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sisa_25542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0
    조회수 : 1645
    IP : 58.234.***.15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6/11/25 10:53:32
    http://todayhumor.com/?sisa_25542 모바일
    [바이칼리안(밝할인)]에 대한 기사 중 하나
    필자는 한민족의 기원에 대해서
    [한반도 원주민 + 바이칼리안(밝할인)] 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바이칼리안(밝할인)]에 대한 기사 중 하나 입니다.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147945§ion_id=105&menu_id=105


    [과학]빙하기 바이칼에 한민족이 살았나

    [동아일보 2002-08-27 ]



    시베리아 최고의 성지인 바이칼호 내 올혼(알혼)섬에서 바라본 호수와 불한(붉한)바위.

    기후가 건조해 섬의 대부분이 초원이고 소를 방목한다.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email protected]


    《한민족은 언제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해답을 한반도 내에서만 찾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북방 아시아인과 언어 문화 뿐 아니라 생김새와 유전적 특징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민족의 뿌리를 찾으려면 국경은 물론 학문 간 장벽을 뛰어넘는 종합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 첫 시도로우리나라의 유전학자, 의사, 지질학자, 고고학자, 민속학자 22명과 러시아 학자 4명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대에서 ‘동아시아민족의 뿌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시베리아의 성소로 추앙되는 바이칼호를 답사했다.

    동아사이언스는 서울대 내분비대사영양연구소,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이르쿠츠크대가 공동 주최하고 (주)미토콘과 (주)SIS가 후원한 이 행사를 단독 동행 취재해 보도한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거리에서 한국인을 한눈에 쉽게 알아보고 아는 척 한다.

    그러나 비행기로 4시간 거리나 떨어진 바이칼호에서 맞부딪친 시베리아 원주민이

    한국인과 구별이 어려울 만큼 얼굴이 똑같은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북 아시아인은 다리가 짧고, 두터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다.

    또 얼굴이 평평하며 코가 낮고, 입술이 작고, 눈꺼풀이 두텁고, 눈이 가늘다.

    이런 생김새는 동상과 찬바람을 견디고, 흰 눈 속에서 지내는데 보호막이 되었을 것이다.”

    서울의대 이홍규 교수는 이런 북 아시아인의 체질이 빙기 때 시베리아에서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조직한 이 교수는 20년 전 북방과 남방 아시아인의 당뇨병 유전자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한 뒤부터 한민족의 기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교수는 “추위에 적응된 체질이 형성되려면, 오랜 기간 고립된 지역에서 살았어야 한다”며

    “2만5000년 전쯤 시베리아에 매우 혹독한 빙기가 닥쳤을 때 바이칼호는 아시아인들의 선조에게 오아시스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당뇨병 전문가인 이 교수로서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추위에 적응된 체질’을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한 문제이다.

    생활 수준이 높아져 이제는 추위를 모르고, 영양도 과잉 상태다.

    이런 급속한 환경 변화와 체질의 부조화가 비만과 당뇨를 일으키는 것.

    이 교수는 “실제로 시베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와 유전적으로 비슷한 미국의 피마 인디언은 거의 모든 성인이 비만 상태이고, 절반은 당뇨병에 걸린다”고 설명한다.

    이 교수를 포함한 전세계 유전학자들은 80년대 말 세계 주요 인종의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를 토대로 등장한 ‘아프리카 인류 기원설’을 신봉한다.

    흔히 ‘분자 시계’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 DNA는 엄마가 딸에게만 물려주고 돌연변이가 빨라 조상을 추적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 학설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출현한 것은 15만년 전 쯤.

    이어 5∼7만년전 쯤 중동지역으로 진출해 빠른 속도로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로 퍼졌다.



    이런 흐름에 비추어 국내 유전학자들은 한국인의 원류가 된 북 아시아인이 마지막 빙기인 5만년 전부터 1만2000년 전까지 시베리아 지역에서 살면서 추위에 적응된 체질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교수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북 아시아인의 체질을 갖고 있지만, 남방계 아시아인과 유럽인의 유전자 등도 일부가 섞여 크게 4개의 유전학적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며

    “이는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을 4종류로 구분한 것과도 일맥상통해 유전자 검사를 통한 사상체질의 진단법을 만드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국대 김욱 교수(유전학)도 북 아시아인이 한민족의 주류였음을 인정하면서도 남방계 혈통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고 본다.


