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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안 린
Varian Wrynn
현 스톰윈드의 국왕. 인남캐 중에선 몇 안되는 인파이터형 전사. 한 때 기억을 잃고 레가르 어스퓨리 밑에서 검투사로 활약한 적이 있으며, 그곳에서 동료인 브롤 베어맨틀, 발리라 생귀나르와 함께 연전연승의 전적을 기록했다. 이 후 기억을 되찾은 뒤엔 스톰윈드로 돌아와 스톰윈드에 잠입해 있던 오닉시아를 끔살낸다. (업적 도둑) 그가 히오스에 등장한다면 레가르 처럼 인연이 있는 워크래프트 영웅들과의 특별 대사가 있을 것이고, 스킨 배리에이션으로 로고쉬 스킨 정도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히오스의 인게임 데이터 상으로 존재하니 만큼 조만간 선보일 가능성도 크다.
벨렌
Velen
드레나이의 지도자이자, 한 때는 킬제덴, 아키몬드와 함께 에레달의 3대 수장이었다. 그의 명확한 전투 능력은 불명이지만, 25000년 전부터 드레나이들을 지도해 왔고, 또 예언자, 사제로서의 능력은 일품이라고 여겨진다. 하스트톤에서도 사제 클래스의 전설 카드로 등장하니만큼, 히오스에도 등장해서 그 독특한 외관과 캐릭터성을 뽐냈으면 한다.
발리라 생귀나르
Valeera Sanguina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대표적인 돚거 캐릭터 중 하나. (얼굴 마담) 바리안 린이 기억을 잃고 로고쉬로 활동하던 시절 그와 함께 팀을 이루어 투기장을 전전했며, 이후 그가 스톰윈드의 왕좌를 탈환하고 오닉시아를 처치하는 것을 도왔다.암살자로는 수준급 실력을 지녔으며, 하스스톤에서도 가로나를 제치고 도적 클래스의 대표 캐릭터로 채택될 만큼 인기가 높으니, 히오스에서도 무난히 등장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그롬 헬스크림
Grom Hellscream
오크하면 그롬, 그롬하면 오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힘과 명예를 추구하는 오크족 최강의 상남자. 도끼 고어하울로 악마인 만노로스를 찍어버리고 현재는 와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워크3의 블레이드 마스터, 도타 시리즈의 '도끼 전사', 카오스의 '렉터' 등은 모두 이 그롬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들이다. 따라서 왜 히오스의 초기 멤버로 나오지 않았는지가 오히려 의문스러울 정도. 다만, 티란데의 대사 중에 그롬 처치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도 출연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비슷한 전사 캐릭터로는 그의 아들인 가로쉬 헬스크림 정도가 있지만, 아무도 그롬 대신 찌질이 가로쉬가 히오스에 등장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스킨 배리에이션으로 녹색 피부 그롬, 악마의 피에 타락한 그롬 등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굴단
Gul'dan
오크 최초의 흑마법사이자, 악마에게 동족을 팔고 고향땅을 찢어발긴 악한 중에 악한. 현재 그롬과 같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하스스톤에서 흑마법사 클래스의 대표 캐릭터로 등장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고, 실제 설정에서도 카드가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저주 및 흑마법에 능하다고 한다. 그롬과 마찬가지로, 일리단의 대사 중에 굴단 처치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출연이 유력하다. 비록 워크래프트3에서는 아이템 이름으로만 등장하고, 카오스에서는 본명마저 빼앗긴 채 '프로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안습함을 연출하긴 했지만, 히오스에서는 보다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로칸
Rokhan
왜 현재 히오스의 라인업에는 트롤 캐릭터가 없는가. 이는 블리자드의 중대한 실수이자 실책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다행히 숲트롤의 수장인 줄진의 모델이 이미 공개된 바 있으며, 검은창트롤의 수장 볼진도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따라서 워크3의 대표적인 트롤 영웅 중 아직은 출시 예정이 없는 로칸을 소개해보자면, 그는 검은창트롤 부족의 어둠사냥꾼(Shadow hunter)으로서 스랄의 가장 큰 신임을 받는 정찰병이라고 한다. 그는 렉사르와 함께 오그리마의 건설에도 일조했으며, 노스렌드에도 원정을 갔고, 최근에는 드레노어에서 넘어오는 강철호드와 싸우는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도타 시리즈의 '쉐도우 샤먼', 카오스의 '사카잔' 등이 그를 모델로 한 영웅이므로, 향후 히오스에도 충분히 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여군주 바쉬
Lady Vashj
아즈샤라 여왕을 따르는 나가 중 하나로, 지위로 따지면 수석 시녀 쯤 된다. (제조 상궁?) 본편에서의 활약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일리단이 아제로스를 벗어나 아웃랜드를 정복할 때 그를 도왔으며, 이후 장가르 습지대에 정착해 모종의 이유로 습지대의 물을 펌프질해대다가 플레이어의 손에 척살당한다. 비록 그 자체로 큰 존재감은 없는 캐릭터지만, 여성형 나가라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도타2와 카오스 양쪽에서 모두 메두사라는 캐릭터로 출연했으며, 히오스에 등장해도 그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인게임 데이터가 존재한다.
