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송어낚시를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은 초보입니다.
가본 낚시터가 적고 생각보다 리뷰같은게 그냥 잡았다 이런말만 있는 후기들이라
여러 낚시터를 를 가보고 싶기도 하고 꽝치거나 마리수가 적은 실패를 하기 싫어
여러분들 한테 도움을 받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ㅎ
다른 낚시도 하긴하지만 저는 겨울 송어낚시를 정말 좋아합니다.
송어가 다른어종에 비해 힘을 그렇게 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묵직한 물고기를 낭창낭창한 ul대로 걸어내는 낚시이긴 하지만
일단 꽝칠 확률도 적고 채비의 신속함? 다양함 때문인지 겨울이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ㅎㅎ (근데 손맛은 전 송어가 젤 좋다능)
다른 겨울 취미가 많기도 하구여 ㅋ
저는 자가용이 있어 여러군데를 돌아다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집에서 가깝고 무난무난하다고 그 낚시터만 가지않고
여러 낚시터를 돌아다니는데 아직 경력이 미천해 이번 시즌 까지 송어 유료 낚시터는 몇곳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본 낚시터를 소개해보자면
물왕지 - 군포?) 저번시즌엔 송어방류량에 비해 낚시공간이 적어 많은 손맛을 봤는데 이번시즌엔 거의 3배크기가 되어서 돌아왔더군요...
사람도 여전히 많고... 손맛을 많이 못보고왔습니다. 하지만 사장님도 이점을 인지하고 계셔서 많은 발전이 있을꺼 같아요 가족단위가 많아요
신기낚시터 - 용인) 여긴 마리수를 어마어마하게 잡긴했습니다. 죄다 구멍치기 이긴 했지만 ㅋ 핫플레이스가 있어서 심심하진 않았어요
다른분들도 잘 잡으시고 ㅋ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심 개2마리가 있는데 애교가 많네여 ㅋㅋ
한터낚시터 - 용인) 여기는 넓기도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방류량도 많습니다. 새로 개장된 곳 인데 깔끔하구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도 생각보다
적구여 되게 편한낚시를 엄청난 마릿수와 함께 했습니다. ㅋ 2번갔는데 2번다 30~40여수 한거같아요 ㅋ
너무재밌어서 개장과 동시에 왔다가 폐장까지 한적도 있습니다.
달월낚시터 - 시흥) 여긴 헬입니다... 넓기도 넓은데 방류량이.......... 올해 주인이 바뀌였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낚시터 관리를 잘 안해주시더라구여..
방류시간에 뜰채2번이 끝.... 사람도 많이 오는데 저번 시즌엔 재밌게 했던곳이라 기대를 크게 했었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밑걸림도 조금있어서 비싼스푼 몇개 수장도 ㅜㅜ 어떤 조취가 취해졌다라는 말이 있기전까진 가지 않을생각 입니다.
뒷방울낚시터 - 시흥) 저번시즌 저에게 송어뽕을 맞게해준 낚시터 입니다. 초보일땐(지금도 초보지만..) 처음가서 색이 틀린 스푼3개로
약 10여수를 했어요 ㄷㄷ 그래서 저번시즌엔 여기만 갔었는데ㅋㅋ
올해는 안한다는 소문듣고 아쉬워하다가 다시 열었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조만간 가볼예정입니다.
되게 많은줄 알았는데 다섯군데 밖에 안데네여 ㅋ
다른 조사님들은 어떤곳을 다녀오셨나여?
이번주말에도 갈생각하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ㅋ
마커채비에 핑크웜 물고나온 송양님
PS. 혹시 유정지 가보신분있나여 거기 어떤가요 가보고싶은데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