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당청소 개판인데 병사들 튀었을때 (결말은 항상 급양관이 해당 청소구역 부대의 행보관을 텁니다)
2. 검열일때(최소 1주일은 잡고 준비하죠. 특히 여름엔 수시로 잡다한 검열와서...)
3. 급양관이 개 지랄할때 (급양관들은 대게 짬되는 상사들이죠. 행보관보다 파워있음. 개지랄..혹은 카리쓰마 개 쩔)
4. 계란요리 나올때(하릴없이 계란까야함. 특히 아침에 계란찜같은거 있으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함)
5. 여름에 볶음이랑 튀김할때 (얘들 땀흘리는거 보셨습니까...특히 튀김은 쪄죽습니다. 선풍기 틀어도 뜨거운 바람 나옴)
6. 부식올때 (월,수,금)
7. 갑작스럽게 1종품올때 (망할 기름이랑 캔들)
8. 조리끝내고 쉴려고 하는데 작업시킬때
9. 영외훈련에 나가서 동력버너랑 씨름하느라 새벽2시에 일어나야 할 때 (전 훈련때 나가지 않았지만... 대게 그랬다고 하더군요)
10. 배식할때 (간부 히스테리)
11. 주먹밥만들라고 할때.
12. 훈련때 식기 설거지해달라고 다 떠넘길때
13. 칼질할거 많을때. (겨울에 김치썰기 싫어)
14. 따뜻한 물 안나올때 (손 다 터서 죽음. 밥하는 애들 특히 뒤짐. 손 갈라져서 피 나서 바셀린 바르고 지랄한 1人)
15. 취사장이 클 때 (넓으면 청소할공간이 많습니다. 특히 바닥 하얀색이면 금방 물때탑니다.)
16. 짬 비울때 (보통 막내들이 합니다만)
17. 1종품 다 떨어졌을때 (주로 고춧가루, 설탕, 식용유, 등등)
18. 부식이 너무 많이 왔을 때 (손질하기 싫어)
19. 훈련이라 빨리 일어나야 할 때
20. 눈와서 제설한답시고 빨리 일어나서 밥해야 할 때 (밥하고 제설도 하죠)
21. 취사병 파견이나 휴가나가서 인원이 확 줄었을 때 (가급적 휴가를 안겹치게 하지만.. 갑작스럽게 빠진다거나 하면 식수인원 500명 정도를 4명이서 하는 경우도 있죠. 다음 음식에 대한 재료준비를 쉬는시간을 할애해야합니다.)
22. 식중독. 혹은 음식에 뭐 벌레라던가 이물질이 나올 때
23. 취사임무끝내고 돌아가면 취사병이 개 꿀빤다고 할 때.
24. 대청소한답시고 정화조 청소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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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5. 활동화에 물 들어갈때 (활동화가 완전 걸레됩니다...)
26. 조리복에 짬 묻을 때 (특히 방금 빨았는 조리복)
27. 메인요리 누가 해먹었을 때 (그런 날은.......욕을 엄청 먹습니다. 애들 교육 안시키냐!고. 모든 일은 주로 분대장도 덩달아 털림)
28. 냉장고에 서리꼈을때. (안에 다 꺼집어내도 끝이 없음)
29. 누가 써야하는 재료 안썼을때 (... 통제하는 애들이 이때 쓰라는 둥 알려줍니다.)
30. 유통기한 지났을때 (... 몰래 파기합니다)
31. 보존식 파기를 잘못했을 때 (이거 개 민감합니다)
등등 더 있겠지만... 떠오르지가 않네요.
취사병도 만만치 않습니다.
단점에 대해 추가해주실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