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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55539
    작성자 : 울트라우마
    추천 : 31
    조회수 : 4355
    IP : 222.106.***.57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2/14 11:30:41
    원글작성시간 : 2009/12/13 05:18:19
    http://todayhumor.com/?humorbest_255539 모바일
    여자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여자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3위 축구 이야기
    2위 군대 이야기
    1위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중에서 2위... 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당

    그 순간은 싫었지만
    전역한 승자가 되면 여유롭게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는 군대 시절..
    예비역들이면 무슨 상황인지 상상이 가시려나요.. ㅎㅎ



    1. 군대 있을 때 여름이라 이 죽일 놈의 제초.... 풀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절이라 제초를 하게 됐음. 각자 여러 구역 나눠서 몇 명씩 조 짜서 제초를 했는데 .. 어떤 지역은 간부 중사 한 명이랑 꼽창 한 명... 부대에 후임들 못 살게 구는 꼽창이었는데 당시 상말(상병 막판) 시절.. 그렇게 두 명이서 한 조가 됐음.

    근데 그 날 하루 종일 제초기가 고장나서 안 그래도 까칠했던 그 중사 계속 짜증내고 그 꼽창 상병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옆에서 쩔쩔 매고 있고.... 공구 창고까지 한참 가서 드라이버다 뭐다 다 갖고 오고 설비 특기 병사 불려오고 제초기 다 분해하고 하루 종일 쌩 난리..

    내심 평소 그 꼽창한테 괴롭힘을 많이 당했던 터라 고소해하고는 있었는데.. 그 중사 짜증이 자칫 다른 병사들한테까지 불이 옮겨 붙을 까봐 은근 조마조마;;

    결국 그 날 제초는 끝내 못 하고 땡쳤고..... 다만 일과 끝나기 직전에 제초기 고장의 원인은 밝혀지고 끝이 남.... 더운 여름이라 제초하러 가면서 제초기, 휘발유와 함께 음료수를 지참하고 갔는데,, 음료수는 마운틴 듀였고 휘발유는 칠성사이다 페트병에 담아서 가지고 갔던 거였음.. 그리고 그 꼽창 상병은 칠성사이다 페트병이 아닌 마운틴 듀 페트병 뚜껑을 열고 진짜 마운틴 듀를 제초기에 콸콸콸.. 연료 공급을 한 거였음.. -_-

    즉 제초기는 고장이 아니었고 .. 고장이 아니라 애초에 작동이 될 수가 없었던 상황.. -_-
    좀 이야기 과장하고 꾸미려고 개드립을 치자면 멀쩡했던 제초기가 오히려 마운틴 듀 때문에 진짜로 고장났다.. 고 드립을 치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음날 휘발유 제대로 넣고 돌려보니 정상..

    하루종일 제초를 못해서 마실 일이 없었던 음료수 막판에 마시려다보니 칠성사이다가 아니라 마운틴 듀 페트병이 음료수... 인 걸 보고 꼽창 상병 뒤늦게 사태파악하고 덜덜거리면서 자백.. ;; 다음날 일과 시작까지의 그 기나긴 시간 참 쌍콤했을 거임..

    미필자나...면제자.. 여성분들이라면,,, 조금만 더 생각이 있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텐데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군대 오면 사람이 달라지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사람이 군대를 오는 건지.. 아무튼 군대를 와 보면,, 이런 사람들 참 많이 만나게 될 것임.. ㅋㅋ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군대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는 건지....



    2. 군대에서는 상관이나 선임 말을 제대로 못 들었을 때 "예?" 라고 했다가는 큰일..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있던 부대는 "잘 못 들었습니다?" 라고 해야 하던..

    마찬가지로 대답도 그냥 "예" 라고 하면 안 되고 "예, 그렇습니다." 아니면 "예, 알겠습니다."
    이 두 가지만 허용이 됐음...(이건 부대마다 더 차이가 클 거 같은데, 여튼 우리 부대는... )

    그러던 차에 좀 특이한 이병이 자대로 전입을 옴..
    생긴 것부터 심상치 않은 덕후의 포스가 느껴지는 가운데
    말하는 것도 어리버리.. ㅋㅋ

    귀에는 뭘 박아서 말이 잘 안 들리는지
    선임들이 말을 걸어도 "잘 못 들었습니다?" 를 기본적으로 몇 번씩은 하고 들어감..

    하루는 아까 그 제초기에 마운틴 듀 넣은 꼽창이 꼬투리 잡아서 갈구려고
    덕후 이병에게
    "넌 착하고 다 좋은데, '잘 못 들었습니다?'를 너무 많이 남발해서 문제야."
    그러자 덕후 이병
    "잘 못 들었습니다?"


    3. 방금 얘기한 이 덕후 이병
    귀가 잘 안 들리는 덕분에 에피소드 몇 개 더 있음..

    "도환아 밥 먹었냐?"
    "예 알겠습니다."

    (알긴 뭘 알아... "예 그렇습니다"..아니면 "아닙니다"..이거늘..)

