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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255410
    작성자 : BrianH
    추천 : 4
    조회수 : 1398
    IP : 69.224.***.21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5/07/10 16:29: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255410 모바일
    난 내가 어른이 될줄 정말 몰랐다..
    난 내가 어른이 될줄 어렸을때는 꿈에도 상상 못했다.

    그리고...
    몇몇 일들이 생길경우 '아 내가 어른이구나' 라는걸 새삼스럽게 느껴본다..

    1. 로봇만화를 봐도 아무런 감동이 없을때

    다간을 다들 기억하실것이다..경찰차가 변신하고 기차,비행기랑 합체하고, 나중에는 사자하고까지 합체하믄.. 합체우려먹기로 인해 최강이 되는 로봇, 어렸을때 (국민학교 3학년) 이거 봤을때는, 장면 하나하나가 감동 그자체였고, 흥분까지 되었었다 (性적으로 생각하는 쇏들 없길 바람).
    근데 요즘 다간을 우연히 다운 받아서 다시 봤는데.. 합체장면때는 '아 정말 길다', 필살무기로 적을 파괴할때는 '그럼 그렇지', 맨 마지막에 지구의 힘을 받아서 금빛 다간이 되었을때는 '역시나' 로 마무리 짓는 내 모습에 회의를 느껴보고, 또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2. 여자들을 볼때

    어렸을때는, 여자자체에도 관심이 없었고..설령 있었다해도 대부분이 얼굴이었다. 이쁘기만 하면 '쟤는 내 색시' 로 단정짓는 내 모습이 아직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이쁜 여자를 보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생각... '애인 있을까' '결혼했나' '처녀일까(좀 너무한가?-_-)' '슴가가 작군' 등등... 어렸을때의 순수한(?) 생각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내 생각들을 볼때 나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는걸 알게 된다


    3. 야동을 볼때 (이상한 내용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길-_-)

    어렸을때는, 야동을 봐도 그저 '쟤들 모하는거지.. 안피곤하나' 로 마무리 지었었다... 근데 지금은..우연히라도 야동을 보면 '죽이네.. 부럽네(-_-;;;), 나도 저런거 할때가 올까' 같은 황당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럴때 난 또 어른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4. 채팅할때

    어렸을때(중학생때 나도 채팅을 시작했다)는 채팅이 재밌었다. 인터넷으로 미지의 여성을 알게 되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절대 性적인 흥분이 아니니 헛튼 오해 마시길) 두근 거렸을때도 있었다. 근데 지금은.. 채팅 자체를 많이 안할뿐 아니라, 설령 채팅한다해도 미지의 여성을 보면 떠오르는 첫생각 '폭탄이겠지 설마' -_-..... 이런 내 모습 볼때 난 어른이 되었음을 다시 느껴본다


    5. 찌질이들의 행동을 볼때

    http://fighterforum.com 이나 디씨 같은곳에 댓글들을 보면 한심의 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때는 십중팔구 나도 저 무리중 하나였을 것이다. 다른 사람 까는게 얼마나 재밌었는지는 다들 알까? 특히 어렸을때... 이유도 없이 특정한 사람을 괴롭힐때는 왠지 모르게 재밌었다. 그사람의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지금 저런 글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 내 모습을 보면서 어른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6. 연애관

    어렸을때는 무조건 '어디로 놀러갈까?' 부터 생각했었다 (그렇다고 연애를 많이 한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끔 연애할때라도 먼저 떠오르는 생각.. '진도 어디까지 나갈까?' -_-...
    물론 저게 나쁜건 아니지만... 어렸을때의 순수한 내 생각이 그리울때가 점점 많아진다. 역시 어른인가 난?

    7. 결혼관

    어렸을때는 결혼 하면 무조건 '이쁜 여자 or 착한 여자' 를 떠올렸다. '엄마랑 결혼할래' 라고 한적도 있었따..하핫.., 하지만 지금의 결혼관은 매우 다르다. 우선 이쁜여자면 좋긴 하지만... 정말 우선적으로 날 생각해주는 여자를 찾고 싶다. (그렇다고 슈퍼 뚱녀는 절대 사절, fat girl은 나의 천적이다)그리고 집안사정, 재력 모든걸 다 생각하며 결혼을 생각하는 내 모습..영락없이 어른이다


    8. 책임감

    어렸을때는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겼다. 모든일은 아니지만..대부분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일하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그건 내 책임이다 ( 내 분야에서 일어낫을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내 모습 보면 어쩔수 없는 어른이다.


