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쿠버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의외로 좋았던 나라였어요
다운타운의 건문들도 나름 유럽풍의 느낌이 나는 도시들도 많았고
오히려 작은 느낌의 도시여서 아기자기해서 좋았어요


다만 날씨가 우중충하고 우기에 가면 비가 많이 와서 관광보다는 집에 있을수있는 시간이 많을수있으니 시즌을 잘생각해야할것같아요
좋은 관광시즌은 여름이예요

투어로 로키마운틴 산을 갔어요 동행을 구해서 가고 싶었지만 동행을 구하지 못해서 결국은 투어 신청을했는데
데이 투어는 해봤어도 3박 4일 패키지 투어는 처음이여서 어떨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먹으라면 먹고 자라면 자고 구경하라고하면 구경하고..
다만 내가 원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관광지에서 좀더 오래 구경못하는건 아쉬웠어요..그런 점만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패키지의 한계죠...

단 주는 음식 호텔 관광의 편의는 정말 훌륭했어요
한식도 정말 맛있었고요..

풍경자체는 제가 바다랑 산을 좋아하는데 유럽여행중 스위스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감탄밖에 안나오는 아름다운 풍경때문이였는데
로키 마운틴의 풍경도 정말 스위스 못지 않았아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강력 추천합니다 

벤쿠버 팁 - 세금과 팁 문화 있어요. 15~25%사이. 지하철하고 교통 카드 잘되어있어요~ 콤패스 카드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는거 추천해요
로키투어는 여름에 추천해요 . 힘들어도 투어보다는 자동차여행도 더욱도 추천~

다음 여행지는 미국 서부를 갔어요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써클 이런식으로 돌았는데
트럼프때문에 입국이 잘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벤쿠버는 미국으로 비행기를 탈때 벤쿠버에서 이미그레션을 해서 
긴장도 덜했고요~ 질문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초딩영어라 긴장을 많이했거든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도 잘살고 비싸기로 한곳이여서 
확실히 돈나가는게 느껴졌어요 도미토리가 1박에 35달러이니 
말다했죠..

벤쿠버도 싸다고 생각은안했지만 확실히 샌프는 돈이 쭉쭉 나가는느낌?
전체적으로 미국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팁과 세금까지 내다보면 음식도 비싸서 하루에 한끼만 사다 먹은적도 있으니깐요


관광자체는 샌프란시스코는 깨끗하고 깔끔한 건물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물론 다운타운에는 큰 건물들도 많긴했지만~

도시 자체는 크지 않아서 3일정도면 충분히 다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샌프란시스코 팁 - 뮤니패스 버스를 타고 돈을 내면 종이를 주는데 1시간 30분 동안 여러분 무료환승이 가능해요 그래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분들은 하루에 3번 정도맨 버스비를 내면 왜만한것들 다 구경가능해요. 3일치 무제한 뮤지패스권이있는데 둘중에 무엇을 이용하지 잘계산해보세요 3일치 사놓고 이용안하면 돈아깝잖아요


다음은 엘에이
코리아타운은 생각보다 너무 더러웠고 치안이 좋다는 인식은 못봤았어요
샌프도 홈리스가 적은건 아니였지만 엘에이는 무언가 더 안좋은것같은 느낌을 받았아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7일을 있었는데 3일만있을걸 하고 후회를 많이했어요
라라랜드 때문에 유명해진 천문대도 구경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웃거리 그 이름은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트윈 타워?
이것들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이 더 컸던거 같아요

엘에이팁 - 한인택시 이용하세요 물론 불법이라 많이 많지만 코리아타운만 이용하기에는 비용이 매우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우버말고 리프트라는 어플도 있어요 그것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이용하시고요~


라스베가스
사람들이 마리화나 냄새가 많이 난다고했는데 왜 많이 난다고 하는지 알았어요 거리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요. 아 이게 마리화나구나 하고 알수있어요 라스베가스는 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호텔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1박에 십만원 정도하는데 동행들과 3명이서 룸쉐어해서 비용을 많이 절감할수있었어요
스트립 로드에 가까운 호텔을 잡으시면 스트립 구경과 그 호텔구경
그리고 호텔의 무료공연들 보시면 시간가는줄 모르실꺼예요

저는 할로윈맞춰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넘 못놀아서 놀랬어요
춤도 하나도 안추고 역시나 노는건 한국사람이나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이 잘노는거같아요-_-;

