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크라비까지 비행기를 타고 갈 수도 잇지만, 비행기 타는 걸 별로 즐기지 않는 일인이라 버스를 타보기로 햇어용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니 쉽게 찾을 수 잇어 온라인으로 왕복 버스표를 예약햇구요. 아침과 저녁에 출발하는데 저녁버스로 골랏어요.
방콕 남부터미널로 가서 인터넷 예약에서 알려준 창구로 가니 표를 주더군요. 전혀 헤메지 않도록 정확히 부쓰번호를 지켜주니 매우 편리하더군용
남부터미널은 그럭저럭 깨끗햇어요. 버스에 타기전에 밥을 먹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먹을 만한 곳을 둘러보앗는데, 밥 먹을 식당이 여러개 잇는건 좋앗는데 내심 바랫던 맥주를 먹을 곳은 없어 보이더군용. KFC에서 닭 좀 뜯고 갈까 고민하다 돈까스카레를 파는 곳이 잇어 그걸로 결정햇지롱 ㅋㅋㅋ
버스 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탑승합니다. 장거리 노선은 VIP라고 해서 비행기 비즈니스 클라스석처럼 의자를 거의 눕힐수도 잇고 서비스 직원도 잇는 그런 훈늉한 노선을 운영한답니다 ㅋㅋㅋ
자, 일단 버스를 탑승하고, 12시간 후에 다시 이어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