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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참여정부의 ‘실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정권교체를 바라면서도 참여정부와 ‘친노’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지니고 있는 유권자들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26일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참여정부가 더 잘해서 또다른 민주정부로 정권 이어지게 했어야 하는데 참여정부가 대단히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명박 정부에게 정권을 넘겨줬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그 결과 우리 역사를 퇴행시키고, 5·18 광주가 이뤄낸 민주주의까지도 크게 퇴보시킨 뼈아픈 결과에 대해서 저희가 크게 성찰하고 있고, 뼈저린 교훈으로 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참여정부가 광주·호남 지역의 절대적 지지에 힘입어 출범하고서도 광주·호남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해서 많은 실망 드렸다. 그 결과 오히려 호남이 홀대 당했다는 그런 아픔을 또 드리고 또 그 홀대와 소외가 이 정부 들어 더 심해지게 만든 그 책임에 대해서도 뼈저린 성찰과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다시는 지역홀대나 지역차별이나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사 등의 말은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그의 약속이었다.
문 후보는 10월에도 “참여정부는 재벌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재벌공화국의 폐해가 심화됐다. 시장만능주의가 시대적 조류였던 내부적 환경만을 탓할 수는 없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역량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여러차례 사과한 바 있다. 문 후보는 당시 “우리가 참여정부를 제대로 복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복기를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나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쉬운 것이 많다. 바둑에서 가장 빨리 (실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 복기를 해보는 것이다. 이때 이 대목에서 이 점이 실책이다, 다르게 뒀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이 대목이 패착이다, 그렇게 복기를 한번 해보고 나면 바둑 실력이 는다”고 설명했다.
광주/송채경화 기자 [email protected]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2463.html
문재인의 정치경력이라곤 노무현정권의 비서실장 한게 전부인데 자기가 가장 후회되는게 노정권의 비서실장을 맏은것이라고하고 이번에는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인정한다고하니 도대체 이 사람은 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왔는지 모르겠네.잘못을 속죄하려나왔는가...
알고있는지 의구심이 들고 단지 "묻지마 재벌까"식으로 서민들 한번 더 우롱해서 표나 챙길려는 발언으로 보여 심히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민주당 도대체가 머리가 없거나 생각이 없거나... 서민들의 생각과 사고가 이미 그대들의 꼼수를 뛰어넘고 있다는 것만 알고나 있기를...
몇 년 동안 사과 한마디 없더니, 왜 지금 말하시는지?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발악으로 비치니... 하지만 저말을 믿을 수 없지. 안철수측과 약속했던 회담내용도 뒤집는 사람이니, 또 언제 뒤집을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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