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전 이제 고3이 되는 학생이에요.
문재인후보를 좋아하는 학생이기도 하구요.
물론 안철수후보를 싫어하는건 아니죠. 좋아합니다.
단지 문재인후보고 조금 더 강한 사람이라고 느껴지기때문입니다.

이제 본론을 말씀드릴게요. 오늘아침 기숙사엣 신문으로 안후보 사퇴를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안후보 지지자들의 대거 유출이 발생했다더군요.
논술선생님께서 자기와이프는 박 지지자고 자기 두 자식은 안 지지자인데
이번에 안후보 사퇴후 한명은 박으로 한명은 투표를 안한다고 했더라고요.
이 경우에도 야권은 +2에서 -1이 되버린거죠.
개인적으로 이런상황이 가슴이 아픕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후보 지지자님들께서는 
지금 당장 내눈앞에있는 흰밥 비빔밥 똥중에
무엇을 먹어야 하는데 흰밥이 비빔밥에 섞였다고
난 비빔밥 싫다고 안먹거나 똥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원래 비빔밤울 좋어하던 사람이야 비빔밥먹고 힘내면 되지만
비빔밥 싫어하는 사람도 똥을 퍼먹기보다는
아무것도 안먹기보다는 비빔밥을 먹는게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안후보사퇴로인해 실망이크시겠지요.
민주당에 대해서도 화가 나시겠지요.
하지만 거듭말하지만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똥을 퍼먹으면 안됩니다.

저또한 민주당이 싫지만 문후보님을 좋아합니다.
문후보님이 흔들리지 않을거라 믿고 ㄸㅎ 그러실겁니다.

안후보 지지자님들.
지금 사퇴의사를 표명하신 안후보님도 박을지지하거너
투표를 하지않는것 보다는 문에게 힘을 싣는것을 좋아하실겁니다.

이제 1년하고도 2달뒤면 저도 사회로 나가개 됩니다.
그렇지만 제 첫 사회로나가는 단추의 첫마디는
여러분께 달려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사회라는 바람에도 춥지않게 단추를 제대로 채워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마산사는 고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