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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25704
    작성자 : joshuatree
    추천 : 18
    조회수 : 1407
    IP : 221.144.***.139
    댓글 : 44개
    등록시간 : 2014/05/06 05:30:20
    http://todayhumor.com/?sewol_25704 모바일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거 완전 공포물이다.
    98년쯤으로 기억한다. 
    인터넷에 떠돌던 무서운 이야기가 있었다.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지하 독서실에 갖힌 아이가 하루하루 죽어가는 모습을 
    수위가 조그마한 구멍으로 웃으며 쳐다본다는 이야기였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별로 무섭지도 않다고만 생각했다.
    현실성이 없었으니까.

    그 이야기가 얼마전 문득 떠올랐다.
    너무나도 무서워졌다.

    2014년 
    그 현실성 없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버린것이다.

    무엇인가를 자꾸만 숨기고 은폐하려 하는 해경.
    승객들을 방치하고 내린 선장과 직원들.
    그들이 물속에 있음에도 구조하지 않고 돈만 생각하는 업체.
    사람들에게 진실을 왜곡시켜 보여주는 언론.
    그저 자신들이 이 사고를 어떻게 악용해 먹을까만 생각하는 여당.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책임만 남에게 전가하는 정부와 대통령.

    그동안 아이들은 바닷속으로 잠겨 들어갔다.
    얼마나 두려웠을까.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것은 사고가 아니다.
    말 그대로 살인사건이다.
    그것도 엽기적인 살인사건이다.

    2014년 4월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3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차가운 
    바닷물속에 빠뜨리고는
    살려달라는 말은 듣지 못한척 하며

    죽여버렸다.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joshuatree의 꼬릿말입니다
    미안합니다. 학생과 어린이들.
    미안합니다. 승객분들.

    이 나라의 성인이라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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