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늘 오전 베오베 글에서 존슨이 변기에 닿는다는 그분의 글을 보고 쓰게됨.
사실 모든 남자들이 고민하듯...
x를 해결하기 위해 변기에 앉으면 가끔 존슨이 변기에....ㄷㄷㄷ
(참고로 발x가 되지 않아도 변기에 닿을때가 있다.)
그렇다고 깊이 앉으면 으응가 녀석이 떨어지면서 물이 튀는데 이 물이 엉덩이나 x입구에 묻는다.
이게 고민인 나...
어느날 친척 누님께서 오셔서 화장실에 갔는데...
가자마자 화장지 돌리는 소리가 들림.
분명 소x나 대x는 아직 해결이 안되었는데...
그래서 물었음.
본인 : 누나 여자들은 화장실 가자마자 화장지는 왜 써?
누님 : 어디서? 집? 밖?
본인 : 어디서든...
누님 : 밖에서는 지져분하니까 한번 닦고 볼 일 보는거...
본인 : 예전 여자친구는 밖에서는 변기 커버 올리고 쪼그려싸 한다던데?
누님 : 야 그건 다음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지.
그리고 그건 x 짧은 애들 얘기야 난 기본이 10분인데 다리저려
그리고 물도 많이 튀고
본인 : 그렇군...집에서는?
누님 : 물 튀잖아.
여기서 본인이 놀래서 물었다.
본인 : 물 튀는거랑 화장지랑 먼 상관?
누님 : 화장지 한 석장 깔면 물 안텨
본인 : 오옷 누나 천제야.
누님 : 여자들은 기본이야 그거...
본인 : 근데 화장지 아깝잖아.
누님 : 그러니까 3장만 해.
3장이상 깔면 골아픈일 가끔 생긴다.
존슨이 변기에 닿지않고 변기에 깊이 앉아도 물이 튀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해
본인이 실험을 했음....
(글 쓰다보니 그림 잘그리시는 오유분들이 부러움)
실험결과.
1.화장지 3장을 깔면 물은 안튄다.
주위할 점
1)3장을 깔고 으응가를 해결할때 길게~~길게~~` 끊지 말고 힘을 주어야 한다.
이유 : 짧게 퐁~!하면...첫번째 응x가 화장지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며 두번째 물이 튄다.
2.화장지 3장이상 깔았을때.
화장지를 3장이상 깔면 조금 두툼하게 깔면 짧게 여러번 퐁 퐁퐁 해도 물이 튀지 않으나 주위점이 있다.
주위할 점
1)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으응가가 굵거나 양이 많으면 화장지가 으응가를 감싸고 안으로 들어가므로
변기가 막힌다. 여기서 누님이 말하는 골아픈일이 생기는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막히면 뚫는것도 일이더라.)
하여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시 중간에 물을 내려 주어야 한다.
여기서...중요한점은 다시 화장지를 깔아야 하는데 이때 나오고 있는 현재 진행형 으응가가 손에 묻지
않도록 깔아야 한다.
(하다보면 매우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만들 수 있다.)
쨋건 약 2년 전의 이야기....
남자들 보다 변기에 많이 앉는 여성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난 28년 동안 몰랐던거...
내 예전 여친은 왜 이런걸 가르쳐 주지 않았는가~~~ 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무렵...
현재 여친이 어느날 화장실에 간다더라...
그래서 물었음.
본인 : 그대도 화장실 가면 화장지부터 써?
여친 : ㅇㅇ 왜?
본인 : 물 위에 띄워?
여친 : 큰것만....
본인 : 왜 그걸 난 왜 안알려주는거야.
여친 : 다 아는거 아냐?
본인 : 난 누나한테 배웠는데?
여친 : 누나 먼누나? 오빠 누나 없잖아.
본인 : 친척누나.
여친 : 예전 여친하고는 그런 얘기도 하셨어요?
본인 : 아니 친척누나라고...
여친 : 머 이제는 상관없고 한가지더 말하자면
화장지 띄울시간 없을 정도로 급할때는 물 내리자 마자 앉아서 해결하면 물 안튀어.
그래서 본인이 또 실험을 했음.
결과...
1.물을 너무 일찍 내리면 물이 차오르면서 튄다.
2.앉은 다음에 물을 내림과 동시에 으응가를 보면 변기물이 내려가면서
물인지 설x인지 쨋건 튀는 양이 많다.
3.고로 타이밍인데...
물을 내림과 직후에 옷을 내리면서 앉고 물이 차오르기 전에 급한거 해결하면 깔끔하다.
쨋건간에...
여기서 교훈은 역시 여성들은 현명하다.
몰랐던 사람들은 추천 바란다.
그대들 이글보면 분명히 화장지 띄어놓고 으응가 해볼거란걸 본인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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