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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따듯하고 포근한 분위기다. 중앙 화로 주위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고 식음용 탁자는 벽 쪽에 준비되어 있다.
의자에 앉으면 여관 주인이 종업원을 호출하고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온다.
깃발 단 암말의 가수 미카엘. 난봉꾼이다.
어째선지 그레이메인 가의 여식이 종업원으로 있다. 다른 종업원들과 달리 저녁에만 근무하고 그레이메인 저택으로 돌아간다.
여관 주인 훌다는 여관 경영을 즐기고 있지만 이솔다에게 여관을 매각하고 은퇴할까 고민 중이라고 한다.
유명한 벌꿀주 양조장이 위치한 도시답게 식탁에서 벌꿀주도 쉬이 볼 수 있다.
2층 객실. 시로딜의 호화로운 객실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넓은 편이다.
객실에 실내 발코니가 있어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밤의 깃발 단 암말.
스카이림에서 시설과 규모로 임페리얼 시티의 타이버 셉팀 호텔에 견줄 곳을 찾기는 어렵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여관을 찾는다면 돌의 도시에 소재한 실버-블러드 여관이 있다. 마르카스의 이채로운 건축 양식에 녹아든 실버-블러드 여관은 도시와 함께 견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실내는 이색적인 마르카스 양식으로 꾸며져 있고 여관 중앙 바를 제외하면 따로 식탁이 없어 선술집을 연상케 한다.
실버-블러드 여관의 가수 오그문드. 그는 젊었을 때 전쟁터를 누비며 작곡을 했고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솔리튜드 대학에서 가르쳐지고 있다.
1인실은 적당한 시설을 갖췄으며 실버-블러드 여관의 모든 침대는 마르카스답게 돌침대로 되어 있다.
다인실은 넓은 실내에 한편에는 화덕이 준비되어 있다.
밤의 실버-블러드 여관.
리프튼의 음습한 안개를 헤치고 발걸음을 내딛으면 벌과 미늘이 모습을 드러낸다. 벌과 미늘은 리프튼의 어두운 뿌리로부터 여행자를 지켜줄 침실을 제공하며 탈렌-제이의 특별한 술을 만날 수 있다.
아르고니안 부부가 벌과 미늘을 운영하고 있다. 벌과 미늘의 명물인 세 가지 술을 제조하는 탈렌-제이는 키라바의 남편이다.
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로 한다는 전투 백수 마법사가 여관 한 켠에서 용병 일을 구하고 있다.
리프튼의 험악한 분위기에 비해 손님이 많은 저녁 시간에도 여관에서 큰 다툼이나 사고가 벌어지지 않는 편이다. 범죄자들이 치를 떠는 암사자 묠도 벌과 미늘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화려한 객실을 기대하기 어렵다. 벌과 미늘은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지만 좁고 휑뎅그렁하다. 그렇다고 밤의 리프튼에서 노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당신이 리프튼의 야를이나 마라의 사원, 블랙브라이어 가와 연이 없다면 벌과 미늘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차가운 도시 윈드헬름의 중심에 위치한 촛불난로 회관은 대설 속 홍로처럼 그린 듯한 외관을 자랑한다. 스카이림 지방의 다른 2층 여관들과 달리 1층에 객실이 있고 2층에 식당이 있는 구조다.
촛불난로 여관의 1층 현관과 2층 식당. 화이트런의 깃발 단 안말이 안락한 분위기라면 촛불난로 여관의 실내는 정적인 분위기다.
촛불난로 회관의 가수 루아핀. 인종차별이 심한 윈드헬름에서 던머 여성이 여관의 가수로 일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그녀가 이곳에서 일하며 노드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고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스카이림에서 가장 강한 용병이 있다. 대머리다.
촛불난로 회관의 객실들. 객실은 스카이림 동부에 있는 여관 중 가장 안온하다.
눈 속의 촛불난로 회관.
고고한 도시 솔리튜드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외관의 여관이 어처구니 없는 이름의 간판을 걸고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푸른 궁전의 도시에 위치한 여관인 만큼 유력자를 만날 기회가 많은 곳이며 어쩌면 당신은 스카이림 최고의 가수 판테아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스카이림 지방의 수도답게 많은 모험가가 머무는 여관이기도 하다.
실내는 넓고 깨끗하며 예스럽다. 고급 여관답게 자리가 많고 간격도 넓어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기 쾌적하다.
넉살 좋은 여관 주인.
여관의 가수 리제트. 운이 좋다면 여관 한편에서 그녀의 스승 판테아가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2층 객실 복도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객실은 스카이림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편안하다.
레칭 네치는 스카이림 지방이 아닌 모로윈드 지방에 속한 솔스타임 섬에 있지만 기후가 스카이림에 가깝고 오래 전부터 노드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레칭 네치는 스카이림의 여행자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모로윈드 양식의 여관이며 최상급 수자마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현관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동굴에 들어온 듯 음침한 기운이 돌지만 의외로 넓으며 안락한 분위기다.
레칭 네치의 주인인 겔디스 사드리. 레칭 네치의 수자마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곳곳에 수자마가 준비되어 있다.
자칭 모로윈드 최고의 검사가 고용인을 찾고 있다. 그런데 그는 화염 아트로나크를 소환할 수 있고 화염 계열 파괴 마법을 사용하며 심지어 치유 마법까지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마검사다.
출처 | http://blog.naver.com/binjo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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