한번쯤은 유명 호텔의 뷔페먹는것도 추천하고 거리는 조금있지만
무한 리필 스시집도 방문해보시는거 추천해요
그게 비싼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라스베가스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클럽은 빼고~~^^

라스베가스팁- 카지노를 이용하면 음료수나 술을 주는데 무료로 먹을수있어요. 뭐 팁을 1달러 줘도 무방해요~ 맥주을 드신다면 맥주가격이라고 생각하고 팁을 주셔도 좋을듯싶어요. 우버는 우버 정류장이 있어요 각 호텔마다 택시틀 타는곳이나 우버 타는곳이 있으니 그곳에서만 타셔야해요.길에서 잡으려고하면 현재 위치에서는 우버를 이용할수 없다고 떠요. 호텔앞에서 하는 무료 공원 이용잘하시고. 클럽 좋아하신다면 게스트 리스트 이용해서 무료로 들어가시고요. 남자는 가끔 셔츠에 구두 안싣으면 입장못해요.
저도 스니커즈 신고 갔다가 돌아가라고해서 구두로 갈아 신었네요.


그랜드캐년써클

가장 유명한 그랜드 써클만 가지만 엔텔로프 캐년
말굽협곡 브라이언스캐년 자이언 캐년도 가는걸 추천해요
3박이면 넉넉하게 다 돌아볼수가 있는데
정말 넉넉하게는 4박도 추천해요

미국이 왜 복받은 나라인지 알수있었어요
이렇게 좋은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니...

렌트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운전하기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엘에이 돌아와서 멕시코 플라야로 갔는데
엘에이 다시 돌아온게 너무 후회돼요

그랜드캐년써클 팁 - 여유만 있으면 저녁과 아침을 둘다 보는걸 추천해요 너무나 예뻐요 정말 대자연의 경치란...이루 말할수 없어요.

바로 플라야로 갈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은
정말 천국이였ㅇ요

멕시코가 배낭 여행자의 개미지옥이라고 불려요
와하까 산크리스토발에 가면 숙박도 싸고 살사 요가 에스파냐언어를 넘 싸게 배울수가 있거든요

플라야는 관광지여서 조금 비싸다고 느낄수있지만 잘 찾아보면 정말 저렴한 숙소와 음식들 천지였어요

15달러에 2명이서 쓸수있는 큰 에어비인비 방도 많고요

다른것보다 코즈멜 섬의 아름다운 바다 다이빙하면서 상어도 보고 거북이도 보고~

세뇨때라고 불리는 천연 민물 수영장
각종 테마파크 
맛있는 음식까지...

엘에이에서 왔다가 와서 그런지 더욱더 좋았어요
카르텔때문에 위험하지 않냐고 하지만
미국 국경지대가 많이 위험하고 칸쿤이나 플라야는 갱들이 나름 암묵적 룰로 관광지에서 싸우지 말자 이런 룰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하네요

칸쿤은 시간이 없어서 호텔존 코코 봉고 근처 클럽만 갔는데
술무제한이라 신나게 퍼 먹었네요

-멕시코팁 멕시코도 서빙하는곳들은 팁이 있어요 미국보다는 적어요 10프로 정도 챙겨주시면돼요


다음은 애증의 쿠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불호예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요
택시 타고가다가 사고도 나고 자전거 택시는 체인 끊어지더니 걸어가라고햐고
돈으로 장난치고 물가 싸지도 않고 길 오줌냄새에 개똥 천지

기억은 많이 나겠지만 전 불호였어요

쿠바팁 별로였지만 가래도 유명한 살사 클럽과 일본식 음식점 2개가 있어요 거긴 추천해요 그리고 정말 유명한 스페인 음식점있는데 그것도 가격대 추천해요
숙소는 아무데서나 잔다고 하면 유명한 3대까사 추천하고 좋은 숙소 원하시면 에어비엔비 추천해요 와이파이 카드는 공항에서 사는거 추천해요 시내로 들어오면
가격을 올려서 받아요..아니면 통신사로 가야하는데 통신사는 줄이 너무 길어요~ 귀찮으셔도 인터넷 하실꺼면 공항에서 사시는걸 추천해요

다시 멕시코로 돌아와서 산크리 와하까 멕시코로 내륙 여행했어요
저렴한 물가에 배우는것도 싸서 여행자들의 개미지옥이라고 왜 멕시코가 불리지는 알수가있었어요 

꼭 6개월 꽉꽉 채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곳이 멕시코네요
지금까지 북미 멕시코 여행였고
다음에는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보고 싶네요

그게 언제가 될런지는 장담을 못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