    김 교수는 한국, 일본, 몽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8개 민족 1211명의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1만6500개의 DNA 가운데 CCCCCTCTA라는 9개의 글자가 빠진 특이 유전자를 가진 비율이 한국인은 16%, 일본인 14%, 중국인 13%였다.

    반면 몽골인은 4%, 베트남인은 23%, 필리핀인은 30%여서 북쪽으로 갈수록 낮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높았다.

    김 교수는 “이 결과를 통해 한민족의 형성과정에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에서 이주해온 사람들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이칼호 주변에는 ‘무덤 계곡’이란 지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구석기와 신석기 유적이 발굴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시베리아 석기를 연구한 목포대 이헌종 교수(고고학)는 “2만5000년 전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정교한 세형돌날 문화가 시베리아에서 발원해 한반도로 확산된 것은 빙기와 인구 이동의 연관성을 엿보게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고고학의 권위자인 이르쿠츠크대 게르만 메드베데프 교수는 “빙기였던 1만7000년∼1만9000년 전 바이칼호 인근의 시베리아가 사막화되자 더 좋은 기후를 찾아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인구가 밀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홍규 교수는 “국내 구석기 유적에서 나온 뼈에서 DNA를 추출해 시베리아 원주민이나 인골의 DNA와 비교하면 한민족의 이동경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특유의 질병 패턴을찾는 연구에 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칼호 독특한 생태계▼

    흔히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바이칼호는 넓이는 세계 7번째지만, 담수량을 기준으로 볼 때는 세계 최대의 호수이다.

    최대 수심 1642m인 이 호수에는 전세계 민물의 5분의 1이 담겨 있다.

    초승달처럼 북동에서 남서로 길게 뻗은 바이칼호는 길이 640km, 평균 너비는 48km로, 면적이 남한의 3분의 1이나 된다.

    호수의 최대 투명도는 42m. 여기까지 물밑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맑아 그냥 마셔도 될 정도다.

    주변의 숲과 초원에서 365개의 강이 바이칼호로 흘러들지만,

    물이 빠져나가는 것은 오직 하나 북극해와 연결된 앙가라강 뿐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주용 박사는 “바이칼호는 3000만년 전부터 호수북쪽의 땅은 융기하고 남쪽은 벌어지면서 단층 운동에 의해 형성됐다”고 말했다.

    지금도 바이칼호 주변에서는 매년 3천번 이상 지진이 일어난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지질학자 구엔나디 우핌체프 박사는 “지금도호수 주변은 1년에 1㎝씩 융기하고 호수는 매년 2㎝씩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칼호에는 2500종의 동식물이 산다. 이 중 상당수가 바이칼호에만 사는 고유종이다.

    세계 유일의 민물 바다표범을 비롯해 철갑상어, 오물, 하리우스 등 어종이 이곳의 명물이다.

    이처럼 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은 바이칼이 생성된 지 오래된 호수이고, 일반적인 호수와 수심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되고 자체 정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호수 주변에는 온천이 많다.

    90년 미소 합동조사단은 잠수함을 타고 수심 420m에서 뜨거운 물이 솟는 구멍을 발견하기도 했다.

    맑은 물, 높은 생물 다양성, 많은 온천은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와 싸워야 했던 초기 아시아인에게 좋은 안식처가 됐을 것이다.



    ▼바이칼호 주변 부리야트족▼



    시베리아에는 여러 아시아 소수민족이 있다. 인구 40만의 부리야트족은이 중 최대의 소수 민족으로, 바이칼호 주변에서 자치공화국을 이뤄 살고 있다.

    특히 부리야트족이 간직한 샤머니즘의 원형은 우리 민속과 비슷한 점이 많아 관심거리이다.


    브리야트족의 샤먼 발렌틴.


