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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l_256958
    작성자 : donquixote
    추천 : 6
    조회수 : 671
    IP : 220.124.***.214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6/04 05:54:31
    http://todayhumor.com/?lol_256958 모바일
    롤에 정이떨어진다 그리고

     

    서폿유저로 시작해서 배치고사 6승4패로 간신히 실버4티어에 안착... 하지마

    기쁨도 잠시 곧 엄청난 시련이 시작됬다.

     

    카운터가 특별히 없는 쓰레쉬와 룰루를 주로 플레이했다

     

    알리스타 블리츠 레오나든 뭐든 쓰레쉬로는 뭘상대해도 자신있었다.

    알리가 들어오면 내 원딜한테 랜턴 던져주면 그만이였고 블리츠도 랜턴 던지기 각 봐서 잡아 끌어서 조지면 그만

    레오나는 천공의 검 들어올떄 내가 밀어버리면 그만이였다

    자신이 있었다 룰루도 만능서폿이라 정말 좋았다. 내가 특별히 똥쌌다는 판은 몇판 되지도 않았다

    확실하지 않으면 끌거나 들어가지도 않았고 갱이 오면 원딜은 어떤수를 써서라도 살리면서 나를 희생했다

    갱 호응도 확실했다 탈진 점멸 모든 스킬 다써가면 더블킬을 퍼주고 내가 죽기도 많이했다.

    그도 그럴게 내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물어야 하니까 상대는 그냥 죽을바엔 나라도 죽이고 죽는경우가 허다했으니까

     

    하지만 이제 지친다. 봇라인이 흥해도 다른 라인에서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고 mmr이 떨어지다 보니 브론즈 티어사람들을 만났는데

    멘탈도 구릴뿐더러 실력도 그닥이였다. 특히 제대로 된 원딜 유저가 아니면 경기는 부지기수로 말아먹었다.

    10분이 넘었는데 cs40개인 애쉬를 보며 난 오늘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거기다 상대는 베인이였다. 상대 서폿은 룰루였다.

    내가 쫄지 말고 내가 뒤에서 물리면 랜턴 던져주면 되니까 cs잘챙겨먹으라고 했다. 부쉬에 들어가서 사정거리가 짧은 베인에게

    짤잘이도 넣고 룰루 견제도 하고 틈만 보이면 끌어서 딜교를 우위로 끌고갔다. 하지만 상대가 집을 갔다올수록 

    템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이제 내 견제는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 애쉬는 죽자마자 나에게 욕을했다. 

    나는 그냥 죄송하다고 했다. 와드도 박았고 핑도찍었고 랜턴도 던졌다. 하지만 점멸을 뺴고 장렬히 전사했다.

    mmr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제 거기서 나올수가 없다.

    분명 티어는 실버 5인데 만나는 사람들은 브론즈 4,5티어다 이젠 무슨수를 써도 랭크점수를 올리기가 너무 힘이 든다

    내가 아니면 와드를 아무도 사지도 않고 박지도 않는다

    상대 정글에 이블린이 와도 나말곤 아무도 핑와를 사지않는다

    답답해서 미드라인에 핑와를 박아주고 왔다. 너네 봇이나 잘하랜다.

    하기정말 싫었지만 꾹꾹참았다.

     

    3킬 0뎃 16어시

    1킬2뎃 18어시

    1킬 7뎃 23어시

    1킬 4뎃 16어시

    2킬 3뎃 19어시

     

    내 최근 5경기 랭크 게임 성적이다 재밌는건 뭔지 아는가?

    저 5경기 전부다 패다. 

     

    그나마 저 데스들도 와드를 하도 안박길래 내가 박으러 다니다 죽은거 

    라인푸쉬를 무리하게 하길래 백업가다가 라이너가 물리니까 내가 일부러 가운데 들어가서 

    무는 애 사슬로 잡아 끌고 희생한것들 이젠 희생하기 싫다 

    희생을 하면 댓가가 와야 되는데 그런게 전혀없다

     

    한타가 열리면 원딜과 누커를 먼저 죽여놔야 되는데

    내가 누커를 먼저 사슬로 잡아끌어서 딜로스를 생기게 만들어놔도 

    팀원들은 앞에서 얼쩡대는 볼리베어 헤카림을 떄리기에 바쁘다

    사슬이 풀리는 순간 애니와 미포의 폭딜이 쏟아진다.

    분명히 나쁜조합이 아닌데 한타를 졌다.

     

    이젠 이런 게임들이 너무나도 지겹다.

     

    내가 잘해도 아무리 와드를 박고 핑을찍어주고 알려줘도

    소용이 없다. 그래 다 내 실력탓이다 그래 나 못하고 패 많으니까

    이제 롤 안할란다 지친다 이젠

     

     

     

    쓰자마자 반대 7개 먹고 보류간 제글입니다. 그래도 쓴시간이 아까워서 다시올립니다.

    들어오자마자 분위기 란거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글쓰기 눌렀습니다. 분위기 파악못해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롤게시판와서 롤이야기 한다는게 제가 글 목록과 내용을 보지 못한

    저의 불찰이네요 더불어서 롤 이야기를 쓰고 나서 너무나도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괜한 분란을 일으킨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 글과 제 댓글에 달린 덧글 몇몇개를

    보는데 아직도 짜증과 화가 많이 나네요 그분들은 혼자 모든 세상의 걱정을 짊어 지고 사시는지

    얼마나 중대한 역활과 고통을 떠안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롤게시판 들어와서

    멋도 모르고 롤글쓴 사람에게 욕과 면박과 분위기를 모른다 눈치가 없다며 몰아세우고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신 그분들 닉넴 전부다 알고있구요 댓글도 전부 읽었습니다.

    사과는 딱히 바라지 않습니다만

    댁들이 딱 롤게에 몇번씩 올라오는 인실좃의 대상자들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댓글 리스트를 봤더니 마치 아주 예의 바르고 건전하고 선량한 마음씨를 지닌것 마냥 댓글들을

    쓰셨던데 제게 하는 어투는 전혀그게 아니네요

    부디 롤에서 패드립이나 치는 쓰레기 유저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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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4 05:54:46  121.191.***.82  지나가줘여  430864
    [2] 2013/06/04 05:54:48  220.116.***.109  집곰탱이  172601
    [3] 2013/06/04 05:55:18  211.189.***.250  Loart  160675
    [4] 2013/06/04 05:56:16  39.7.***.189  마법  79982
    [5] 2013/06/04 05:57:24  183.108.***.19  쿰하  249127
    [6] 2013/06/04 13:28:06  49.143.***.251  RiverFlowYou  22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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