테라드라스 '공주'
'Princess' Theradras
대지의 정령왕 테라제인의 딸. 와우 오리지널 던전인 '마라우돈'의 최종 보스이자, 그녀를 처음 본 플레이어에게는 와우 세계관에서 '공주'라는 명칭에 대한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주는 장본인인기도 하다. 충격적인 비쥬얼과 더불어 방귀를 뿡뿡 뀌어대는 스킬까지 그야말로 충공깽의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다. 히오스에도 등장한다면 그 웅대한 위용을 뽐냄과 더불어, 앞으로 등장할 정령계 영웅들(라그나로스나 세나리우스 등)과의 이벤트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화이트메인
Whitemane
붉은십자군의 종교 재판관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까지만 해도 부동의 얼굴 마담. 쭉쭉빵빵한 외모와, 붉은색의 도발적인 복장, 그리고 당시까지만 해도 극히 드물던 고유 룩까지 갖추었으며, 특히 죽은 모그레인을 되살릴 때 외치는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그녀가 히오스에 출연한다면, 반드시 궁극기는 부활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들창코
Hogger
엘윈 숲에 서식하는 놀들의 우두머리. 사실 전체 워크래프트 스토리로 따지면 별 것 아닌 쩌리 몹이지만 얼라이언스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첫번째 정예 몬스터다 보니 생각보다 악명이 드높다. 이 악명을 기반으로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이벤트 보스와 스톰윈드 지하감옥의 보스로 다시 등장할 정도! PC월드의 비디오 게임 사상 가장 악랄한 악당 24위로 뽑히기도 했으며, 하스스톤에서도 튜토리얼 상대로 등장하는 등 블리자드 계열 게임에선 제법 인지도가 있다. 히오스에도 출연한다면 머키, 빛나래 등 쩌리 캐릭터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 것이다.
- 그외 출연이 확정된 워크래프트 영웅들
겔빈 멕카토크: 놈리건의 땜장이 왕.
렉사르: 오우거와 오크의 혼혈. 호드의 용사.
초갈: 오우거 마법사. 황혼의 망치단의 수장.
아마존
Amazon
디아블로2의 대표적인 얼굴마담 중 하나. 디아2의 플레이어 캐릭터(아마존,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팔라딘, 소서리스, 드루이드, 어쌔신) 중 대부분은 이미 히오스에 나와있는 다른 영웅들과 캐릭터가 겹치거나 이미 디아3 영웅으로 출시되어 있지만, 이 아마존은 다르다. 야성의 여전사라는 독특한 포지션은 히오스에도 충분히 재조명될 수 있을 만큼 캐릭터가 잘 잡혀 있다. 조금 보정을 한다면 네크로맨서나 소서리스도 히오스 영웅으로 등장해도 나쁘지 않을 듯 하며, 개발진도 이들의 출연을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메피스토
Mephisto
디아블로2에 등장하는 악마로, 지옥의 일곱 군주 중 하나이자 디아블로 3형제 중 맏형이다. 일명 증오의 군주. 그 이름답게 이간질과 불화 조장이 그의 취미이며, 간계에도 능해 지옥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하다. 디아블로2에서는 3형제 중 가장 일찍 등장하는 데다가 인공지능도 멍청해서 플레이어들의 파밍 농장 취급받긴 하지만... 덕분에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실제로 바알과 함께 히오스 출연이 자주 언급되는 편이지만, 바알은 외모가 기존 캐릭터와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살빠진 아즈모단) 이 메피스토가 조금 더 유력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키대아
Cydaea
아즈모단의 배우자이자 욕망의 여제. 지옥에 있는 서큐버스들의 어머니이다. 디아블로에는 여러 여성형 악마가 있는데, 하나같이 괴기스러운 외모만 뽐낼 뿐 캐릭터성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하지만 키대아는 게임 출시 전부터 코스프레가 나올 정도로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으며, 특히 이미 히오스에서 출시된 아즈모단과의 이벤트도 기대할 수 있어서 등장 후보로 넣어 봤다. 이외에도 여성형 악마로는 안다리엘이나 마그다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임페리우스
Imperius
용기의 천사로, 대천사들의 회의인 앙기리스 의회의 지도자 격이다. 다른 대천사들과는 달리 황금빛으로 빛나는 갑옷, 붉은 날개, 그리고 고유 무기인 솔라리온이 특징이다.대체로 온화한 편인 다른 천사들과는 달리 언제나 빡쳐 있는 것이 특징인데, 때문에 디아블로3에서는 티리엘과 불화를 빚어 티리엘이 직접 하계로 떨어지기도 한다. (신성 모독이다!) 악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불같은 증오를 품고 있지만, 네팔렘(인간)에 대해서는 싫어하면서도 한편으론 츤츤거리며 도와주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히오스에 등장하면 디아블로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우리엘
Auriel
희망의 대천사. 앙기리스 의회에서는 유일한 여성 홍일점이다. 임페리우스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시종일관 온화함을 잃지 않으며, 임페리우스가 성역(인간계)를 파괴하자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반대표를 던진 것도 바로 아우리엘이었다. 치유의 힘을 가진 '알마이에시'라는 무기를 사용하는 등 본래부터 치유계 캐릭터기 때문에, 게임 디아블로 출신으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지원형 영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말티엘
Malthael
한 때 앙기리스 의회의 리더이자 지혜의 대천사... 였으나 어째서인지 급 흑화해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을 없애버리고자 하는 죽음의 대천사로 거듭났다.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보스로 등장한다. 천사임에도 빼빼 마른 몸매와 낫 형태의 섬뜩한 무기, 그리고 뼈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어 천사답지 않은 다크 포스를 풀풀 풍기며, 작중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했으므로 히오스에도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이렇게 보면 히오스는 원작에서 죽은 고인들의 집합소가 되어갈지도...
