니 CPU 사용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에 대한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
▼ 프레임 유지율은 다음과 같다.
처음 시작부분에서 1위 다툼을 위해 차량 8대가 경합을 벌이는데, 이때의 프레임 격차가 눈에 띌 정도로 컸다.
지금까지 DiRT2 게임을 통해 린필드와 투반의 성능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번 비교 체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멀티 코어를 제대로 지원하면서,
등장하는 물체(레이싱 게임에서는 차량이 되겠고, MMO RPG에서는 캐릭터가 되겠다.)가
많아질수록 식스 코어가 더욱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
앞으로 게임은 물론 렌더링, 인코딩 소프트웨어에서도 멀티 CPU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물리 코어의 갯수는 더욱 더 중요시 될 것 같다.
이상으로 DiRT2로 알아보는 시피유 성능 고찰을 마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