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꽤 크게 논란이 되었던 국민대 피자사건의 전말입니다.
저희 모교이기도 해서 저도 관심있게 지켜봤던 사건인데요,
교내에서는 이미 위의 내용대로라고 알려져 있지만 보기 좋게 정리된 자료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당시 오유에도 저 내용대로 학교 학생들이 설명을 했는데도
청소 노동자 어머님들 학교가 종용해서 먹은걸로 자백시켰다느니 뭐 어 어떻다느니 하는
말도 안돼는 리플이 푸르딩딩 해지는 광경을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얼마전 학교에 멧돼지 나타난게 베스트 갔을때도 피자먹으러 온거냐고 비아냥 거리시던 분들도 있었죠...
그땐 정황 설명을 해도 왜들 그렇게 안믿는지 졸지에 학교 인성쓰레기 취급 받아 엄청 속상했었어요 ㅜㅜ...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피자가 없어진 저 건물은
올해 졸업생인 저도 들어가면 길 잃어 버리는 정말 난이도 극강의 미로입니다.
B2층과 B3층 사이에 BM2층이 존재하고 그길로만 연결된 방이 따로 있고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
뭐 결국 결론은 이렇게 났네요.
멘붕게에 올리는 이유는 피자집에서 아직 사과를 안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사 결과 받고도 결론적으로 없어진건 맞다고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