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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쪽 지지가가 아닌 양쪽 지지자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여기는 안vs문 보다는 박vs단일 인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뭐지?
어느순간부터 한쪽 지지자 라고 밝히면서 튀어나오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다더니
안vs문 구도를 만들어버리네요
마침 저기 구석탱이 벌레인지 노비인지 모이는곳에서
애들이 분탕질 계획하던것도 보이고요
저는 이번 안후보 사퇴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냐 하면
한 몸이 있는데 왼손을 쓰냐 오른손을 쓰냐 하다가 한쪽 손을 쓰기로 결정한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물론 이건 제가 양측지지자 이기 때문에 나온 감상입니다 양측 지지자들은 이런 기분 느끼시는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이해를 해보자면
안철수 지지자분들은 후보사퇴로 인하여 지금 큰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시겠고
문재인 지지자분들은 빙그레 웃고계시겠지요
그렇다고 여기 오시는분들이 한쪽을 지지한답시고 분탕질치고 안vs문 구도 만들려고 애쓰는 모습은
뭐죠?
솔찍히 여기 보면서 제일 눈살이 찌푸려졌던것이 뭐냐하면
제목에 대놓고 누구누구 지지자입니다- 라고 붙는거에요
제 시선에는 저게 뭐 하는짓인가 정도로 보이거든요
일베의 폐해일까요 자꾸 그렇게 보이게 되네요 대결구도로 만들려는 반충반노의 코스프레인지
사람들의 진심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네요ㄷㄷ
저는 안철수 후보 등록때부터 이 결과가 나올거 같았어요
솔찍히 여기저기 얘기듣고 만든 개인적인 소설인데
안 출마선언 - 새누리의 공격분산 및 방어 - 단일화준비 - 민주당 애태우기 - 문재인의 대인배를 보여주면서 지지율(호감도)상승
(박VS단일 양자구도시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지지율이 높기때문에 하는거라 생각)
- 후보등록 직전까지 안철수 본인의 이미지 깎아먹기 - 안철수 후보 사퇴 - 문재인지지선언
- 안철수의 어느 형태로든지 문재인을 도우러 들어감(설마 민주당에 입당할까 했는데 선대위원장)
이게 왜 이런 소설을 상상했냐하면
후보등록전이였나 후였나
안철수가 말한 내용들 다 찾아보신분들은 기억하실건데
"저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이자리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라고요
이때부터 뇌내 소설을 썼고 단일화의 형태가 사퇴라는것 빼고는 그대로 진행되고있으니
별 생각이 안드네요
결국 안철수는 문재인을 도와줄거라고 생각하고 시작을 했으니까요
p.s. 저보다 나이많고 존경하는 두분께 글쓰면서 뒤에 존칭 안붙여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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