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꿈이긴 한거 저도 알거든요 ㅠㅠ 근데 내용이 너무 슬펐어서 ..ㅋㅋㅋ
근데 또 어디 지인들한테 말할 내용이아니라서 요기 익명으로 남겨봅니다..
꿈속에서 저는 중3때로 돌아갑니다 근데 중요한게 제가 이게 꿈이라는걸 알고있다는거죠!!
꿈속에서 저는 학교였구요 칠판 바로 앞에 자릴를 잡았는데 칠판을 보고있는게아니라 학생들 쪽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수재 같은건가 봐요 그리구 그앞엔 중3때 울반여신(저랑 친했음..지금은 ;;)이 앉아있구 옆자리를 비어
있습니다..ㅋㅋㅋ 근데 갑자기 유치원생같은애가 들어오더니 담임이 얘는 이제부터 우리반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걔보고 막 질문을 했죠 너 영재학교다녔냐 sat몇점이냐 (이런걸 왜물어봣을까여ㅋㅋㅋㅋ)
그렇게있다가 수학시간인가가 됐는데 담임이 절부릅니다 그때보니 칠판에 무지막지하게 길고ㅗ 어려워보이는 말도
안되는 수식들이 써있네요... 그걸 저보고 풀라고합니다.. 저는 좀 들여다 보다가 짜증을 내고
그 이쁜여자애 손을 잡고 교실을 뛰쳐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저보고 미쳤나고 왜이래 하니까
전 어차피 꿈이니까 괜찮아라고 하면서 손잡고 밖으로 나갑니다 ㅋㅋㅋ 운동장을 한참 가로지르는데
친한 친구들이 쫓아오네요 (중3때모습) 그러면서 이정도 일탈을 학교에서 인정해줘야지 라고 하네요 ㅋㅋ
그러면서 나오는데 옆에 무슨 바위같은게 있고 촛불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뭘 모시나봐요
제가 학교에 왜 이런게 있어 하면서 좀 무서워하니까 그이쁜여자애가 절 안아줍니다 +_+
전 좋아하면서 저두 안으면서 계속걷다가 친구들이랑은 헤어지구 둘만 남습니다
전 꿈이란걸 알아서 그랬는지 -_-; 모텔을 가자고 하고 친구는 순순히 응합니다;;
그렇게 모텔을 가려고하는데 제기억속에 그건물에서 모텔은 3층이었는데 그친구가 지하로 가네요
가니까 무슨 엄청 허름한 모텔이있고 돈이 2만원이라고합니다
근데 전 돈이없어서 집에 갔다올까 하다가 알고보니 주머니에 돈이 좀 있더라구요 보니까 10만원짜리수표가!
근데 가짜 돈이었음.. 또 5만원짜리 지폐가!!.. 이것두 가짜돈 결국 제수중엔 만오천원밖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오천원만 달래니까 걔가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걸듣고 마담뚜같이 생긴 모텔주인여자가
막뭐라뭐라 욕을합니다 그러니까 걔가 우네여 ㅠㅠ 그걸보고 전 그모습이 너무이쁘게보여서; ㅡㅡㅋㅋ
그사장한테 만오천원에 해달라고 사정을하고 그사장은 알았으니 4번 방으로 가라고 합니다;ㅋ
그래서 저희는 안으로 쭉들어가는데 막 엄청 컴컴하고 이상햔 향이 피워져있고 아편굴같은 느낌입니다..
방번호가 뒤죽박죽이고 4번방은 보이질 않네요.. 그렇게 찾는데 어떤남자가 제친구를 보고 막달려듭니다
그래서 전 싸울태세를 취하고 저리꺼지라고합니다 그러니 남자가 가네요 그남자가 비키니 그자리에
4번 방이있고 전 친구와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제가 야릇한 짓을 하려는 순간인가??
갑자기 천장에서 대나무로 만든 감옥살 같은게 내려오더니 제가 갑자기 시점이 그 감옥살 위로 바뀝니다
여기서 좀 이상한게 그감옥살위는 제가 실제 지금 살고있는 2층침대위이고 그 모텔방은 제 머리맡에있는
이상한 큰구 멍으로 한눈에 보이네요 저와 그여자애가 물에잠겨서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암튼 막 이런식으로 있어서 놀라고있는 순간에 저희집 개가 막짖네요 문밖에 보니 어떤양아치들이 와있고
엄마는 그놈들보고 저리 꺼지라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나가서 제가 볼일이 있다고 말하고
그녀를 풀어주라고합니다; 근데 그놈들이 이제 그녀는 못온다고합니다(사창가에 팔린그런것인듯)
저는 애원하면서 막 뭘 주면서 풀어달라고하는데 그놈들은 그냥 무시하면서 집 문 닫고나가네요 ㅠㅠ
이부분에서 무척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이러다가 아마 잠깬듯해요;;
제가 수능끝난 고3이라 잠을 늦게자고 오래자서 이상한꿈을 많이 꾸어요 요새.. 근데 자각몽은 또
엄청 오랜만이네여 초6이후로 처음; 자각몽이어서 그랬는지 다른꿈보다는 기억이 확실히 강하게 남습니다 ㅋㅋ
막상 써보고보니 그냥 개소리 개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글로 적어보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