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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5년새 69% 뛰었다 지난해 평균 전셋값 1.3억…최근 집값 급등 반영시 더 높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서울지역의 평균 아파트 전세값이 69%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 하반기 전셋값 급등 현상까지 고려하면 최근까지 상승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05 인구주택총조사 주거실태·경제활동 부분 표본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억2998만원으로 2000년 조사(7683만원)보다 69.2% 올랐다. 그러나 최근 집값·전셋값 오름세는 반영하지 않은 통계다. 전셋값이 1억원 이상인 아파트에 사는 가구는 19만 가구로 2000년(7만4000가구)의 2.6배로 늘어 서울 전세 아파트(29만9000채)의 63.4%를 차지했다. 특히 2억원 이상인 전세 아파트도 4만8867채(16.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7409만원으로 서울의 절반 정도다. 같은 서울 지역에서도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 단독주택의 전셋값 평균은 6000~7000만원대로 아파트와 차이가 컸다. 다세대주택은 6172만원, 연립주택이 6165만원, 단독주택이 4323만원이었다. 전셋값 증가율도 55.4%, 46.8%, 40.5%로 아파트 전셋값보다 덜 올랐다. 전체(1589만)가구의 4%인 63만8000가구가 지하 혹은 반지하, 옥탑방 등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0만가구(94%)가 수도권에 집중돼있었다. 전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 조사가 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집값·전셋값 급등 현상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976만 가구(전체 가구의 61.4%)가 자동차를 갖고 있고 이 중 192만 가구는 2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2005년 취업자(1927만7000명) 가운데 남성이 1190만명(61.7%), 여성이 738만명(38.3%)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 비해 여성 취업자 비중이 0.8%포인트 늘었다. 남여 성비가 가장 큰 직업군은 의회의원,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 군으로 여성 1명당 남성의 비가 8.4명으로 나타났다. 기능종사자 군도 남여 성비가 5.1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많았고 대부분의 직종이 남성이 많았지만 서비스 종사자군은 여성 1명당 남성이 0.6명으로 여성의 수가 더 많았다. 김은령기자 taur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출처 :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6112711443230903 오늘의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도민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드림 대구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미디어 오늘 부산일보 새 전북신문 새 충청일보 오늘 만평이 없습니다... 서울신문 영남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YTN 돌발 영상 11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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