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도 보충이라 학교에 가야 돼서 -_-

아침에 영어보충 하는데 띵까먹고 7시정도에 버스를 탓습니다.

친구랑 맨 뒷자리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문득 바닥과 앞자리 사이에 빨간색 물체가 있어서

뭐지하고 꺼내보니 빨간색 스핀 모토 더군요.

벌써 핸드폰 찾는다거나 사례는 넉넉히 하겟다는 문자만 10통이 넘더군요 ``;

그때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니 어떤 여성분이 (*-_-* 므흣) 다급하게 부탁하더라구요.

전에 저도 버스에 핸드폰 흘린적이 있었고(그때는 주운 놈이 체인점에 팔아버렷더군요 ㅡㅡ)

전에 오유에 올라온 글 보고 느낀점도 있고 해서 찾아주기로 마음먹고

여기위치 알려주니깐 자기가 일 나가서 7시정도에 찾으러 온다더군요 ``;

잠깐 딴맘먹은 적도 있지만(바탕화면에 남녀가 찍은 사진이) 어쨌든 돌려줘야겠습니다.

짜장면이라도 하나 사주겠죠?

(사진과 같은기종인데 찍어올릴수가 없어서 퍼옵니다.
주운건 빨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