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음슴체로 가겠음.


우리집은 중학교랑 바로 옆에 붙어있음.  담넘으면 10초도 안되서 등교 수준.


그런이유로  중학생애들이 월담을 자주함.


오늘은 내가 공강하는 날이여서 집에 있었음.


집에서 과제 하고 점심때 되서 밥먹을려고  주방가서 아침에 먹던 제육볶음 불킬려고 

하던 찰나에  내 시야에 3명의 월담러들 포착함.


근데 이놈들이 그냥 월담하면 상관이 없었을텐데 ( 나도 한때 야마카시 많이 했었으니)


우리 아버지 산타페를 쳐 밟고 있는걸 내가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넨 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바로 집밖으로 나가서 계단으로 내려가서 중학생 3마리 다 잡음.


잡아서 니들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고 하니까 ㅋㅋ 

이빨치면서 입구에서 걸어서 들어왔다고 함 ㅋㅋㅋ

내가 여기 사냐고 물으니까  ㅋㅋㅋ

여기 안산다고 함  ㅋㅋ

그래서 내가 살지도 않는데 여긴 왜 왔냐고 하니까 ㅋㅋㅋ

아저씨가 뭔 상관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딱선을 또 타는데 ㅋㅋㅋㅋㅋㅋ

난 웃으면서 ㅋㅋㅋ  손가락으로 어느 포인트를 가르킴 ㅋㅋㅋ

애들 보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다물음 ㅋㅋㅋ

난 CCTV 가르키면서 ㅋㅋㅋ 니들 넘어온 각도 다 찍혔단다 ㅋㅋㅋㅋ

방금 내가 집에서 니들 울 아버지 차 쳐밟고 온것 까지 다 봤어 ㅋㅋㅋㅋㅋ
(차 확인해봤는데 데미지는 없었음)

애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난 고민하게 됨 ㅋㅋ 얘들은 학교로 쳐 보낼까 했는데 ㅋㅋㅋ

요즘은 체벌이 없어져서 좋게 보내봤자 깨우치는게 없을것 같아서 ㅋㅋㅋ

그냥 자체적으로 애들 겁좀 주려고 나름 또 꾀를 썻음 ㅋㅋㅋ

내가 이렇게 말함 ㅋㅋㅋ

CCTV 설치를 왜 한줄 아냐? ㅋㅋ   니들 같은 놈들 때문에 엊그제 설치한거란다 ^^

저번에  우리 윗집 아저씨 SM7 차가 니들같은 놈들때문에 파손되서 아파트 전체 주민이 

돈모아서 설치한 거란다 ^^  (실제로 윗집 아저씨 차 찌그러졌음 애들이 쳐 밟아서)

니들 오늘 잘걸렸다 .   학교에도 찾아 갈거고  니네 부모님한테도 다 말해서 고발 할꺼라고 하니까 ㅋㅋ
(물론 할 마음 없었음 ㅋㅋㅋ)

애들 울기 직전으로 한번만 봐달라고 애걸 복걸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놈은 좀전까지만 해도 아저씨라고 했는데 ㅋㅋ 이젠 형 이라고 하면서 봐달래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아니 어차피 CCTV에 다 찍혔으니 빌어 봤자 소용 없다고  내가 봐줘도 ㅋㅋㅋ

우리 윗집 아저씨가 안봐준다고 ㅋㅋㅋ    그리고 울 아버지가 이사실 알면 니넨 귓방망이 맞으니까 ㅋㅋㅋ

딱 타이밍 좋게 학교에서 점심 끝나는 종이 울림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학교는 가게 해야 될것 같아서 ㅋㅋ 

니들 학교 땡땡이 치기 싫으면  전화번호 이름 몇학년 몇반 적으라고 함.

3명다 순순히 적고 일단 학교로 뛰어감 ㅋㅋ  

CCTV 가동 안되있는 상태라서  안찍힌 것도 모르고 그넘들은 몇일간 똥줄좀 타겠지 ㅋㅋㅋ

우리 아버지한테 그 사실 말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이 $#@#$#$%@#$ 욕 하면서  차 보러 나감 ㅋㅋㅋㅋ

3줄 요약

중학생이 우리 아파트로 월담을 하면서 아버지 차를 밟음

빡쳐서 나와서 중딩들 조련을 시작함.

아버지  차 밟혀서 흥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