    "도환(가명)아 춥지?"
    "예 알겠습니다."

    (안 추운데 지금부터 춥다고 생각하기라도 하겠다는 거냐...-_-)


    4. 어떤 신병이 또 들어왔는데
    업무 배우면서 부서장이 "이거 (황화일에다가) 세로철해라" 라고 말한 거
    세로철을 세절로 잘못 들어서
    세절기에다가 다 세절해 버림... -_-

    물품 구입 영수증들이었는데 결국 그거 때문에 그 부서장 간부
    거래처 다 돌면서 영수증 다시 다 받아오느라 뺑이...


    5. 이건 직접 확인한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 부대 모 상병이 모 일병한테 돈 주면서
    "P.X 가서 빵이랑 우유 좀 사 와"
    라고 한 걸
    그새 그걸 잘못 들어서 '빵이랑 우유' 말고 '바나나 우유' 하나 달랑 사가지고 돌아옴..


    6. 이거는 중복일 수밖에 없는데... 신기해서;;

    10시 돼서 취침 나팔 울리고 불 끄고 TV 끄고 완전소등 완전취침해야 하는데..
    후임이 TV 끄려고 하는 걸 선임이 "야야야 이따 꺼 이따 꺼" 하자
    갑자기 그 후임이 밖으로 나가더니
    이 닦고 돌아옴... -_- (이따 꺼.. 이 닦어.. )

    당시에 존나 웃었는데 나중에 보니 강풀 일쌍다반사 만화였나.. 거기에 똑같은 사례 있어서 깜놀
    세상에는 꼭 저런 놈들이 곳곳에 있나보다... 싶으면서도..

    혹시 그 후임이 강풀 만화를 봤는데
    설마 우리 웃기려고 일부러 개그친 건가?? 싶기도..


    7. 부대에서 친하게 지내는 몇 놈 휴가 같이 나가서 토다이에서 모여서 같이 저녁 먹었다는데...
    한 놈이 킹크랩 가져와서 먹는데 다 발라먹기 귀찮아서 대충 먹고
    게살 좀 남아 있어도 그냥 옆에 빈 접시에 올려놓고 버리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한 놈이 음식 가지러 갔다가 돌아와 앉으면서
    "응? 여기 부페에 게살 무침도 있었어?"
    하면서 그 씹다 남은 게 찌꺼기를 맛나게 먹음....


    8. 신병보다 무서운 게 신임 하사랑 신임 소위..
    시작하는 계급이 부사관, 장교라서 더 높은 거지
    사실 군생활 초짜인 건 이병이나 신임하사나 신임소위나 마찬가지..

    나이도 다 비슷비슷하고.. 초짜라서 긴장하고 어리버리한 건 마찬가지라
    신임하사, 신임소위는 사실상 신병이나 다를 바가 없음...

    그러던 차에 신임 소위가 부대로 전입을 왔는데
    한 달쯤 뒤에 당직사관을 서기 시작..

    첫 당직 서고 아침 일조점호할 때.. 나름 간부로서 위엄을 갖추고 싶었겠지만
    "지,지,지금부터 2007년 9,9월 24일, 아니 25일, 이,이,일조점호를 시작하겠다."
    말 존내 더듬고 ...

    말 더듬는 데서 뭔가 심상치 않더니만..

    "뒤로 돌아"
    시킨 다음
    "전방에 함성 10초 발사"

    병사들 : (... 시..십초..?;; ㄷㄷ)

    뭐 시킨 거니까 일단 함성 지르긴 질렀지만
    폐활량 안 되는 애들 꽤 많은 터라 다들 10초 못 채우고 일찌감치 흐지부지되면서
    분위기가 완전 산만...

    (보통 일조점호 때는 3초나 5초간 함성 지름..)



    9. 이 신임소위..

    두 번째 당직 선 날에는 아침에 비가 왔다.. 덕분에 실내 점호..

    보통 비 오면 연병장 대신 막사 복도에서 도열해서 점호를 받는데
    웬일인지 복도에서 도열해 있는데 각자 내무실로 돌아가라고 함..

    그러더니 내무실에서 방송으로 점호 실시..
    초,중,고등학교 시절 비 오는 날 조회 운동장 말고 방송으로 하던 기분이랄까..

    내무실에서 전방에 함성 지르고..
    뭐 거기까진 좋았는데...

    이어지는...
    내무실에서 도수체조...


    이런 시츄에이션이 자연스러운 부대가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당시 우리 부대로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





    10. 지금은 체련 없어졌는데.... 아직 체련 남아 있던 시절
    고등학교 체육시간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일주일에 하루씩은 오전에만 근무하고 오후에는 다같이 체력단련(줄여서 체련) 활동하는 거..
    뭐 그래봤자 거의 다 축구함..

    근데 부대원 전원이 다같이 즐기고 유대감 형성하는 취지라서
    어느 날 체련 앞두고 어떤 부서가 아직 작업중이라 부대장이 그 작업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지시..

