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300억 투자 계획 "송풍 에너지만 더 낭비될 것"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9일 국내 처음으로 지하철 환기구로 배출되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설비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0월 29일 보도)
선풍기 앞에 발전기를 달면 에너지를 아끼는 걸까. 이와 비슷한 설비에 공기업 예산 300억원이 투자된다.
지난달 29일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시설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발표했다. 지하철에서는 지하의 탁한 공기를 빼내기 위해 강한 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는데, 이 바람을 이용해 풍력 발전을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풍력발전기 설치 사업비로 298억86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송풍기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격이다. 송풍기를 돌리는 데 전기가 쓰이기 때문이다.
송풍구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면 지하의 탁한 공기를 충분히 지상으로 뽑아내지 못하게 된다. 송풍구를 지나가는 바람이 발전기를 돌려서 바람이 약해지게 되기 때문이다.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고도 달지 않은 때와 똑같이 공기를 뽑아내려면 송풍기를 더 세게 돌려야 하는데, 이러면 추가로 전기를 써야 한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강신형 교수는 "송풍기에서 강한 바람이 나온다고 해서 이걸 이용해서 전기를 얻겠다는 것은 야만적인 생각이다"라며 "차라리 송풍기 출력을 낮추는 쪽이 에너지를 더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풍기 바람으로 발전기를 돌리면 안 되는 까닭은 바람이 전기로 바뀔 때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열역학 제2법칙)이다. 송풍기 바람으로 발전기를 돌리면 에너지가 전기에서 바람으로, 바람에서 다시 전기로 변하면서 상당량의 에너지가 허공으로 에너지가 사라지게 된다.
서울메트로 신사업개발단 박태식 부장은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을지로3가역 안 2곳에서 시험적으로 가동해보기로 했다"며 "지적된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아하에너지 허현강 대표는 "손실에 대해선 고려해보지 않았지만 발전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더 많을 것이다"라며 "실제로 되냐 안 되냐가 중요한 거지 물리학 법칙(열역학 제2법칙)은 생각할 필요없다"고 했다.
실제로 되냐 안 되냐가 중요한 거지 물리학 법칙(열역학 제2법칙)은 생각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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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탐인데요, 과탐 의무화해야될거같아여.
http://www.cyworld.com/rart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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