    원래 바이칼의 주인인 이들은 17세기에 시베리아를 정복한 러시아에 동화돼 부리야트족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하지만 남쪽 국경 너머 몽골과 중국 북부의 몽골인과 뿌리가 같고 언어도 비슷하다.

    유목민인 이들은 모두 자신을 징기스칸의 후예로 믿고 있다.

    부리야트족은 우리의 선녀와 나무꾼과 똑같은 민족 설화를 갖고 있다.

    한 노총각이 바이칼호에 내려온 선녀에 반해 옷을 숨겼다.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해 하는 선녀를 집으로 데려와 아들 열 하나를 낳았다.

    하지만 방심하는 틈에 선녀는 숨겨놓은 옷을 입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얘기이다.


    답사단은 이르쿠츠크시를 떠나 시베리아 최고의 성지인 바이칼호의 올혼섬으로 향했다.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을 10시간 동안 달리면서 우리는 길가에서 오색 천조각을 두른 나무말뚝을 수없이 만났다.

    배재대 이길주 교수(러시아학)는 “샤머니즘의 상징인 이 말뚝은 오리를 조각해 나무 꼭대기에 꽂아놓은 우리의 솟대나 서낭당과 상징적 의미와 형상이 거의 똑같다”며

    “이는 한국의 토속신앙과 샤머니즘이 시베리아에서 기원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르쿠츠크에서 여행사를 하는 정정길씨는 “부리야트족도 우리처럼 천한 이름을 지어줘야 오래 산다고 믿어 ‘개’란 뜻의 ‘사바까’란 이름이 흔하다”고 귀띔한다.

    아기를 낳으면 탯줄을 문지방 아래 묻는 전통도 우리와 비슷하다는 것.


    마침내 석양이 바이칼을 온통 붉게 물들일 무렵 우리는 올혼섬의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서 부리야트족의 샤먼 발렌틴을 만났다.

    그는 검푸른 호숫가의 신목(神木) 아래서 바이칼의 신 불한(칸)을 부르는 굿판을 벌였다.

    바이칼을 찾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부르는 샤먼의 북소리와 애잔한 노래 가락은 우리 정서와 금세 공명을 일으킨다.

    함께 따라서 추는 춤은 강강술래 같다.

    예전의 샤먼이 썼던 모자는 사슴뿔 모양으로, 신라의 왕관과 모습이 닮아 시베리아의 샤먼 전통이 한반도로 전해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




    세계최초의 토기 : 시베리아-만주-한반도

    4000년전 ‘아무르의 비너스’ 편평한 머리, 어디서 본듯…


    [조선일보 2006-10-31 ]



    4천년전 '아무르의 비너스'

    ‘아무르·연해주의 신비’ 전시회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1월 1일부터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아무르·연해주의 신비’ 전시회를 연다.

    이 연구소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 아무르강과 연해주 일대에서 러시아와 공동발굴한 유물 393점을 전시한다.


    전시 유물들을 살피면, 이 지역과 한반도 역사가 무척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르강 하류 꼰돈 유적에서 출토된 4000년 전 여인상은 ‘아무르의 비너스’<사진>로도 불리는데,

    머리 한쪽을 편평하게 만든 편두(?頭)를 하고 있다.


    이는 삼국지 위서 동이전 등에 묘사된 진한(훗날 신라)의 편두 풍속과 일치한다.

    (가야의 편두도 유명하다.)



    또 10세기 여진인의 무덤에서 출토된 9세기 제작 발해 불상이나

    고구려 기와를 계승한 발해 기와를 보노라면

    연해주 일대에서 펼쳐진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살필 수 있다.

    4000년 전 신석기시대 토기에 새긴 사람 얼굴이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로 기록된 아무르강 하류 가샤 유적 출토 토기 조각(1만3000년 전) 등은

    이 지역의 역사가 세계 4대 문명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 수 있게 한다.

    12월 3일까지.