    근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려서
    중대장이 현재 상황 물어보려고 그 부서에 전화 걸음..

    문제는 이 중대장이 아까 그 신임소위.. 존나 어리버리..
    더 문제는 그 부서에서 그 전화를 받은 상병도 어리버리..
    부대의 쌍두마차 중 한 명이었음..

    중대장 : 종훈아 너네 부서 작업 언제 끝나?
    상병 :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상병 : 다음 주 수요일에 끝난다고 합니다.
    중대장 : 어 알았어. (전화 끊음)


    그 상병.. 전화 받고 옆에 상사한테 작업 언제 끝나는지 물어 봄..
    근데 그 작업이 애초에 하루에 끝낼 수 없는 거라 며칠에 나눠서 하는 중이었는데..
    "그 날 작업분량"이 언제 끝나는지가 아니라 전체가 언제 끝나는지로 물어봐서
    상사가 "다음 주 수요일" 이라고 함..


    결국
    부대원 병사들 간부들 전부 체련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 건 목적을 잊어버린 중대장과
    마찬가지로 어리버리한 상병 콤비의 저 쌍콤한 전화 통화 한 방으로

    그 날 체련 무산.



    11. 이건 내 이야기인데...

    훈련소 시절 삭발하고 들어갔지만 부대 안에서 조교들이 한 번 더 확실하게 완전 삭발시킴..
    완전 삭발하고 나서 소대별로 단체사진 찍는데

    이 단체사진이 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라가서 가족들이 볼 수 있음..

    근데 하루는 나름 평온한 훈련소의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방송이 나오더니..

    우리 중대..우리 소대.. 를 차례 차례 부르면서
    설마..설마.. 하는데
    번호까지 내 번호..
    그리고 내 이름.... 을 정확하게 지목하면서,
    지금 즉시 조교실로 오라고.. ;;;

    .. 내가 뭘 잘못했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 나는 가운데
    완전 쫄아서 조교실로 들어가니까

    조교가 이리 오라고 하고
    컴퓨터로 며칠 전에 찍은 우리 소대 단체사진 보여주면서
    거기서 나 가리키면서
    "이게 너 맞지?"

    맞다고 하니까,,
    우리 집에서 전화가 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아들 이름 치고 검색했는데 단체사진에 아들이 없다고.. 어떻게 된 거냐고..

    "아무튼 이게 너 사진 맞는거지? 그렇게 말씀드린다."

    ... 왕쪽팔림; ㅜㅜ

    조교실에서 나가는데 그 조교 한 마디 덧붙임..

    "야 아무리 삭발했다지만.. 대체 너 사회에서 뭐하고 살던 놈이길래 부모님이 자식을 못 알아보시냐.."

    .............;; ㅜㅜㅜ


    12. 초소 근무를 서는데.......
    나름 야심차게 컵라면이랑 과자랑 야채참치 다 사가지고
    같이 근무 서는 후임이랑 나눠먹으려고
    작정하고 숨겨서 근무지까지 갔음

    시간이 지나 새벽 3시.. 한밤중이 되어
    당직사관도 지금은 순찰 안 돌겠지....... 싶어서
    야심차게 준비해 온 컵라면을 뜯고 보온병 뜨거운 물까지 다 부었는데

    물까지 다 붓고 나서 뒤늦게 알아차림;; 젓가락을 안 가져 왔다...

    물까지 부었으니 이걸 도로 가방에 담을 수도 없고...
    먹고 버리든, 그냥 버리든 버리긴 버려야 하는 상황..

    쌀 한 톨, 라면 한 젓가락이 소중한 군인으로서
    이 왕뚜껑을 먹지도 않고 버리는 건 용납할 수도 없을 뿐더러..
    사실 흔적 없이 라면 버리기도 쉽지 않음.. 다음날 라면 면발 보이면 좆됨..
    (원래 근무시간에 먹으면 안 되는지라..)


    결국 라면 뚜껑으로 동서남북 만들어서 네 손가락으로 집어먹음...
    위기 상황이 와도...
    먹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인간은 어떻게든 먹고 살게 된다...라는 교훈을 다시 깨달음..


    근데 그 날 먹은 그 왕뚜껑이
    지금까지 살면서 먹었던 라면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소중한 라면 중 하나임..........





    -----

    그 순간은 싫었지만
    전역한 승자가 되면 여유롭게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는 군대 시절..
    예비역들이면 무슨 상황인지 상상이 가시려나요.. ㅎㅎ


    삶이 피폐하고 황폐하지만
    가끔씩 부대에서 후임들이 전화하고 부대 소식 알려주고
    (특히 며칠 전에 휴가 제한 풀렸지만 얼마 전까진 아무도 못 나가는 암흑기..)
    얘기하다 보면....

    그래도.. 전역자라는 거 하나는.. 확실히 행복한 것 같습니당


    오유 예비역분들도 화이팅~
    현역 복무중인 군인 형/동생들도 좀만 참아요~~


    여자친구 생기는 거보단 전역하는 게 더 빠를 겁니다~~


    울트라우마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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