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라는걸 애초에 몇개해보고 그것도 성공했으면몰라
처음부터 저렇게 일벌리고
아모레 퍼시픽 화장품도 홍콩이랑 중국에서 제대로 입지다지는데 10년이 걸렸고
자본금이 수천억에서 조 단위인 대기업도 신규 브랜드 런칭할때는 몇년단위로 플랜짜고
점포수 차차 한두개씩 넓혀나가는데
400억 단위의 자본으로 4-5개국 18개지점으로 시작하는게 망하기라도하면 순식간에 빚더미....
홍콩에 10개지점으로 제일 크게 사업벌리는데 지금 홍콩 민주화 시위때문에
제시카가 브랜드 런칭하는 홍콩중심부의 금융가나 관광객들 많이 몰리는 쇼핑가
전부 현재 올스탑 상태이고 그러면서 제시카 사업시작 시기랑 맞물려버리고....
지금 홍콩에 이미 자리잡고있던 명품 브랜드 주가 팍팍 떨어지고있는데...
디자인이랑 경영공부를 오래해서 사업시작하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선글라스나 다른뷰티상품이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인것도아니고
아무리 해외팬들이 관심가지고 사준다고한들
1년에 한두번나오는 앨범 왕창사주는거랑 니 사업이 유지될수있도록 상품사주는건 하늘과 땅차이인데
솔까말 나도 처음에 선글라스사고싶었는데 가격보고 차라리 앨범몇개더사는게 좋을것같다는생각했어...
타일러권도 내가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믿을만한사람인지도 모르겠고....의심스럽고
아이고 수연아....ㅠㅠㅠ 내가 보기엔 너가 뭔가에 홀려있는것같다....잘못되면 수정이랑 부모님한테 영향이 갈수도있는데...
밉기도한데 그래도 '소녀시대' 로 활동해온시간동안 많이 좋아했기때문에 사업도 성공했으면좋겠음
나가는 과정도 이렇게 진흙탕인데 사업까지 말아먹지는 않았으면...
근데 엄청 불안함...