    9. 학교

    어렸을때의 학교는 지겨움 그 자체였고, 특별한 목표도 없었다. 시험 보는 이유는 그저 '성적 좋게 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지금의 학교는 다르다. 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나 할까, 나에게 꼭 필요한 것중 하나가 학교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변해버린 내 모습, 어른답지 않나?


    10. 술,담배

    어렸을때 (중,고딩) 술, 담배는 자랑거리 그 자체였다. 비록 나한테는 해당안되지만 대한민국의 90%의 청년들의 자랑거리일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술, 담배는 절대 자랑거리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술은 그래도 회식할때도 그렇고 필요하니 넘어가지만 담배.. 절대 자랑할게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그걸 아는 당신은 어른이다.


    11. 부모님을 대할때

    어렸을때 내가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와 지금의 태도는 꽤 많이 다르다. 어쩌면 당연한 거지만, 어렸을때 부모님은 말그대로 나의 '물주'였다-_-. 나한테 필요한 모든것들을 대주고, 내가 때쓰면 가끔 들어주고 가끔 안들어주고, 내가 투정부릴 상대도 부모님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부모님은, 그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분들이다. 나에게 해주신 도저히 갚지 못할 모든일들의 고마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또 그것을 효도로 최대한 보답하려는 내 모습.. 어른이라고 본다


    12. 마지막으로, 놀때..

    어렸을때 난 팽이치기도 하고, 딱지만들기, 따조(-_-), 카드놀이, 오락실, 여러가지 운동(축구,야구,농구) 등등을 친구들이랑 같이 하며 놀았다. 그러다 날 어두워지면 집에 돌아가고..그게 나의 데일리 라이프였다. 하지만 지금 나의 노는 모습은 그때의 5%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때하고 유일하게 같은게 게임하기(컴터)인거 같다--; , 나한테는 포함안되지만 어른들이 노는 걸 보면.. 정말 다양하다. 술집에 가서 술마시며 놀기도 하고, 여자들 만나서 헤프게 놀기도 하고.. 그밖에 등등, 어렸을때 난 상상도 못할 것들을 하면서 놀고 있다. 가끔 술집이나 그런곳에 끌려나와서 억지로라도 술을 마시게 되고 할때 난 어른이 되었다는걸 느껴본다...










    난 22살의 어른이다. 이제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그때와는 정말 너무 많이 다르다. 사실 많은 어린아이/청소년들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난 다시 어린아이가 되서 아무런 걱정없이 뛰놀고 싶다. 그때의 나의 하루하루는 정말로 행복하고 소중했다.

    난 정말 내가 어른이 될줄 몰랐다...정말루.
    BrianH의 꼬릿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정성을 다해 올린글을 꼬릿말로 해봅니다..
    프란체스카 관련이니 관심 없으시면 그냥 보지 마세요^^;

    미국 엘에이에 거주중인 Brian입니다

    이글은 프란체스카 위주의 글입니다.
    혹시나 안티 프란체스카 라면 지금 당장 <- 키를 눌러주셔서 나가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 겁니다 (낄낄)


    다들 프란체스카 즐겨 보시나요? 저는 인터넷으로 힘들게 다운받아서 본답니다. 하나포스 큐X 이라는 곳을 통해 무료로 50의 속도로 받아 보는데... 한회당 700메가니깐, 대략 4시간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_-ㅋ) 노력과 열정으로 20화 전체를 다운받아봤답니다!
    한국에선 700메가따위 10분도 안걸린다고 그러는데..여기선 1시간만 되도 감지덕지입니다..

    아무튼 잡설은 뒤로하고...
    이글을 통해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프란체스카의 재미는 제 인생동안 보아온 그 어떤 시트콤보다도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남자셋 여자셋', 'LA아리랑', '논스톱' 등도 쵝오의 시트콤이긴 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프란체스카가 쵝오랍니다.

    제가 프란체스카를 최고로 뽑은 이유를 나열해볼까 합니다.





    1.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넘쳐 흐른다!

    프란체스카에는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을 모조리 다 소개할수는 없고, 주요인문들을 우선 소개해보자면..


    프란체스카 (박봉곤-_-)


    주인공이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여서 매우 나를 놀라게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비둘기, 달팽이, 열대어 요리는 실제로 인기를 타고 있다는 소문이...
    그밖에 도끼, 고스톱 의 주가를 상승시키기도 했습니다.
    1막에서는 이두일과 자주 다투는 사이로,
    2막에서는 이두일과 부부사이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1막의 둘의 관계가 더 재밌었다고 봅니다.
    최고장면 : 도끼들고 나오기, 빗속에서 두일과 서있는 장면, 화투패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장면-_-

    이두일


    처음 봤을땐 ' 왜 저런사람을 캐스팅했을까' 했는데.. 잘 보니 아주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솔직히 진지한 연기는 안어울리는 사람입니다=_-;
    역시나 1막에서의 이두일이 더 재밌긴 합니다.
    식빵옷 입었을때의 포스를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최고장면 : 식빵옷!!!!!, 줄넘기!!!!!

