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패드립에 심신이 지쳐서 종료하고 인터넷을 들어왔는데
히오스 오픈베타 배너가 똭!!
블리자드 게임이라 기대도 많이 됐지만, 저는 블쟈 게임을 많이는 안해봐서
(해본거는.. 스타1, 디아1, 워크 정도였습니다)
나오는 영웅들봐도 친숙하거나 그런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냥 "오.. 얘가 스타1에 나오던 걘데 멋있게 나오네" 정도랄까요? ㅎ
근데 처음 들어가서 해보니 '레이너'(마린 맞나요?) 캐릭으로 튜토리얼을 하더라구요 ㅎ
근데 정말 느낀게... 아 정말 입문하기 쉽고 이해 잘 되게 만들어 줬구나, 게다가 튜토리얼이 재밋어 !! ㅋㅋ
그렇게 튜토리얼을 다 하고 나서는 훈련으로 각각의 맵을 하나하나 해보는데..
정말 맵 종류도 많고, 그에 따른 게임 방식도 다르더군요 ㅎ
소환사의 협곡이라는 한개의 땅에서만 해오던 저에게는 굉장히 신선했던 ㅎㅎ
그렇게 연습도 끝내고, 빠른대전을 해도 되는건가..?
(롤 하던 생각이 박혀있어서 ai전으로 랩을 올리고 해야 하나 .. 란 생각을 했었어요)
라는 마음을 가지다가, 하고보자 해서 한번 클릭을 했는데 !!
다들 즐겜하자는 마인드로 뉴비인 저를 받아주시더군요 ㅎ
로테이션 애들중에 레이너가 그나마 잘 되는거 같아서 계속 레이너만 했는데,
캐릭이 딜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뉴비인 저도 공격량 1,2등은 하더군요 ㅎㅎ
롤에서는 파밍도 힘들고, 서폿만 파던 유저였던 저도!! ㅎ 감개무량한 ㅠㅁㅠ
아직 많이는 못해봤고 레벨도 6까지 밖에 못찍은 뉴비입니다.
그럼에도 롤은 하루에 딱한판 Ai전으로 20분 컷 해서 그냥 IP보상만 받고나서 그 외의 시간은 히오스에 빠져있습니다 ㅎ
게임 스피드도 빨라서, 롤의 40분씩 되는 한게임보단 한 게임의 빠르고 빠른 긴장감을 느낀 저는 히오스에 푹 빠진거 같네요 ㅎ
롤은 제가 시즌1부터 했었고, 중간에 한 1~2년여 공백도 있고 했어요 ㅎ 랭은 최고 골1까지 밖에 못해봤지만..
그래도 폰게임 같은거도 잘 안하고 딱 한가지 게임만 해오던 저에게
블리자드가 최고의 선물을 만들어 준거 같네요 ㅎ
히오스를 처음 접하고자 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이 글 보고 너무 어렵게 생각말고 일단 하고 보셧으면 해서 글을 써요 ㅎㅎ
사양도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은거 같네요 ㅎ
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롤 중하옵정도 돌아가는 노트북인데 히오스 낮음 맞춰놓고 하니 잘 돌아가요 ㅎ
그리고 낮음 했음에도 전혀 그래픽 구리단 생각 안들어요, 워크정도 되는거 같은? (롤은 중하 하면 좀 구린감이 있어요)
예전 고등학생때 컴퓨터실에서 친구들과 했었던 워크래프트 유즈맵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은 히오스!!
다들 재밋게 해요 ㅎㅎ 뭣보다 여긴 패드립이 없어서 넘 좋음 ㅋㅋ
* 질문 한개만 할게요 !!ㅎㅎ
- 뉴비인데 레이너 괜찮은가요? 돈이 잘 모이는거 같진 않더라구요 ㅠ 그래서 캐릭은 신중히 사려고하는데...
전 얘가 재밋긴한데 .. 조금 한계도 느끼긴 하고.. ㅎ; 혹시 추천해주실 영웅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