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좋네요 ㅎㅎ

우리나라도.ㅎㅎ 현 고1들 근현대사만 봐도 삭제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많죠
우리는 현실비판하는 노래 없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Mg60GLEcymM
쿠와타 케이스케씨는 이전에도 Love korea라는 곡을 불렀었죠!
한참한참 오래전 옛날, 95년도 앨범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결혼은 사잔 멤버와 했는데, 결혼 전까지만 해도 대놓고 "한국 좋아! 한국여자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이야기해서 주변인들이 곤란해 했다고 하네요.
음.. 가령 조용필씨가 중국을 엄청 좋아해서 러브 차이나 부르고.. 그런 느낌일까요?

쿠와타 케이스케,

조용필이 한국의 가왕이라면

이분은 일본의 가왕 근데 한국계 일본인.

심지어 국민가수 미스터 칠드런까지 키워낸 거성인데

한국사랑이 유별남 거기에 일본내 금지곡인 임진강도

이분은 가끔가다 부르심. 좀 쩌시는분.

뭐 옆나라 걱정할때는 아닌듯 ㅋㅋㅋ
아직도 명성민비(민비라고 하면 싸움나고 명성황후라고 하면 미화하는더 같곸ㅋㅋ)가 국모소리하는 사람 쌓였고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2030에도 있고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살인마집단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는 미친놈들도 나오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도 병신같이 배우는건 마찬가지 ㅋㅋ

아....쟤네는 쟤네 우익쪽 교과서고 우리도 쟤네 우익성향의 교과서네 어 시발 결국 같은거 배우네 ㅋㅋㅋ

우리나라도 일제이후 식민사관 가르쳐놔서
콘크리트 병신층이 생겨난거좀 누가 노래로 깠으면
잡혀가겠지????

우리나라 거라면 크라잉넛의 지독한 노래 아닐까요

UMC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었더니도좋구여

서전 올스타즈 개좋아!

UMC - 우리가 홀로서기까지

광복 후 친일파들의 행태를 꼬집는 노래죠

사잔 노래는 진짜 명곡이 많죠 ㅠㅠ♥

Southern all stars인가요?
2005년엔가 한국에서 방송했던 '오오쿠' 엔딩곡 불렀던?

우리나라에서 저러면 일단 사찰이 들어오겠죠?

옛날에 국사를 필수과목에서 없앴던게 이딴 자국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젊은층 만드려고 그런거 같아 ㅅㅂ..

박근혜 대통령이랑 아베 총리가 싸우고 있네요 ㅋㅋㅋㅋ

구와타 케이스케와 사잔올스타즈...
80년 전후 데뷔해 아직까지 그 인기가 끊이지 않고
부모를 이어 자식세대까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합니다.

성희롱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
음 그냥 19금을 좋아하는 겁니다.
이 사람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은 적이 있는데
별의 별 19금 네타가 나와서
깜짝 놀라 일본인 여성에게 물어보니...
원래 그렇다구...그런 것도 다 포함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위 노래는 가사가 그렇지만
다른 노래들은 19금 가사도 많습니다.

와...쿠와타를 여기서 볼 줄이야.
대표적인 친한 가수죠.
아팠을때 이젠 저 목소리를 못들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치료 잘받고 다시 음반내서 얼마나 좋던지...
한번도 멤버교체도 안한 의리의 그룹임.

본문과 상관없이 umc가 랩스킬이 없다는 댓글에 웃고갑니다. 껄껄껄

UMC가 랩스킬이 없다는 건 뭔 뻘소리람.
UMC만큼 한국어의 각운 연구 많이 한 랩퍼가 또 있나?

너군히// 아베 노부유키가 위대했고 찬란했더 조선 저런 말 안했음.
그냥 떡밥임 어휴;
일본 애들이 저런 거 보면 역시
우리나라 만쉐이~

이러고 자화자찬 민족이라고 놀림..
이것도 그렇고
도고가 이순신 존경한다고 한거나..
사료도 없이 막막;; 그런 거 좀 올리지 말죠; 여기 저기

일본어과를 나왔는데, 교수님이 이게 지금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라며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요, 진짜로 (우리의) 일제강점기에 대해서 쓰인 게 거의 없어요. 그냥 공격했다. 점령했다. 어쩌고 저쩌고 논란이 있다.
심지어 불교문화 같은 당시 선진문물을 백제가 주로 전파해줬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많이 생략해놨어요. 쿠다라나이, 라는 말의 어원도 '백제(쿠다라)에 없는 것, 백제인이 없는 곳은 쓸데 없다'라는 설이 유력할 정도인데 말이죠.
한반도 같은 대륙에 비하면 매우 조그마한 나라로부터 뭔가를 배웠다는 사실이 매우 자존심 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어쩌면 우리보다 더 사이 나쁜 중국에서 배웠다,고만 써놓은 거겠죠.

그런 교과서로 배우기 때문에 따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일본젊은이들은 그들의 나라가 과거 우리나라에 어떤 짓을 했는지 진짜로 모릅니다. 진짜로 몰라요. 뉴스에서 위안부에 대해 떠드니까 그거 좀 있나 보다, 재일교포들이 있으니까 포로 좀 끌고와서 노역 좀 시켰나보다- 이 정도 아는 게 보통입니다.

도자기 장인 같은 장인들 다 데려갔다. 이름과 성을 강제로 바꾸게 했다. 농토를 불법으로 빼앗았다. 조상의 묘를 파헤치고 족보를 불살랐다. 자국어를 못 쓰게 했다. 학교에서 칼을 차고 가르치게 했다. 궁전을 동물원으로 만들어놨다. 국토의 소나무들을 다 베어갔다. 정기 끊겠다고 명산에 말뚝 박았다. 왕비를 살해했다. 왕과 왕족을 모욕했다. 독립운동가들을 재판없이 살해했다. 민간인 학살. 위안부. 젊은이들 전쟁차출. 국적 강탈. ...더 있지만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이런 거 하~~~나도 몰라요. 레알.

심지어 우리가 친일파 할 때 한자가 親日이잖아요. 이걸 '일본과 친하게(사이좋게) 지내자고 노력하는' 이 뜻으로 받아들여요. 그래서 우리가 부르짖는 친일파 척살!이란 말을 대단히 오해합니다. 걔네가 우리 교과서가 반일을 주입시킨다, 가르친다-고 말하는 건 이 親日이란 단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될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일본 정부 역시 그에 대해 일본국민에게 설명해주지 않고 이용하고요.

이런 뮤지션이나 지식인이 진실을 외치며 자국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많이 노력하긴 하는데, 일본도 진짜 교과서가 우선 똑바로 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거나 시간이 많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교과서가 이래서 무섭다는 걸 대학 때 일본역사교과서 보고 깨달았건만. 우리나라 교과서도 걱정됩니다. 큰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