    엘리자베스 (고려원-_-)


    여기서 나오던 려원이가 삼순이까지 나오니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거기선 그다지 코믹 캐릭터가 아니지만 자꾸 엘리가 연상되는 바람에.. 암턴, 딴설명 필요없고 한마디로 줄여서 표현하자면 '남자 무지 밝히는 지지배-_-' 입니다
    그래도 이쁘니 용서(..)

    최고장면 : 더티모드, 기성주와의 첫데이트-_-


    켠 (닭)



    닭피먹고 자랐다는 컨셉으로 나온 이켠..
    그의 조크의 80%는 사실 썰렁하지만...
    나머지 20%는 대박조크입니다 ㅜ.ㅡ
    거기다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하더군요...
    최고의 장면 : 닭 커스톰 입고 배달가기, 두일식빵맨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기, 가족촬영할때 마당에서 이틀내내 달리기

    소피아



    생긴건 제일 어린게 (사실 실제론 젤 어리죠) 왕고모 역할로 나옵니다. 2000살이나 먹었다고합니다ㅡㅡ. 그래도 제법 2000살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기도 하고 , 가끔..아니 사실 아주 자주 16살 연기를 합니다. 켠이를 무진장 예뻐하고, 앙드레한테 강하면서도 아주 약합니다.
    가끔 나오는 징징짜기 신공은 무적을 자랑합니다.

    최고장면 : 징징짜기, 가족연기할때 할머니로 나왔을때-_-;


    박희진 (안성댁-_-)


    프란체스카로 인해 떠오른 최고의 스타중 한명, 실제 나이도 30대 초반이라는게 절대 안믿어지는 젊음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녀의 말투, 행동 등등..모든게 다 대세라는 ㅜㅜ
    켠을 좋아하는 이유가 '퐈보'라서-_-;


    최고장면 : 건방진 금자씨, 그리고 ↑


    기성주(미레미레미시레도라-_-)


    1화에서 첨에 봤을땐 '이야 멋있네' 했다가 금새 OTL한 캐릭..
    나중에 시사회에서도 등장하고, 현재는 F&S 학원의 학생으로 사교계의 황태자를 노리는중입니다. 누가 뭐래도 그의 유행어는 '미레미레미시레도라~~'

    최고장면 : 미레미레미시레도라~

    장광효(짝퉁 장국영-_-)



    어설픈 연기가 오히려 컨셉인 사람, 짝퉁 장국영이라는 멋진 별명도 있습니다. 자칭 최고의 디자이너. 초반에는 별로 비중이 없었는데 요즘은 김원철과 함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장쌤, 멋있수나~

    최고장면 : 돼지등껍질 집-_-

    김원철(성이 헷갈림)


    러브하우스에 나왔다고 하는 그사람, 자칭 최고의 인테리어러. 짝퉁 장국영과 마찬가지로 어설픈 연기가 컨셉이며, 수나, 광효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장쌤이 더 좋습니다 저는-_-v

    최고장면 : 없음


    이수나(핑크레이디, 고스톱퀸)

    도신과 함께 컷

    용주, 용주동생의 엄마이자(당연한가-_-) 도(賭)신이 옆에 붙어다니는 고스톱의 여제. 프란체스카와의 악연을 끝내 떨어뜨리지 못한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장광효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비중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들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장면 : 장광효와의 소개팅-_-


    이용주



    영화광이자 드라마광 으로 나오는 제대로 생긴 사람. 하지만 하는행동은 켠과 함께 최고의 닭head입니다. 초반에는 켠과 같이 노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요즘들어선 그저 맞는 장면만 가끔 나옵니다. 불쌍한 캐릭이기도 함 ㅜㅜ

    최고장면 : 맞는장면(정말 리얼합니다)

    앙드레(교주-_-)



    신해철이 나온다해서 기대를 했건만, 정말 이미지가 최악으로 망가진 캐릭이기도 합니다. 교주라고는 하지만 전혀 교주답지 않고, 세번이나(현재까지는) 가족들의 재산을 들고 튑니다-_-. 하지만 흡혈귀들 사이에선 쵝오의 가수+미남 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최고장면 :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할때

    조혜련 (구파밭 물미역-_-; )



    사진이 아슷흐랄해서 죄송합니다-_-.
    붉은거미 박희진의 라이벌(??)로 나오고, 한때 손을 씻었다가 박희진때문에 다시 그길(?)에 빠져든 캐릭입니다. 근데 이상한게, 분명히 물미역팔다가 다시 일어선걸로아는데 그뒤론 전혀 등장을 하지 않더군요.