    (신형준기자 [ hjshin.chosun.com])

    -----------------------------------------------------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사적 제 412 호)


    제주 고산리 원시무문토기

    http://www.hanyangi.net/board/newsView.asp?n_id=100


    제주 고산리 토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로 기록된 아무르강 하류 가샤 유적 출토 토기 조각(1만3000년 전)과 같은 시대의 토기로 밝혀졌다.


    즉 시베리아-만주-한반도는 세계 최초의 토기가 있었던 지역이라는 것.


    시베리아는 근세까지 러시아의 영토가 아니었고 현존하는 어느 나라의 영토도 아니었다.


    -----------------------------------------------


    [한겨레신문 2006-11-01 ]



    우리 고대 문화와 한뿌리였으면서도 늘 중국의 그늘에 가리워졌던

    시베리아 연해주 일대의 선사·고대 유물들이 처음 한국을 찾아왔다.

    1일부터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시작하는 ‘아무르·연해주의 신비’ 특별전(12월3일까지)이 그 마당이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러시아 과학원쪽과 연해주 일대를 공동 발굴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기획한 회심의 전시다.

    출품유물 393점 가운데 대부분은 러시아밖 나들이가 처음이다.

    연구소가 조사한 아무르강 하류 수추섬, 연해주 불로치까 유적의 발굴 유물들을 포함해 극동 러시아의 신석기~발해·여진까지의 고고유물, 원주민 민속 유물 등이 두루 망라되었다.

    아무래도 눈길은 우리 역사와 인연이 있는 선사·발해 유물들 쪽이다.

    1만1000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가샤 유적 고토기에서 토기 표면을 쓸어내리듯 문지른 조흔문은 제주도 고산리 토기의 특징과 같다.

    번개무늬 토기 등도 두만강 신석기 유적과 매우 비슷하며

    불로치카에서 나온 북옥저 무문토기는 함경도는 물론 춘천, 부산 등지의 토기와도 직접 연결된다.

    크로노프카 문화권의 나온 도끼, 화살촉 등은 한반도 철기와 쌍둥이처럼 닮았다.

    연해주를 강역삼았던 발해의 유물도 상당수다.

    우수리스크시 근처 절터 출토 기와, 소조불상, 보리소프카 절터에서 나온 불상의 머리(사진) 등이 나와 연해주와의 끈끈한 역사적 인연을 짐작할 수 있다.


    눈요기로는 그리스 고대 미케네 문명의 유적에 견주곤 한다는 아무르강 하류 수추섬 유적의 출토품들이 맞춤하다.

    신석기 초기~후기의 다양한 인물상과 동물상, 각양각색 토기들이 흥미롭다.

    보즈네세노프카 출토 신석기 인물토기상(사진)은 사실적으로 빚은 코와 입에 빨간 물방울을 옆으로 누인 듯한 눈이 결합되어 현대 반추상 인물상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아무르의 비너스’로 불리우는 납작머리(편두) ‘여인상과 곰, 물고기, 새 등의 조각들도 보인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철기 도래 등 고대 문물교류사 연구에서 중국만 강조하고 연해주 지역은 무시했던 관행이 편견이었음을 전시는 일러준다”며

    “중국 동북공정에 대응해 연해주와 우리 선사 문화의 연관관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한국텃새)
    분포지역 한국·중국·미얀마


    매발톱꽃 (한국야생화)


    벗꽃
    벗꽃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 남부지방










    BGM

    S.E.N.S. - Like Wind(바람 속에서)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적.



    HomePage = Cyworld.com/jjangchan

    MSN & E-MAIL = [email protected]

