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나온 여자이고
내년에 베스킨라빈스31이 되는군요.

결혼못하는 게 고민인 1인...

흐흐...



외모부터가 이미 탈락이네요.

집안도 별볼일 없고


그나마 가방끈긴것과 수도권4년제 이름대면 알만한 대학나온게 
가진 것의 전부이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만나는 사람은 없진 않았는데

결혼상대로 절 생각안하더군요.


최근에 만난 남자는 그나마 술집 그것도 단란주점 매니저였던 사람...


저한테도 문제는 많지만 역시 외모가 너무 불만입니다.

고칠까요 그냥?


어차피 결혼은 이제 그른것 같고

그냥 제 만족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가야지

그런것도 없으면 미쳐버릴것같음..


불행중 다행인건 몸매라도 꽤 날씬하긴 한데


얼굴이 흐흐... 박지선님 같이 생겼어요.


개그맨 박지선님을 그렇다고 비방하는건 아니지만
남자들이 선호할만한 외모는 아닌듯...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가면 되려나요. ㅎㅎ


제가 배가 불러서 이런 고민도 하는 거긋죠.

당장 배곪고 죽을 것 같으면 이런 고민도 사치인데...



주위에 친구놈들 하나둘씩

이젠 남자놈들도 결혼하는 거 보면

부럽지요.


축의금을 주고 돌아서고 그래도


회수는 이미 틀려먹은 것 같습니다. 
그냥 살아있고 건강한 것에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힘냅시다. 내년 31인 솔로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