- 그외 출연이 확정된 디아블로 영웅들
레오릭: 디아블로 시리즈의 해골왕. (호구왕)
도살자: 디아블로3 액트1의 보스. 누더기 처럼 여러 악마를 조합해 만든 악마.
아나진: 디아블로3의 성전사. 공식 소설에도 등장하며, 여성이다.
듀란 (나루드)
Duran (Narud)
스타1의 본격 깽판 캐릭터이자, 스타2의 흑막 중 하나. 그의 정체는 게임의 주된 반전이므로 말하지 않겠지만, 스타2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데에 핵심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이다. 스타1에서는 단지 정체만 좀 의뭉스러울 뿐, 테란 편에 붙었다, 감염돼 저그 편에 붙었다 하는 지조 없는 흑형이었지만, 스타2에서는 본격 백발의 노인으로 환골탈태해 테란 진영에서 정체불명의 실험을 자행한다. 히오스에서 변신형 캐릭터로 등장하면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가브리엘 토시
Gabriel Tosh
스타2에 등장하는 악령 요원. 멩스크에세 원한을 가진 채 자치령에서 탈출했으며, 이 때문에 짐 레이너의 혁명을 도와 자신의 복수를 이루려고 한다. 여러모로 의뭉스러운 남자지만 나름의 의리는 있는 일명 '차가운 토시 남자.' 단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플레이하다보면 토시와 노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분기점이 있는데 이때 노바를 동료로 고를 경우... 토시 지못미. 악령 요원이면서 부두교를 신봉하는 등 나름 독특한 캐릭터기 때문에 히오스에 등장해 노바와 대립각을 세우면 재미있을 것이다. 기존 캐릭터들의 대사에 그를 언급하는 부분이 종종 있기 때문에 출연은 유력해 보인다.
추적 도살자
Hunter Killer
저그의 영웅 유닛이자, 케리건의 친위대. 히드라리스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반 히드라리크스보다 덩치도 크고 전투 능력도 월등히 강하다. 스타1, 2의 저그 미션에서 종종 등장해 유용하게 쓰이며, 이따금씩 시네마틱 영상에도 등장한다. (대부분 제라툴 같은 네임드 영웅에게 발리는 역할로...) 히드라리스크가 저그의 간판 캐릭터니 만큼, 이 추적 도살자도 히오스에 나올 자격은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주르반
Zurvan
제루스 행성에 살고 있는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 원시 저그는 상대방을 잡아 먹을 때 그 정수를 흡수해 자신을 강화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고대부터 그 정점에 군림하던 주르반의 힘은 거의 신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게임 중에도 케리건의 부하인 이즈샤는 주르반이 케리건보다 강력한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비록 인간 형태의 케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긴 하지만.) AOS에는 맞지 않는 거대한 몸체 때문에 등장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는 초월체나 데스윙 같이 거대한 몸집의 영웅들도 출연시킬 의향이 있다고 했으니 어떤 식으로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된다.
피닉스
Phoenix
스타1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영웅으로, 이미 히오스에 등장한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각각 고위기사단(하이템플러)의 전형, 암흑기사단(다크템플러)의 전형이라면 피닉스는 바로 광전사(질럿)의 전형. 법무관 출신으로 태사다르와는 오랜 친우이며, 숱한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저그를 상대로 하는 안티오크 공방전에서 광선검의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로 불의의 기습을 받은 그는, 이후 불구의 몸이 되어 용기병(드라군)에 정신을 이식받게 된다. 때문에 그가 히오스에 등장하게 되면 광전사, 혹은 용기병 형태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있다.
셀렌디스
Selendis
스타2의 여성 집행관이자, 전 시리즈 통틀어서 몇 안되는 여성 프로토스 캐릭터이다. 특히 프로토스 최고위 신관이자, 스타2 차기작 '공허의 유산'에서 주인공으로 확실시되는 아르타나스의 수제자이기도 하다. 대쪽 같은 원리원칙주의자로 저그에 감염된 테란의 처치 문제로 짐 레이너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그를 호의로 대하는 편. '스타2: 자유의 날개'에서는 모선을 타고 다니며 저그에게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는 일을 맡았으나, 히오스에서 모선을 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 보통은 다른 광전사들처럼 광선검으로 싸우거나, 정화 스킬을 응용한 지원가로 활약하다가 궁극기로 모선을 소환하는 등의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x_hunter/22036442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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