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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샌님같은 친구가 있습니다...(무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가끔 만나 같이 2인 어랭을 하는데요 이친구의 주 포지션은 탑입니다.
정말 고등학교때부터 알아온 친구라 수줍음도 많이 타고 남 싫은 소리도 잘 안하는 친구인데
LOL에서 탑 챔피언만 잡고나면 이 친구가 180도 변하는 겁니다.
이 친구가 lol이 한국에 공식 서비스를 하기 전부터 북미섭에서 쭉 해왔던 터라 나름대로의 프라이드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이 친구 소개로 롤을 접하게 되었죠)
평소엔 욕도 잘안하던 친구가 일단 솔킬이나 퍼블을 당하는 순간 눈이 뒤집히는 겁니다.
일단 먼저 커버 안와준 정글러와 싸우고,,,상태 탑 라이너가 멘탈을 건들이기라도하면
사정없는 욕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ㅡㅡ;
특히 지는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꼭 마지막으로 한판을 이겨야 피시방에서 나올수 있습니다 ㅡㅡ;
이 친구 롤 못하게 해야 할까요? 성격만 더 망가뜨리는거 같아서...
아니면 포지션 변경을 해보라고 권유를 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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