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바디 검사로 근육이 거의 없는 상태로 나와 충격먹고 있는

근육실종녀입니다. 크런치,스쿼트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죠 ㅠㅜ



제가 비록 허약한 몸뚱이라도

헬스기구 가벼운 무게는 손쉽게 쑥쑥 들수 있거든요.

가령 어깨 가슴운동하는 어떤 기구...(이름 까먹음ㅠㅠ) 그냥 온몸에 허벅지 팔뚝 근육에 힘을 빡 줘서하면

꽤 무거운 무게도 몇세트씩은 쉽게 되더군요

저 사실 헬스 쉽게 본것도 사실입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매일 이렇게 하다보면 쑥쑥 늘겠지 머.,..라는 생각



근데 트레이너분께서 제대로 기구 사용법 알려주시고

그 근육이 자극이 되도록 해라 그 근육에 집중해서 해라...

어깨 근육 키우는건데 팔이나 허벅지 힘주지 말아라 이건 그냥 걸치는거 뿐이다

운동하는 부위 근육만 힘을 줘서 해라

그거 시키는대로 했더니



아 진짜... 너무나도 어이 없게도

가장 가벼운 무게로 하는데도 하나 했는데도 숨이 턱 막히더군요

그 부위 근육이 부들부들 떨림

가짜로 그냥 쑥쑥 기구 들어올리는것과 제대로 근육에 자극주며 하는것이

이렇게 차이가 클줄은 상상도 못했죠


아무리 내가 운동을 안했어도 이렇게 가벼운 무게로

1회도 못하다니 말도 안돼...



핼스나 스트레칭 보면 겉보기엔 쉬운 동작들이 많이 있어요.

솔직히 그냥 겉모습만 그댜로 똑같이 따라하는건 저도 전문가 못지 않게 되긴 하더군요

이게 일반인들 눈에는 몰라요. 전문가가 하는거랑 자세 똑같은데??

근데 전문트레이너는 딱알죠 잘못된자세다 왜 엉뚱한근욱에 힘주냐 여기 근육의 힘만으로 해야지..

일반인눈에 봤을땐 똑같은 동작인데, 

저는 거울보면서 동영상 보면서 매번 동작을 따라하는데

이건 유독 쉬운데? 싶은건 가차없이 잘못된 동작이더군요.

제대로 근육 써서 교정받아 하는 순간 힘들어서 부들부들 떨림...




최소한 혼자서 운동할정도가 되려면

본인스스로가 이게 바른동작이 맞는지, 이렇게 근육 자극주는게 맞는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고... 솔직히 어려울거 같아요

보는눈을 키우기가....일반인들은 겉보기엔 똑같이 기구 쭉쭉 올리는게 뭐가 문제지?? 이런 생각이 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