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스가르드는 대 혼돈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2012년 이후로 단한번의 패치도 없는 이 게임은
운영진이 없다. 있어도 관리를 하지 않는다 등등
각종 루머만이 파다해왔죠.
그런데 어제(2015년 5월 24일)부로 2가지의 치명적인 버그가 게임 내에 퍼지게 되면서
게임 시장이 완전 괴멸직전입니다.
<그림1. 버그 최초유포자 '특판세일'과 유출의 현장(채팅창)>
그 치명적인 버그 2가지는
1. 아이템 무한 인챈트(실패시 파괴되지않음)
2. 아이템 인챈트 재배열 무한(혈석이라는 아이템으로 무한재배열가능)
인데요.
보시다싶이 고첸아이템이 서버에 난무하게 되는 치명적인 버그죠
이로인해 기존에 있던 고첸 장비들(현으로 100만원단위를 호가하는 아이템들)은 똥값이 되버리고
팔고 접는다는분들이 파다해졌네요.
스피드 버그, 공속버그, 자동사냥프로그램(두기) 등 그동안 말 많은 버그는 그래도 게임 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선에서
암묵적으로 쓰여왔는데
이번 건은 넥슨 측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즐겨해왔던 아스가르드.... 부디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맞이해
넥슨측이 적절한 대처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