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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시판이여서 그런지
드문드문 자주 보이는 내용이 있는데요.
직장에서 집에서 모임에서
정치얘기하다가
가족과, 친구들과, 동료들과 싸운다는 이야기요.
정치 얘기하다가 싸우게 되는 경우는 진영논리로 가기 때문인데요.
그런 식으로 가면 반드시 싸우게 되죠.
설령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편을 가르게 되면 싸울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죠.
원칙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철학과 세계관, 인생관에 비추어
자신이 정한 원칙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지금의 세상과 상황이 그 원칙과 부합하는지, 설명이 되는지 보신 다음
그것에 관한 의견 표현하는 정도만 하세요.
민주주의 시대라고 하면 상대방도 나의 가벼운 의견 피력정도는 인정하고 받아들일 겁니다.
그러나 핏대를 세우고 악쓰면서 달려들면 광신도로 보겠죠.
절대로 정치인 빠돌이 빠순이가 되서는 곤란합니다.
내가 삶의 중심이고,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입니다.
대개는 그 아바타의 아바타가 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근혜의 대리인이 되어서 문재인의 대리인과 싸울 이유가 있나요?
문재인의 대리인이 되어서 박근혜의 대리인과 싸울 이유가 있나요?
아뇨. 그러지 마세요.
가장 소중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에요.
부모님이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부모님과 등지고 살겠다면 폐륜인거에요.
몇십년 지기 친구와 단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서먹서먹 하다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탓하세요.
자기가 주인인 세상에서
자기만의 원칙이 없는 상태에서
정치이념과 정치인을 변호하다 보면 안싸울수 없죠.
자꾸 싸우질만 하다 보면 안생긴답니다.
화목합시다.
그리고 법륜스님의 책을 하나 강추합니다.
토론 방법의 하나를 익힐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