    NateOn = [email protected]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나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6/11/25 11:11:17  125.186.***.247  
    [2] 2006/11/25 13:26:42  203.241.***.38  
    [3] 2006/11/25 16:38:04  123.254.***.92  
    [4] 2006/11/25 19:40:02  222.101.***.189  
    [5] 2006/11/25 20:13:58  211.195.***.149  강적
    [6] 2006/11/26 16:35:11  218.55.***.197  
    [7] 2006/11/26 18:30:40  211.105.***.49  
    [8] 2006/11/28 18:34:26  61.37.***.55  
    [9] 2006/11/29 19:24:54  210.123.***.168  
    [10] 2006/11/30 08:32:56  58.234.***.9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43242
    강규태 판사가 사퇴한 자리에 한성진이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Thelonious 24/11/17 17:44 1 0
    1243241
    참 이해가 안되는 오른쪽당 [1] OMG! 24/11/17 17:38 22 0
    1243240
    왠만하면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구찌입니다 24/11/17 17:35 35 1
    1243239
    한성진 판사의 이재명 유죄 판결엔 명백한 논리적 오류가 있습니다 [1] 창작글 자유와고독 24/11/17 15:19 305 1
    1243238
    국짐이 이때다 싶어 자꾸 사법부를 부정하냐고 하는데 v오징어의유머v 24/11/17 15:14 274 7
    1243237
    완결) 왜 이재명은 이리도 가혹한 공격을 받는가 (펌글) [4] 펌글 무지개너머 24/11/17 13:55 391 6
    1243236
    30년 판사 생활하고 최근 퇴임한 변호사의 한성진 평가 [2] Thelonious 24/11/17 12:12 508 2
    1243235
    공권력을 공정히 쓰라고 줬는데 사권력으로 이용하는 것들 [4] 창작글펌글 愛Loveyou 24/11/17 12:09 328 6
    1243234
    명태균이 대선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으로 섞열이 부정 당선시킨 오호유우 24/11/17 12:06 318 4
    1243233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한 이유 - 이주호 교육부장관 [2] 쌍파리 24/11/17 11:21 641 6
    1243232
    대한민국의 푸틴과 라스푸틴 [1] Aㅏ저씨 24/11/17 06:32 630 3
    1243231
    판사도 고소할수 있나요? [9] 알트코인 24/11/17 04:38 721 11
    1243230
    영끌족들 지옥 시작 [6] 갓라이크 24/11/17 01:25 1097 9
    1243227
    [4K] 이재명 대표 연설 현장 (3차 집회) [2] Link. 24/11/16 22:18 466 14
    1243226
    판사 ㅅㄲ 하나가 [6] 창작글 봄빛33 24/11/16 21:40 1101 14
    1243225
    [단독] 윤두창 공천 개입 10분 간격으로 착착 [5] Link. 24/11/16 20:51 769 13
    1243224
    "골프 치고 사기 치는 尹"…서울서 또 윤석열 퇴진 집회 [2] 펌글 hsc9911 24/11/16 20:06 656 8
    1243223
    [오늘자] 연합뉴스 레전드 사진 [9] Link. 24/11/16 18:28 1205 26
    1243222
    7시쯤엔 다 해산들하시고 안계실까요? [4] 아놀 24/11/16 18:26 689 11
    1243221
    지금 광화문입니다 [10] universea 24/11/16 17:03 866 22
    1243220
    광화문 상황 매우 안좋습니다 [35] 싼타스틱4 24/11/16 16:00 1822 19
    1243219
    광화문입니다. 비가 오는지 보겠어. [13] 싼타스틱4 24/11/16 13:30 900 16
    1243218
    길로틴이 필요합니다 [2] 재기재기 24/11/16 13:10 572 5
    1243217
    마산 시립박물관 조선총독부 총독 글씨 스프레이칠 경찰수사... [4] 근드운 24/11/16 12:54 656 12
    1243215
    형사법정에서 '보인다' 판결문을 제도적으로 근절하게 할 수 없을까? 콰이어 24/11/16 11:11 596 7
    1243214
    정관수술을 하면 '예비군 훈련' 빼주던 시대 [1] 갓라이크 24/11/16 09:37 852 3
    1243213
    오유 운영자는 잘생겼다 [6] 당구장주인장 24/11/16 08:46 683 9
    1243212
    배심원제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3] 흐르륵 24/11/16 08:06 610 4
    1243211
    법무장관님 검찰 예산 편성 행위가 문제 있잖아요 바람천하 24/11/16 07:43 514 4
    124321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도올, 이준석, 한동훈 [1] 퇴개미 24/11/16 07:04 433 4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