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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여당이 야당을 공격하는 캐치프라임으로 삼고있는 이른바 '종북' 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데요.
진보측에서 친일보수들을 수꼴이라고 부르 듯 종북이나 좌빨 등 북한에 퍼주기식의 방식을 쓴다는 이유로 이른바 빨갱이 로
몰리죠.
그런데 저는 매번 종북 종북 할때마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이루었던 빌리 브란트 총리가 생각 납니당.
그당시 사회주의 였던 동독과 민주, 자본주의였던 서독이 나누어져 대립하고 있었는데요.
빌리 브란트가 실권을 잡기전에는 기민당(기독민주당) 즉 현 새누리당 격인 당이 독일의 정계를 잡고 있었고
서방정책이라는 정책을 쓰는데요.. 이른바 동독(사회주의 국가)를 국가 자체로 보지도 않고 거기와 교류를 맺는 나라와도
국교를 맺지 않는다는 정책이었죠. 즉 동독을 왕따 시켜서 고립시킨다는 주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이러한 적대적 분위기에 반발해서 동독에서는 베틀린 장벽이라는 것을 만들며 반발을하고, 무력시위를 하게 됩니당.
이에 빌리 브란트가 후에 수상이 되서 이에 반대 되는 정책을 쓰게되는데요. 이게 동방정책이죠. 동독과 교류하고
동독과 관련된 나라와 교류하며 물자 지원도하고요. 이 정책은 우리나라 의 김,노 전대통령들이 쓰시던 햇볕정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영. 빌리 브란트는 그런 정책을쓰면서 반대편 측의 인사들에게 빨갱이다. 좌빨이다. 하는 말을 계속들었어요.
현 종북 좌빨 소리를 듣는 민주당 처럼요.
하지만 빌리 브란트는 그당시 젊은이들의 지지를 기반삼아서 동방정책을 유지했고, 비록 중간에 동독 스파이사건에 비서가 연루되어
물러나는 사태가 있엇지만. 동방정책은 유지되어서 1990년 동 서독은 통일을 하게 되죠 . 평화통일요. 무력통일말고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북한에 식량과 금품을 지원하고 실리 외교쪽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그들을 종북이라고 그냥 치부하는 건지 아니면
의도성을 가지고 이러는건지요.
솔직히 말해서 보수쪽의 프레임은 '종북'이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북한이 망하면요? 새누리당 즉. 보수쪽은 진보쪽을 뭐라고 몰아갈까요? 현재에도 진보쪽을 좌빨, 종북, 공산주의식. 으로몰아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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