    최고장면 : 물미역 감을때(나만 그런가-_-)

    이주현 (문화그룹후계자)



    려원이를 좋아했다가 프란체스카한테 빠져든 희한한 사람. 초갑부의 이미지로 나와서 중반부에 잠깐 등장했습니다. 흡혈귀 가족에 발을 붙이려고했으나 막판에 가서 두일과 프란체스카의 사기대화(??)를 듣고 실망해서 사라져 버립니다 (라곤 했지만 분명히 나중에 다시 나온다)

    최고장면 : 없음

    정설희 (F&S의 장학생)



    TTL모델계약기간이 끝나고나서 나온 FS계의 다크호스, 어떤면으로 보면 박희진을 능가하는 재능(?)까지 보입니다. 나중에 정설희위주의 에피소드가 '최소한' 하나는 나올거라 장담합니다-_-a

    최고장면 : 아직까진 없다(아쉽..)

    붕대감은 그녀
    <사진생략>
    FS학원의 또다른 학생, 본인의 말로는 얼굴을 완전 뜯어고쳤다고 하면서 박원장의 칭찬을 받는데... 아직까지는 착한 몸매빼고는 밝혀진게 없음. (개인적으로 나중에 붕대 풀었을때 모습이 궁금합니다--)

    최고장면 : 아직 없음


    그밖에 미미, 연경(두일의 옛 여자-_-), 한남동 미이치인 토깽이들의 나머지 멤버들, 유괴범들, 미인 우유주인 아주머니, 옷가게 여종업원, 떨아이 아줌마(가정부 혹사하는게 취미), 차 폭파당한 불쌍한 할아버지 등등이 있습니다




    소개내용만 봐도 얼마나 독특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지 아시겠지요? 프란체스카의 매력은 바로 이 캐릭터들의 개성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백날 개성이 넘쳐봐야 스토리가 없으면 그건 등짝없는 정석, 벙커없는 요환에 불구합니다.



    2. 나름대로 괜찮은 스토리

    프란체스카의 스토리는 약간 환타지 성입니다
    드라큘라들이 등장하고, 어이없는 나이설정마저도 존재합니다 (소피아가 2000살, 켠이 200살--).

    하지만 드라큘라라는 설정은 사실상 그다지 큰 비중이 없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특이한 스토리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보자면...
    안성댁과 흡혈귀 가족의 만남(2회)
    박광효와 김원철의 운명적인 만남(등껍질 집 말고, 가게에서) (17회)
    프란체스카와 두일의 러브스토리의 시작 ( 대략..11화부터?)
    엘리자베스와 엮이는 여러명의 남자들, 하지만 다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들-_-,
    등등...

    생각만 해도 웃음이 넘치는 스토리들이 가득합니다.





    스토리, 캐릭터, 이 둘이 갖춰졌으면 사실 얘기는 끝난거나 다름없지만..
    프란체스카에는 하나의 매력이 더있습니다.
    그건 바로!




    3. 프란체스카에 삽입된 BGM들은 최고입니다

    보통 시트콤에서도 BGM들은 많이 넣습니다.
    하지만 프란체스카만큼 상황하고 적절하게 맞는 BGM을 갖춘 시트콤은 절대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두일과 프란체스카가 빗속에서 재회하는 장면의 BGM 둘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노래 제목은 Art Garfunkel - Traveling boy , Ryuichi Sakamoto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그밖에 다른 BGM들은 요기에 있습니다
    http://mylois.new21.net/zboard/bbs/zboard.php?id=m


    프란체스카의 OST가 나오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소장할 가치가 있을정도로, 최고의 BGM을 갖췄습니다.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적절한 BGM...
    하나만 완벽하게 갖추기도 어려운 이 요소를 프란체스카는 셋다 갖추었고, 그로 인해 현재 한국 시트콤들중 본좌급 인기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또 그로인해, 원래는 8월말에 종영하기로 예정했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에 시즌3(3막)을 열기로 결정까지 한 상태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newssetid=487&articleid=2005062415175074594)




    제가 가장 즐겨보는 프란체스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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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10 16:34:06  61.250.***.82  
    [2] 2005/07/10 16:37:19  219.253.***.64  
    [3] 2005/07/10 16:40:19  211.55.***.4  
    [4] 2005/07/10 16:42:56  211.20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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